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의회는 전체 의원 의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제24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일부 축소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구정질문, 현장방문,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방지 및  총력대응을 위해 23일부터 29일까지 3일을 축소해 운영한다.

동구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구정질문은 보충질의 없이 의원 일괄 질의 후 구청장 일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집행부 배석(수행) 인원도 과장급 이상 간부로 최소화하고 1~2m거리를 두어 앉기로 했다.  

이나영 의장은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점차 줄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 의회도 솔선수범해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기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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