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무인카페에서 충전 중인 휴대전화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절도 혐의를 받는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달 27일 오전 2시경 대전 유성구 한 무인카페에 들어와 카운터 안쪽에 충전 중인 카페 점주 휴대전화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은 10대 남성 3명과 무인카페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현장 감식을 하던 중 인근에서 남성 3명을 발견하고, 지구대로 인계했다. 경찰은 이들 중 한 명이 주황색 줄무늬가
[황재돈 기자] 19일 오전 7시 19분께 충남 천안에서 청주공항으로 가던 시외버스가 승용차와 부딪혀 3m 아래 도랑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와 50대 버스 운전자, 버스 탑승객 등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버스에는 승객 26명이 탑승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비보호 좌회전을하다 반대편에서 오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솔아 기자] 대전의 한 간부급 경찰이 술에 취한 상태로 아파트 주차장서 차를 빼다가 사고를 냈다. 19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유성경찰서 소속 A경감은 지난 14일 오후 11시경 서구 월평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후진 중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A경감은 "주차장에 있는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고, 거주지에서 나와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 당시 A경감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이튿날 A경감을 직위 해제했으며, 사고 경위가 확인되는 대로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해밀동 코오롱 하늘채 팬트라움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들이 건설사의 부실시공을 주장하며 준공 승인을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부실공사 코오롱은 각성하라’, '부실지옥 아파트 준공반대' 등의 팻말을 들고 세종시청 앞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 앞서 해당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27일 입주 예정이었으나 3월 27일로 준공이 약 3개월 가량 미뤄진 바 있다. 18일 시위에 나선 입주 예정자에 따르면, 지난 9~10일 진행된 사전점검에서 하자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들은
천안시 서북구는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4월 12일까지 약 4주간 봄철 비산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비금속물질 채취·제조·가공업 등 비산먼지 발생 영구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방진벽(막) 설치 여부, 야적물질 방진덮개 설치 여부, 세륜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한다.특히 점검 결과 위반 사항 발견 시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 강력히 처분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정진웅 서북구 환경위생과장은 “봄철 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조성을 둘러싼 파열음이 커지는 가운데 공사 재개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세종 공동캠퍼스 시공사인 대보건설은 지난 6일 시공비 인상 등으로 공사를 강행할 경우 막대한 손해 발생이 불가피하다며 공사를 중단했다. [본보 3월 7일 보도 '공사비 갈등…세종시 공동캠퍼스 공사 또 중단'] 이는 지난해 10월에 이은 두 번째 공사 중단이다.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시공사와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물론, 올해 9월 개교를 앞둔 입주 대학까지 모두가 혼란에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통계청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번 사건을 수사해 온 대전지검은 14일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수현 김상조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홍장표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 11명을 직권남용 및 통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면서 주택통계와 고용통계, 소득통계 등에서 혐의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우선 주택통계와 관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 경찰특공대가 12일 대테러 전술능력 역량강화를 위해 부산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연합 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부산경찰항공대 헬기 KUH-1P 참수리를 활용한 전술 훈련으로 동시다발 복합테러 신속 침투훈련을 주제로 실시했다. 훈련 간 안전을 위해 금산소방서와 119구급차 협조, 헬기훈련 전·후 훈련장 주변 안전통제관을 운용했다.특히,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로 이루어지는 복합테러에 대비해 2개 특공대가 연합했다. 이들은 가장 신속한 출동을 위해 헬기침투를 중심으로 훈련에 임했다.충남경찰특공대는
[유솔아 기자] 충청권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행동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을 강행하는데 반발하며,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재검토를 요구한 것.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19개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대표들은 전날 오후 온라인 회의를 열어 집단 사직서 제출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에선 단국대, 충북대, 충남대, 건국대 의대가 비대위에 참여했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오는 15일까지 각 대학교수와 수련병원 임상진료 교수 의사를 물어 사직서 제출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또 사직서 제출이 의
