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금산사랑상품권의 1000호 가맹점이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1000번째 가맹점의 주인공은 우리식당(금산읍 중도리), 군은 지난 17일 문정우 금산군수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임원진, 가맹점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지난 해 7월 1일부터 유통된 금산사랑상품권은 지난 연말 759개의 가맹점 확보에 이어 4개월 만에 1000호 가맹점을 넘어서게 됐다. 이는 관내 소비 촉진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긴급 생계지원, 2020년 농어민수당, 아동돌폼쿠폰 등 상품권 소비확산이 유도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
충남대와 한밭대가 실험 및 실습, 실기 과목에 한해 20일부터 제한적 대면수업을 진행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한남대가 온라인 강의를 실시하면서 실험장비와 실습교구를 집으로 배달하는 '재택 실습 교육지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한남대에 따르면 강의형 수업은 온라인 동영상강의나 화상 교육이 가능했지만 실험실습 수업은 실습지도나 실험도구, 실험재료 수급 등의 문제로 어려움이 가중돼왔다.이에 따라 한남대는 LINC+ 사업단을 통해 특화산업분야 집중지원센터 ICC(Industry Coupled collaborat
회식 자리 등에서 부하 여직원을 수차례 성희롱한 충남도 5급 공무원에 대한 감봉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대전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문광섭)는 충남도 공무원 A씨(5급)가 충남도지사를 상대로 낸 감봉(3개월)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이 사건 피해자인 B씨가 A씨의 행동에 대해 문제를 삼은 것은 지난 2017년 12월이다. 징계처분사유 설명서 및 징계의결서에 기재된 A씨의 행동은 총 9건으로 2017년 12월 회식자리에서 "키스해주면
대전하나시티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입점 업체를 위해 ‘착한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현재 대전월드컵경기장 내에는 수영장, 볼링장 등 다중이용시설들이 입점해 있고, 이들 사업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중단,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대전은 경기장에 입점해 있는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피해규모에 따라 50~80%의 임대료를 6개월간(2월~7월) 감면해주기로 결정했다. 총 감면규모는 2억 2천만원~3억 6천만원이다.허정무 이사장은 “이번 조치가 입점 업체들의 경제적 어려
대전KGC인삼공사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3인방인 한송이 선수(36)와 오지영 선수(32), 염혜선 선수(29)를 비롯해 채선아 선수(28)까지 4명 모두와 재계약했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오지영 선수는 총액 2억 6000만원(연봉 2억5000만원, 옵션 1000만원), 염혜선 선수는 총액 2억5000만원(연봉 2억 3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각각 3년 계약 체결을 했다. 한송이 선수는 총액 2억 2000만원(연봉 2억원, 옵션 2000만원)에 2년, 채선아 선수는 총액 7000만원(연봉 5000만원
드디어 야구가 돌아왔다.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 19”의 확산이 점점 잦아들고 있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기에 정부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연장하면서도 그 강도는 하향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이에 발맞춰 한국야구위원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팀당 4경기씩 총 20경기의 공식 연습경기를 갖기로 결정했다. 현재 상황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정규 시즌 개막일이 확정되면 연습경기 일정을 추가 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한화이글스는 21일 KT와 수원에서, 23일은 대전에서 기아와, 25일에는 대구에서 삼성, 마지막 2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충남지역 당선자 20명 중 무려 8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검찰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대전지검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8명(15건)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전지검 관할 지역은 대전과 세종, 충남으로, 이번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인원이 대전 7명, 세종 2명, 충남 11명 등 총 20명인 점을 고려했을 때 적지 않은 당선자가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셈이다.검찰은 당선자를 포함해 이번 21대 총선과 관련해 선거사범 73건을 입
목원대는 사회복지학과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제25회 장애체험의 장’을 개최해 장애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24년간의 장애인식 개선 활동은 휠체어와 흰 지팡이 등을 이용한 가두행진, 초등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장애교육 프로그램,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에 대한 예절스티커 배부, 모금 활동 등으로 이어져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고려해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모두 온라인으로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선수동의 없는 연봉 삭감 움직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19일 선수협에 따르면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사회에는 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김훈기 사무총장, 박주호, 염기훈 부회장 등 14명의 이사진이 참석했다.이번 이사회에선 2019년 사업 보고 및 2020년 사업 계획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대두된 축구 선수들의 급여 삭감에 대한 안건이 있었다. 이근호 회장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배재대학교는 대전지역 대학 최초로 ‘재학생 코로나 블루’ 예방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배재대에 따르면 학생인재개발처 학생상담실은 재학생 전수조사로 심리적 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한 온라인 건강관리 특강과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학생들의 심리적 위축을 우려해 추진됐다.