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부터 안전한 국민의 평온한 일상 추구

충남경찰청 제공
충남경찰청 제공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 경찰특공대가 12일 대테러 전술능력 역량강화를 위해 부산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연합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경찰항공대 헬기 KUH-1P 참수리를 활용한 전술 훈련으로 동시다발 복합테러 신속 침투훈련을 주제로 실시했다. 훈련 간 안전을 위해 금산소방서와 119구급차 협조, 헬기훈련 전·후 훈련장 주변 안전통제관을 운용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로 이루어지는 복합테러에 대비해 2개 특공대가 연합했다. 이들은 가장 신속한 출동을 위해 헬기침투를 중심으로 훈련에 임했다.

충남경찰특공대는 분기별 2회 이상 다양한 테마를 정해 헬기합동훈련을 실시할 계획다. 도민들이 테러와 중요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훈련은 지속된다.

경찰특공대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역사와 백화점 등 교통시설·판매시설 등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위력순찰을 실시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명절연휴, 연말연시, 국제경기·축제 등 주요 행사에 무장한 특공대를 전진 배치해 테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경찰 최후의 보루인 경찰특공대가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가 도민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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