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소미 기자] 홍성국 국회의원(세종시갑)이 신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에 선출되며 총선이 치러지는 2년 뒤까지 지역정치 전면에 설 예정이다.민주당 세종시당은 14일 오후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정기 대의원 대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홍 의원을 신임 세종시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앞서 홍 신임 위원장은 지난 2일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후보등록에 단독으로 응모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은 바 있다.홍 신임 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국민과의 신뢰회복을 언급하며 “당원과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당을 만들어 다가오는 총선 승리를 이끌고 뿌리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당 대표 후보가 11일 박용진 후보의 ‘단일화 최후통첩’을 사실상 일축했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국회에서 강 후보의 제안 방식에 따라 단일화를 수용하고, 이를 통해 일방적 투표 결과의 반전을 꾀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전국 순회 경선의 반환점을 앞두고 절박한 호소에 나선 셈.강 후보는 비전과 가치 중심의 이 같은 제안에 ‘파이론(지지세)’을 재차 언급했다.그는 이날 오전 11시 세종시 브리핑실을 방문해 “그동안 (단일화에) 여러차례 말씀드렸는데, (선거 기간) 단일화 답변만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밤사이 서울시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해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가 돌연 연기됐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제35회 국무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5월 26일에 이어 두번째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 개최가 예고됐으나, 전날 밤 서울시에 내린 기록적 폭우가 돌발 변수로 나타났다. 실제 서울은 80년 만에 최대 강수량으로 침수 피해를 입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와 함께 재난상황실 등을 방문해 호우 대책을 직접 챙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7년 국회 여의도의사당 기능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 가능할까. 국회 사무처가 이 같은 경우의 수를 포함한 '세종의사당 건립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완전 이전이 국회 이원화 비효율을 최소화하는데 용이한 대안으로 평가받는 만큼, 윤석열 정부를 넘어 여·야 협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병권 국회 사무처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3일 세종동(S-1생활권)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에서 현재 추진 방향과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및 이상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20개 주요 현안이 3일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거치며 탄력을 받을 지 주목된다. 최민호 시장은 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현안 과제 해소를 넘어 국비 확보 등을 위한 20가지 건의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 이어 올해 말 정기국회를 거치며 어느 수준까지 반영될 지 초미의 관심사로 남게 됐다. '국가균형발전 의제' 눈길... 정부 진정성 시험대 이날 제시된 현안 중 눈길을 끄는 의제는 역시나 국가균형발전으로 모아졌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2단계 패싱 논란을 거치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문제는 시기와 실행력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2단계 패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정부‧여당의 반전 카드가 언제 제시될지 주목된다.일각에선 오는 17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전‧후 시점에서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단독 청사 건립’ 로드맵이 제시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윤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와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상당히 낮아진 만큼, 이 시기를 통해 국면 전환을 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더욱이 정진석 국회 부의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원희룡 국토부
[김다소미 기자]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과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이 동시에 문을 여는 시나리오가 처음 제시됐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정진석 국회 부의장 ,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여당 지도부가 3일 오전 세종동(S-1생활권)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 부지를 찾아 이 같은 구상을 던졌다. 이 자리에서 2단계 패싱으로 공약파기 논란에 직면한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관련, 오는 2027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국회 세종의사당(분원)과 동시 개원 약속을 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이상래 행복도시건설청장,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
2022년 대통령 세종집무실 2단계 패싱 전·후 일지❍ 1월 22일 세종시 방문, '격주 국무회의, 월 1회 제2국무회의(광역단체장 대상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약속 ❍ 4월 2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장 김병준)의 '대통령 세종 집무실' 3단계 로드맵 제시(세종시 제안 수용) -1단계 : 정부세종청사 (1동 4층) 국무회의장을 활용,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와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2단계 : 올해 12월 입주 예정인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신청사)에 새 집무실 마련-3단계 :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민선 4대 세종시의회가 원구성 기싸움에 이어 의정 역량을 놓고 진검승부를 시작했다. 사실상 첫 임시회 맞대결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외형상 국민의힘 의원들에 비해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여줬다. 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29일 77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회기를 끝마쳤다. 이 기간 교육청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 모두 15건을 처리했다. 그 결과 교육비 특별회계 세출 예산은 이전 대비 3637억 원 늘어난 1조 2365억여 원으로 집행하게 됐다.양당은 이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2단계' 패싱 논란과 관련, 세종시의 능동적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오는 12월 개청하는 정부세종청사 컨트롤타워(중앙동) 내 설치 의미와 상징성이 예산 비효율 가치에 우선한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2단계는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해소,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역사적 발걸음으로 통하고, 대통령 위상 측면에서도 중앙동 배치가 자연스럽게 다가온다.