김현정 학생상담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해 심리전문가를 활용한 비대면 상담을 운영하게 됐다”며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대전시 동구의회는 전체 의원 의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제24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일부 축소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당초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구정질문, 현장방문,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방지 및 총력대응을 위해 23일부터 29일까지 3일을 축소해 운영한다.동구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구정질문은 보충질의 없이 의원 일괄 질의 후 구청장 일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집행부 배석(수행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가를 중심으로 일부 학과와 과목을 중심으로 대면강의를 진행키로 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17일 충남대는 오는 20일부터 제한적 대면강의를 위해 각 단과대학별로 신청을 받아 총 349개 강좌에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대면강의가 진행되는 단과 대학과 강좌를 보면 △예술대학(249강좌) △대학원 예술대학(35강좌) △간호대학(24강좌) △공과대학(16강좌) △자연과학대학(11강좌) △분석과학기술대학원(7강좌) △연계대학(5강좌) △생활과학대학(2강좌)
당선자가 확정될 때까지 총선만큼이나 치열한 한판 승부였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전지역 시(광역의원)·구의원(기초의원) 재보선 4곳 얘기다.16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총선과 함께 대전시의원 1명(서구6선거구) 및 서구의원 2명(나, 바 선거구), 유성구의원 1명(다 선거구)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가 진행됐다.대전시의원 선거는 김소연 전 시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발생한 보궐선거이며, 서구의원 선거는 조성호 전 구의원의 총선 출마 및 방차석 전 구의원의 당선무효형 판결에 따른 보궐 및 재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대학교 출신으로 5명이 당선된 것으로 집계됐다.16일 충남대에 따르면 충남대 동문으로 조승래(유성구갑), 이상민(유성구을), 박영순(대덕구), 강준현(세종시을), 도종환(충북 청주시흥덕구) 등 총 5명의 후보자가 당선됐다.조승래 의원은 사회학과 86학번(평화안보대학원 석사)으로 유성구 갑 선거구에 출마해 56.52%(55,463표)로 당선됐다. 조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제20대 국회에 초선으로 국회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 조 의원의 지역구인 유성구갑에
대전시체육회는 다빈치병원과 대전체육발전과 의료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력 체결로 다빈치병원은 대전소속 선수 및 지도자 등에게 외래, 입원, 검진 등 각종 의료 혜택을 지원하고 업무협력 증진을 위해 신속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전문병원과의 의료협약 체결을 통해 대전시 선수․지도자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는 물론, 의료 복지 향상 및 사기 진작 효과에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다빈치병원은 4개 병동 200병상 규모로 재
충남 금산군 공무원들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394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금산군청의 전 직원 62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으며, 이와 더불어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3월 30일부터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또 충남·세종 공공연대 금산군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금산군에 기탁했다. 이번 모금은 금산읍 환경미화원들이 30만 원, 금산군공무직노동조
충남 금산군은 JB(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도시가스 공급배관 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군민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6억2000만 원 규모로 도비 9500만 원, 군비 1억5500만 원, JB(주)에서 3억7000만원을 투자해 올 연말까지 금산읍 전체 1만192가구 중 74%에 해당하는 7551가구에 시설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2011년부터 이전부터 진행된 공급배관은 총 39.7km가 완공되었으며, 올해는 주공아파트 앞 등 3개 구간 1.7km, 140세대를 대상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전시의원(서구6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박범계 국회의원실 박수빈(37) 보좌관이 첫 출마에서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16일 오전 10시 현재 99.83%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 후보는 1만 9979표(55.94%)를 얻어 1만 5732표(44.05%)에 머문 미래통합당 박종화 후보를 따돌리고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박 당선인은 함께 진행된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범계 국회의원도 3선에 성공하면서 기쁨이 배가됐다고 한다. 박 당선인은 15년전부터 박범계 의원을 보좌해 온 이력이 있다.박 당선인
대전 서구의원 재보선 2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함에 따라 서구의회 정당별 의석수에 변화가 생겼다.개표율 90.65%를 보이고 있는 16일 오전 9시 현재 서구 나선거구 보궐선거 득표 상황을 보면 민주당 김동성 후보가 1만 8759표(53.86%)를 얻어 1만 6065표(46.13%)를 얻은 미래통합당 최병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같은 시간 90.42%의 개표율을 보이며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서구의원 바선거구 재선거는 민주당 신혜영 후보가 1만 8203표(56.41%)를 득표해 1만 4065표(43.58%)
대전 유성구의원(다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재만 당선인은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고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 당선인은 15일 진행된 보궐선거에서 2만 7626표(57.45%)를 득표해 2만 453표(42.54%)에 미래통합당 조은호 후보를 제치고 유성구의원 배지를 달게됐다.송 당선인은 "2년 정도 국회의원 보좌관 생활을 하면서 상대 후보보다 지역민들에게 알린 점이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민원 사항을 중심으로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유권자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