[박길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산림복지전문업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민간 산림복지 구매 촉진을 위한 산림복지전문업 안내서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안내서에는 전국에 위치한 1258개 전문업의 기업 정보와 이들이 제공하는 대표 산림복지서비스, 교구재 상품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특히,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국민을 위해 산림청에서 인증받은 전문업의 산림교육 프로그램 138개 운영정보도 함께 수록했다.남태헌 원장은 “이번 제작된 안내서를 통해 국민들이 고품질의 민간 산림복지서비스를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수목원에서 초록의 싱그러움을 느껴보세요” 국립세종수목원이 봄나들이 명소로 변신한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선 봄철 맞이 힐링프로그램 ‘화(花)이팅(eating)’과 ‘허브랑’이 진행된다. 봄꽃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생허브를 활용한 향낭 만들기 등으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다.특히 수목원은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과 협업해 10일부터 4월 7일까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15일부터 대전의 야간 대표명소인 엑스포과학공원 야간 개장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엑스포과학공원은 기존 음악분수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에 야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레이저와 고보조명을 추가 설치해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빛과 물의 향연이 펼쳐진다.레이저는 한빛탑 전망대 아래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빛을 내뿜으며 음악분수와 결합된 연출도 가능하며, 물빛광장의 12미터 높이의 사이언스트리 22개에 설치된 고보조명은 빛과 물이 만나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지난해 12월에 대전
[유솔아 기자] 충남대병원이 동티모르 국립병원에 의료기기를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12일 '동티모르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 의료기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강희 병원장을 비롯해 이석구 공공부원장,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 소속 Dr.Sidonio Joao da Silva Pereira,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국제공공보건의료 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 의료환경 개선이 필요한 해외 개발도상국에 선진 진료기법과 의약품을 전달, 수술·시술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조 병원장은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의대생들이 정부 의대증원 방침에 반발해 수업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의대생의 경우 일정 시수를 채워야 하는 만큼 집단 유급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개강을 연기한 대학들은 이달 중 수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의정갈등이 격화되면서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12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기준 충남대와 을지대 의대 재학생 780여 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충남대는 예과 2학년~본과 4학년 학생 573명 중 533명(93%)이 휴학을 신청했다. 다만 다수에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12일 오전 세종시청사 등에 봄을 알리는 전령사, 매화와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12일 0.1mm 미만의 봄비가 내린 후, 기온이 평년 수준을 되찾으면서 본격 봄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솔아 기자] 정부가 11일부터 전공의 집단이탈에 대응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투입키로 했다. 대전지역 충남대병원에는 공보의 7명, 군의관 1명을 각각 파견했다.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4주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 20곳에 군의관과 공보의 총 158명을 투입한다.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 빈자리를 채워 현장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투입 인력은 중증·응급환자 수술과 진료 지연 등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역별 수요를 파악해 내주 200명가량 추가 투입할
[박길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4년 산림복지 전문업 유망사업 모델 발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잠재력이 있는 산림복지전문업(이하 전문업)이 국민을 대상으로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장성과 수익성 창출을 목표로 하는 ‘교구재 제작형 역진행수업(온라인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 강의 진행) 산림복지 구독 모델’에 대한 사업화이다.모집은 지정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아이디어 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9일 원스톤 스포츠센터(대표 박용준) 주관 키즈챌린지 행사에서 ‘만원의 행복’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만원의 행복’은 원스톤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유소년 등을 대상으로 초록우산의 월 1만 원 이상 정기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 아동 지원을 위한 선순환 고리 확대를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다. 지역사회 아동에게 1년 최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날 행사는 유소년 어린이 가족 대상 풍선아트, 자세교정, 신체균형 측정, 미니게임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8일 오후 4시 20분께 충남 아산시 도고면 한 금융지점에 복면을 쓴 강도가 현금을 빼앗고 달아나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복면을 쓴 남성이 흉기를 들고 은행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1억여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유솔아 기자] 여성긴급전화1366 대전센터(센터)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차별없는 사회'를 외쳤다. 센터는 이날 월평역에서 (사)대전YWCA, 대전교통공사, 대전경찰청 치안정보과와 함께 '3.8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별 NO, 평등 YES'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세계 여성의날 배경과 의미를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센터는 이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퀴즈를 진행, 차별없는 평등한 사회 조성에 동참을 약속했다. 정현주 센터장은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젠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