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기집행 대상사업 7557억 원 중 4346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교육청은 이날 재정집행점검단 회의에서 도서, 사무용품, 정보화기기 등 각종 물품은 1/4분기 구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건설경기 활성화와 관련된 시설비 예산은 조기발주,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를 통해 상반기 재정집행을 최대화하기로 했다. 향후 점검단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월별 조기집행 목표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 및 장애요인을 개
타이어뱅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수차례 매장 방역은 물론 고객 차량에 살균 소독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설 명절 후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됐던 대전 관저동 A교회 신축 공사가 일단 잠정 연기될 전망이다. 아파트 단지와 학교 인근에 특정 종교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주민 여론을 의식한 처사다.(본보 1월 29일, 2월 4일 연속보도)A교회 건축 저지 관저주민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와 교회 측은 17일 오전 첫 간담회를 갖고 양측의 입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서구 건축과 관계자도 참석했다. 앞서 A교회는 지난해 9월 서구 관저동 1576번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축 허가를 받고, 지난해 12월 31일 착공 신고
“참담하다.”대전 중구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일어난 학대 사건을 두고 장애인 부모들이 한숨을 쏟아냈다. 발달장애 아동을 전기충격기로 학대한 사건이 도마 위에 오른 지 1년 반. 중구 한 보호시설에서 또다시 학대 사건이 발생하자 대전시민사회가 엄정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7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는 문제가 된 시설에 보조금을 중단하고, 시설을 잠정 폐쇄하라"며 "해당 사회복지법인의 임원들을 해임하고, 대전시 추천으로 임시 이사회를 구성하라"고 제시했다. 대전경찰청에는 "시설 이용자들 모
대전시교육청은 청렴한 급식 운영과 식재료 안전을 위해 학교급식 부정·부패 사안별 신고센터를 통합해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학교급식 관련 금품·향응·편의 제공 요구를 받았을 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 → 신고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학교급식에 불량식품이 납품됐을 때는 '식품안전정보원 → 1399콜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학교급식 관계자가 부당한 요구나 처분을 했을 때는 '대전교육청 → Help-Line 신고센터'로 하면 된다. 위장 급식업체를 발견했을 경우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대전평생학습관은 올해 1학기 프로그램 수강생 700여 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 분야는 45개 평생교육 강좌와 15개 재능기부 강좌다. 이번에는 ▲생활 문해 ▲힐링 건강 요리반 ▲정리수납 등 14개 강좌를 신규로 개설했다. 교육은 내달 8일부터 14주에 걸쳐 평생학습관 해당 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수업으로 병행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엄기표 대전평생학습관장은 “대
타이어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누적 다운로드 4만 5000회를 달성했다. 지난 2016년 타이어 업계 최초로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운영 5년여 만에 이룬 결과다. 16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앱은 타이어 관련 문의와 답변, 매장에서 사용가능한 쿠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첫 다운로드 시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앱 다운로드 건수는 현재까지 IOS 1만 500회, 안드로이드 3만 5000회 총 4만 5000건이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앱 외에도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매장
대전시교육청은 16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한남대학교와 '대전고교학점제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원클래스(ONE-CLASS) 학생 강좌 대학에 선정된 한남대학교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강좌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는 게 골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들을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지역 내 다른 대학과도 협력체제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이 내달 새 학기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교내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학생·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새 학기부터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원칙 적용에서 제외된다. 사실상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다. 또 학생 수 300명 이하, 또는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가 25명 이하인 학교, 60명 이하 소규모 유치원은 거리두기 2.5단계까지 전면 등교수업이 가능하게 된다. 해당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위탁기관인 진로체험지원센터에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 대전청소년위캔센터 2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선정 기관은 운영 지원금 각 7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자유학년제 정착과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에 따라 단위학교 지원을 위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는 분야별 대면·비대면 통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메이커SIL을 활용한 연중 4차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꿈길 인증체험처 연계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꾸미배달수업
