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민 호감형 교육·전시 행사 마련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봄철 맞이 힐링프로그램 ‘화(花)이팅(eating)’과 ‘허브랑’이 진행된다. 사진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봄철 맞이 힐링프로그램 ‘화(花)이팅(eating)’과 ‘허브랑’이 진행된다. 사진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수목원에서 초록의 싱그러움을 느껴보세요” 국립세종수목원이 봄나들이 명소로 변신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선 봄철 맞이 힐링프로그램 ‘화(花)이팅(eating)’과 ‘허브랑’이 진행된다. 

봄꽃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생허브를 활용한 향낭 만들기 등으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수목원은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과 협업해 10일부터 4월 7일까지 매주 주말 풀과 함께 멍을 때리며 힐링하는 ‘풀멍물멍’을 운영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 할인권과 반려식물이 제공된다.

류광수 이사장은 “다가오는 따뜻한 봄날 국민 친화형 행사를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 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목원에서 힐링의 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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