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이 17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현충탑 참배에 이어 독립유공자묘역을 찾아 일제강점기 비밀결사인 상록회에 가입해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애국지사 신기철 선생의 묘를 참배했다.이날 현충원 참배는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정학수 청장은 “오직 조국 광복을 위한 간절한 염원으로 기꺼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서 “오늘의 참배가 순국선열과 애
대전지역에서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이 35만 5237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형슈퍼(SSM) 39만 3665원, 대형유통매장 42만 3136원 순으로 조사됐고 전통시장은 대형유통매장 대비 6만 7899원(-16.0%), 대형슈퍼 대비 3만 8428원(-9.8%)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대비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0.8%)과 대형슈퍼(-0.6%)는 소폭 하락한 반면 대형유통매장은 1.1% 상승해 소비자 부담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김장 비용은 39만 918원에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정만)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사무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노조연맹은 지난 17일 대전선관위 앞에서 투쟁 선포식을 열고, 지방공무원 선거 사무 동원 최소화 등 선거 사무 운영 체계를 지적했다.이들이 요구한 주요 내용은 ▲지방공무원 선거 사무 동원 최소화 ▲선거 당일 16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에 대한 수당 현실화 ▲선거 공보물 발송 외주 용역 기준 개선 등 선거 사무 제도 개혁 등이다. 특히, 정당 선거 현수막이 옥외광고물법이 아닌 정당법에 따라 허용되고 있어 지
대전 중구는 오는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2025 족보대학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절차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족보가 갖는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족보대학은 대전시민 등 성인을 대상으로 회차별 10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대전 중구청 대회의실과 효문화마을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중구 효월드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올해 족보대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련 분야
박효서 대전 대덕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사 예산 집행 투명성을 높이고 친환경차 이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안을 잇달아 발의했다. 대덕구의회는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제290회 정례회에서 박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대덕구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과 '대덕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행사예산 공개 조례안은 구가 주최·주관 등을 하는 행사·축제 총예산과 재원별 예산 현황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대상은 총소요 비용 5000만 원이 넘는 행사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광
올해 열린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3일 간 23만 8864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직접경제효과 규모는 약 72억 원이다. 중구는 지난 17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김제선 중구청장, 대전효문화뿌리축제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평가 용역을 맡은 한국축제콘텐츠연구소 차정현 대표는 설문조사를 통한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 등 축제 전반 추진 결과에 대한 평가 내용을 공유했다.평가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방
금산군은 관내 제조업체의 생산제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중소기업 생산제품 안내 책자를 제작·발간했다.이 책자는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지역 제품 구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18개 분야 144개 기업의 주요 생산제품을 표준화된 형태로 수록했다.기업별 주요 제품, 세부 설명, 연락처 등 구매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고 분야별 분류체계를 적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책자에는 기업 정보 외에도 △중소기업 지원 시책·연락처 △금산군 인구늘리기 시책 △고향사랑 기부제 등 주요 정보
금산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현관 앞에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증차 인도식을 개최했다.지역 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위탁받아 지난 2016년 3대를 시작으로 운영 중으로 올해까지 총 6대로 증차했으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이번에 1대를 추가해 총 7대로 늘어났다.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은 장애 정도가 심한 보행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이다.이용 요금은 관내 이동 시 2km까지 기본 요금은
헤비츠 갤러리카페(대전 유성구 갑동)가 인간의 내면을 치유하는 명상적 공간으로 관람객을 안내하는 최문선 작가의 초대전 ‘숲에서 쉬다’를 18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선보인다.작가에게 ‘숲’은 “내면의 쉼을 찾아가는 하나의 여정이자 삶의 무게를 내려놓게 하는 또 다른 시간의 공간”이다. 실제 작가는 깊은 숲속에서 마주한 빛과 바람의 움직임, 그리고 그 속에서 포착한 색의 온도를 화폭에 담아낸다. 이는 세상에 지친 우리의 모습과 닮은 숲의 고요한 어둠과 그 어둠의 틈 사이로 스며드는 희망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빛의 공존에 대