예비사회적기업 ㈜디자인씽킹은 15일 통합놀이학교 '다동'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경영정보,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 교환 ▲인적자원의 교류 및 교육 ▲사업 및 행사 공동추진 ▲두 회사의 공동사업 홍보 ▲국내외 자료 공동 조사 ▲신규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상호 조사연구 협력을 할 계획이다.사회적 협동조합 통합놀이학교 다동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마을공동체를 위해 10년 이상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2019년 창립한 ㈜디자인씽킹은 심리적, 정신적 증상을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20년 근무해도 신입 직원과 기본급이 거의 똑같습니다. 사실상 최저임금인데, 경력에 따른 '호봉제' 적용도 안 돼요.""쉼터 보육사 근속연수가 1년도 안 됩니다. 길어야 2년 정도. 보육사 3명이 3교대로 24시간 아이들을 돌보는 데, 현실은 열악하기만 합니다."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학대아동 '즉각분리제'가 시행되지만, 정작 아동들을 돌보는 쉼터 현장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학대받는 아이들을 책임지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제대로 갖춰야 하는데, 현실
대전교육연수원은 올해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 재취업지원 서비스 과정(2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지난해 4월 개정된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실시됐다. 개정법에 따라 지난해 5월 1일부터 1000인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는 이직 예정자에게 재취업지원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이번 과정은 퇴직 이전 진로 설계, 생애 설계, 취업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교과목은 ▲미래사회의 이해 ▲생애 설계 원리와 원칙 ▲중장년 일자리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학습 바우처 제공 기관 8곳을 최종 선정했다. 15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 2곳은 ▲문화동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 ▲휴정신과의원이며, 학습 심리 상담 기관 6곳은 ▲동그라미심리상담센터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아이미래심리언어상담센터 ▲이영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 ▲행복나무 아동교육상담센터 ▲Kim´s아동가족상담센터 등이다. 이 사업은 심리·정서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ADHD, 우울, 불안 등 학습 부적응과 관련된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근본적인 학습
대전지방경찰청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초래한 IM선교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대전자방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7시부터 대전 중구 IM선교회 본부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확보 중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달 말 IEM국제학교를 '종교시설 집합 제한' 및 '방역수칙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했다. 비대면 예배 실시 기간 교내에서 대면 예배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기간에 좌석 수의 20%
▲백락희 씨 별세, 유완호·완기·완수 씨 모친상, 유상영(금강일보 정치교육부 차장) 씨 조모상 =2월 13일, 대전 성심장례식장 8빈소, 발인 15일 오전 7시 30분, 장지 대전추모공원, 042-522-4494
설 연휴에도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아이들. 3교대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보육사들. 설 명절에도 씁쓸한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얘기다."올해는 명절 때 집에 가고싶냐고 묻지 않았어요. 코로나19 상황도 있고, 모든 가정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아이를 명절에 집에 보내는 게 걱정되니까요."대전 원도심 소재 A 학대아동쉼터에서 지내는 아동들은 이번 설에 쉼터에서 보육사 선생님들과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도 봤다. 다른 날과 특별한 건 없었지만, 이번에는 누구 한 명 빠지지 않고
내달 새 학기부터 등교수업이 확대되지만 학부모들과 일선 학교의 불안은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설 연휴 첫날인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대로 급증했고, 인구 대이동으로 곳곳에서 누적된 감염이 지역사회로 퍼질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탓이다. 일각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유입돼 3~4월 4차 대유행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전교생 중 등교 가능한 인원)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2단계까지
대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전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21일 실시된 제1차 필기시험 합격자 203명을 대상으로 실기·실험시험, 교수 학습 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시험, 심층 면접 등을 실시한 결과 21개 교과 135명(일반 125명, 장애 10명) 모집에 129명(일반 125명, 장애 4명)을 최종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중 남자는 29명(22.5%), 여자는 100명(77.5%)으로, 졸업자 107명(82.9%), 졸업예정자 22명(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전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외에도 올해 고1~3학년 3만 9000여 명에게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구입비 등 1인당 약 180만 원(일반고 기준)을 지원한다. 다만,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자율형 사립고(대성고, 대신고), 사립 특목고, 사립 각종학교(새소리음악고) 학생은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소요예산은 681억 원이며, 국가 337억(49.4%), 교육청 323억(47.5%), 지자체 21억(3.1%)을 각각 분담한다.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