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제 시민단체가 '2단계 원안 이행'를 촉구하고, 민주당이 '역사적 퇴행'이란 비판론을 제기하는 이유가 여기에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강준현 현 위원장의 바통을 이어 받을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 절차에 착수했다.민주당은 지난 27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봉정현) 회의를 갖고,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 방식과 등록 관련 절차와 선출 방식에 대해 의결했다.이어 시당 홈페이지를 통해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공고하고, 29일과 8월 1일 양일간 오전 9시~오후6시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방문)를 진행한다.위원장 선거는 내달 14일 오후 2시부터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통해 치러질 예정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류제화(38) 신임 위원장 체제 아래 핵심 당직 인선으로 조직 전열 정비에 나섰다. 류제화 위원장은 27일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차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인선 결과 윤진국(70) 전 시당 부위원장이 시당 수석 부위원장을 맡게 됐고, 이소희(36)·최원석(36) 시의원이 공동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시당은 조만간 시당 부위원장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 위원장도 곧 인선함으로써 조직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7년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는 지켜질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세종 갑) 국회의원이 지난 26일 대정부 질문에서 이 문제를 환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에 맞춰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가능한지, 의지는 있는 것인가”라며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이에 한 총리가 “예산 문제도 있고 한데 계획은 분명한데 딱 시점이 27년이냐 그건 제가 좀...”이란 말로 답변하자 윤석열 정부의 진정성 있는 의지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홍 의원은 "
[김다소미 기자]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세종시 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위해 학원들을 방문했다.박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180여 명의 수강생이 있는 세종시 다정동 소재 예능 학원을 방문해 학원의 방역현황을 점검했다.지난 5일 취임한 박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와 관련,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 우수학교와 학교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박 부총리는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신경 써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7년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를 둘러싼 '진정성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3단계 로드맵 아래 2단계, 즉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내 집무실 설치안(12월)이 사실상 무산 논란에 직면한데 이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최근 발언이 도화선이 되고 있다. 그가 지난 22일 지역 방송 출연 과정에서 내놓은 견해와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메시지가 문제시됐다. 권 대표는 논란이 일자 "'불필요하다'는 취지의 대상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임시 집무실"이라고 설명한 뒤 "대통령 제2(세종) 세종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43일간의 활동을 끝으로 20일 활동 보고회를 갖고 공식 해단했다.이날 인수위는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정음실)에서 보고회와 해단식을 연이어 열고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이라는 슬로건 아래 ‘5대 목표, 8대 전략, 59개 공약과제’를 공개했다.특히 인수위의 세부 공약을 살펴보면 경제‧예술‧의료‧교육 분야로 압축되며 해당 과제는 오는 9월 시민배심원단 의견 반영 후 상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우선 인수위는 8대 전략으로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 ▲활력
[김다소미 기자] 국민의힘 차기 세종시당 위원장에 류제화 전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대변인(38)이 선출됐다.류 대변인은 이날 세종시당사에서 열린 위원장 투표에서 60.8%를 득표하며 당선됐다.이번 투표는 대의원 107명 중 97명이 투표에 참여, 류 위원장은 이중 59표를 얻었다.지역대표전국위원에는 송동섭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류 신임 위원장은 줄곧 변화와 혁신을 강조해왔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의회가 난항을 겪었던 '세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각 상임위도 16개 안건을 처리했다.시의회는 19일 제7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세종시가 제출한 '세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기존 정무부시장은 경제부시장으로, 기존 자치분권국도 자치행정국으로 변경되며 한시적으로 미래전략본부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취임 직후 미래전략도시 실현을 위해 부서 조직개편을 공언했다. 이를 위해 자족기능 확충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선정, 기업인 출
[김다소미 기자] 공주시의회(의장 윤구병)가 18일 2022년도 하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의회 사무국 직원의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신임 의회사무국장인 이춘형 국장과 공주시에서 의회로 전입하는 김연자 팀장, 윤익로, 권혁 주무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축하했다.윤구병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의회 인사권 독립의 취지가 제대로 구현되고,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의 역할과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의회 발전의 전환기를 맞아 공주시의회의 발전과 각
[김다소미 기자] 제4대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가 15일 제7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첫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회기는 오는 29일열리는 본회의를 끝으로 종료된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세종시청·교육청의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계획을 보고 받고 교육청이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이에 따른 제안 설명 등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또 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다음 임시회인 9월 26일부터 10월 5일로 정했다.의회는 오는 18일 각 상임위별 1차 회의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