금산군은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충남도 내 90일 초과 거주 외국인 가정 자녀 중 금산군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5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유형과 연령에 따라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한다.현재 외국인 자녀 23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신청 방법은 연중 아동이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방문해 신청서, 외국인등록증,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국민행복카드 발급을 받으면 된다.군 관계자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팀장급 이상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금강하구를 열어 서천의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특강은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둘러싼 서천군의 정책 기조와 대응 전략을 공직자들과 공유해 군정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금강하구의 현황과 인공구조물의 영향 △부분유통의 한계와 상시유통의 필요성 △서천군의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금강하구 해수유통 추진과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에 대한 서천군의 적극적인 지지 의지를 공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석어촌계 공무철 계장이 자율관리어업 추진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17일 서천군에 따르면, 공 계장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자율관리어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지난 2014년 9월부터 송석어촌계를 이끌어온 공무철 계장은 불법 양식어업 근절, 어업인 권익 보호 활동 등에 적극 나서며 지역 어업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특히, 자율관리어업 추진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어촌 공동체의 자율적 자원 관리 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
충남 보령시는 16일 아주자동차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전국 각지의 족구 동호인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보령시족구협회(회장 김봉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족구를 통한 생활체육 교류는 물론 타 지역 참가자들의 방문으로 인한 숙박·식음·교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특히,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응원단이 지역 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지를 이용하며 보령 지역 상권 매출 증가와 관광홍보 효과도 함께 거뒀다
충남 당진시의회 예산·결산 연구모임이 17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올해 연구활동 결과와 예산심의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예산·결산 연구모임은 ‘당진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조상연 대표의원을 비롯해 전영옥 간사, 김명진, 김덕주, 한상화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이강학 前당진시 국장과 이은정 예산팀장이 민간전문가로 참여해 전문적 검토를 지원했다.그동안 연구모임은 예산편성 운영지침과 결산 방법 교육을 실시해 심의 역량을 강화했고, 예산과 결산 자료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집행부 예산에 대한 검토 기능을 높였
충남 서산소방가 16일 대산면 독곶리 황금산 일원에서 등산객 1명이 실종됐다가 몽돌해변 갯바위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사고와 관련 산행 중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사고는 등산모임에서 황금산을 등반한 뒤 하산 중 일행과 연락이 두절되면서 발생했다. 동행자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경찰·해경이 합동으로 광범위한 수색을 실시했다.수색 과정에서 황금산 몽돌해변 갯바위에서 구조대상자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고, 현장에서 즉각 심폐소생술과 의료지도를 진행한 뒤 해경에 인계했다.서산소방서는 최근 등산 인파가 급증하면서 길 이탈·낙상
지난해 창단해 지역사회에 국악의 ‘흥(興)’과 신명을 선사해 온 대전시민국악관현악단이 두 번째 정기연주회 ‘우리들의 흥(興)’을 30일(일) 오후 5시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6층) 무대에 올린다.남녀노소 우리의 소리를 배우는 열정 있는 아마추어 연주자들과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전통 실내악부터 창작 관현악, 현대 가요 메들리까지, 국악의 모든 걸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공연은 조선 후기 풍류방의 우아함부터 현대의 역동적인 창작곡까지, 국악의 깊이와 폭을 동시에 보여주며 문을 연다.이날 연주회는 조선
전북 임실군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곽규종)가 오는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협의회 워크샵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절을 맞아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곽규종 협의회장은 초청장을 통해 “평소 임실군 주민자치협의회 발전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용규 전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 여혼(서연 양) = 신랑 이현성 신부 최서연 결혼,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낮 12시 30분, 루벨웨딩홀 35층(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077).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채용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해 102명이 참가한 취업 경진대회를 분석한 결과, 서류심사만으로는 실제 채용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올해는 서류와 면접을 통합한 ‘취업 시뮬레이션 리그' 방식으로 전면 개편했다.이번 경진대회명은 ‘2025 NEXT PICK: 취업 시뮬레이션 리그'로 지난 14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해 총 70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나노디그리 7기 학생들이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전지부와 연계한 기획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학과 나노디그리 학생들이 특강을 통해 학습한 게임치료 및 미술치료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보는 실습의 일환으로 기획했다.학생들은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전지부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문적 지식을 실천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나노디그리 학생 5명과 피해경험 아동청소년 8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진행함으로써 사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