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만 유성구의원 당선인.
송재만 유성구의원 당선인.

대전 유성구의원(다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재만 당선인은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고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당선인은 15일 진행된 보궐선거에서 2만 7626표(57.45%)를 득표해 2만 453표(42.54%)에 미래통합당 조은호 후보를 제치고 유성구의원 배지를 달게됐다.

송 당선인은 "2년 정도 국회의원 보좌관 생활을 하면서 상대 후보보다 지역민들에게 알린 점이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민원 사항을 중심으로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유권자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

송 당선인은 당선 확정과 함께 당선증을 받게 되면 곧바로 의정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유성구의회는 전체 12명 의원 가운데 민주당이 8석이며 나머지 4석은 통합당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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