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중도일보의 지면이 새로워진다.올해로 창간 50주년을 맞는 중도일보는 '세계 속의 과학도시를 가다', '컬처 뉴트렌드'등 새로운 기획물과 '중도초대석', '순수과학'등이 다시 등장된다.이번 지면 개편에 가장 중점을 둔 '세계 속의 과학도시를 가다'는 WTA(세계과학도시연합)를 둘러보며 대전시가 명실상부한 세계적 과학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조건들을 독자와 함께 점검해 보는 기회로 삼는 취지로 기획 신설되어 오는 9월6일부터 매주 한 차례 소개된다.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의 삶을 조명해보는 '아름다운 실버'에서는
충남도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21세기 충남벤처프라자′를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제품·신기술 전시회, 투자유치 설명회, 해외바이어와의 만남의 장, 취업박람회, 특강, 기업애로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21세기 벤처프라자는 우수 신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및 범 도민의 신기술 마인드 확산과 기업이 필요한 기술·정보·자금·판로·인력 등 정보제공을 위해 경제주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충남도는 기존 제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고
한밭대(총장 염홍철)는 전국 대학 최초로 학생들이 교내 서비스품질을 평가한 결과를 대학운영에 반영하는 '서비스 품질 모니터(QSM)제도'를 도입했다.QSM(Quality of Service Monitor)이란 교직원 및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행정부서 및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수준을 조사하여 이를 토대로 서비스 수준을 평가함으로써 행정직원 및 입주업체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마인드를 확산시키는 제도이다.지난 5월부터 20명의 모니터요원을 선발하여 학생지원센터, 도서관, 식당, 간이식당, 미용실, 제과점, 문구점, 구내서점 등을 이용하는 학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은 갤러리아 탄생 11주년을 맞아 이달 31일부터 9월 9일까지 10일간 이벤트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주말 이벤트 행사로 '이선희 라이브 콘서트'가 9월 1일 오후 5시에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로데오 거리에서 펼쳐진다.1층 특설매장에서는 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크리스챤디올 가을 메이크업쇼'를 진행하며 1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메이크업/바디 7종세트를, 9월 7일부터 9일까지 '랑콤 가을 메이크업쇼'를 진행하여 9만원이상 구매고객께 파우치, 랑콤 여행용 4종세트를 증정한다.'피혁 3대 브랜드 특선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점은 빈폴, 까르뜨블랑슈, 올젠 등 14개 캐릭터 캐쥬얼 브랜드가 참여한 '2001년 가을, 남성 캐릭터 캐쥬얼 패션쇼'를 9월 2일 오후 5시, 7시 갤러리아 타임월드 로데오 거리에서 개최한다. 대부분 백화점들이 여성을 타겟으로 패션쇼를 여는데 반해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은 남성을 타겟으로 하여 남성층등 새 고객끌기에 주력하고 있다.또한 역대 미스코리아 모임인 '녹원회'와 함께 '2001 갤러리아 F/W 컬렉션'을 9월 8일 오후 5시, 7시 타임월드 옥상 하늘공원에서 진행한다.미스 갤러리아를 비롯 미스코리아
백화점 세이는 개점 5주년을 맞아 사은대축제 행사를 9월 6일까지 실시한다.′POWER EVENT′행사로 9월 1일 오후 1시부터 백화점세이 전속모델인 이영애 팬 사인회를 본관 정문 앞 열린무대에서 갖고 8월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아틀란타스′ 공연이 9월 9일까지 6층 세이 아트홀에서 개최된다.본관 1층 후문에서는 9월 2일까지 1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세이 상품권이나 기타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6층 특설매장에는 마루, ONG, 이기, 지오다노, 오조크, CC클럽 등 ′패션 리더 브랜드 영캐주얼 20대 가
통계청은 9월 1일 오전 10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제7회 ′통계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이번 기념식에서는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 온 통계유공자들에 대한 각종 포상과 전국 통계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또 통계가족 음악회와 역대 통계기관장 초청 간담회 및 통계응답자 초청 간담회도 개최된다.이밖에 통계의 날 기념세미나가 '국민생활시간 활용'을 주제로 9월14일 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개최되고 통계이론과 현실과의 접목을 위한 통계발전 심포지엄이 한국통계학회 주관으로 9월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업인 자녀 202명에게 산림청은 올해부터 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 임업인, 산림조합 조합원 등 임업인 자녀 202명을 선발, 총 1억2천6백만원의 푸르미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오는 10월부터 지급될 푸르미 장학금은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 152명에게 1인당 50만원씩이 지원되며 신청기간은 9월7일부터 10월16일까지이다.선발요건은 대학생의 경우 평균성적 85점이상 이거나 평점평균 3.5점 이상인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재학중인 자이며 고등학생은 평균성적 85점이상 이거나 전체 학년석차
″술이 휠씬 맛있어 졌어요″ 동호회 탐방(1)-특허청 택견회 낮 12시만 되면 어김없이 대전정부청사 후생동에 울려 퍼지는 기합소리가 있다. 하얀 한복을 차려입은 직원들이 굼실굼실 품밟기를 하면서 ″이크∼, 에크∼″힘찬 구령을 외쳐댄다. 특허청 동호회 모임인 택견회 회원들이 매일 택견수련을 하고 있다. 98년 11월 처음 결성되어 현재 2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매일 수련을 하고 있으며 월, 수, 금요일에는 안성군(37·서구본부 전수관)사범을 초빙하여 기술연마를 한다. 회원들 대부분이 유단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번
사건관련 이사들 전원 퇴진하라 이주봉 초대 노조위원장대전YMCA가 대전지역 시민단체로는 처음으로 노조를 설립하고 대전YMCA 바로세우기에 들어갔다. 대전YMCA노동조합은 지난25일 대전시 서구청에 노조설립 신고를 마쳤으며 28일 오후 6시 대전YMCA회관에서 노조 창립 보고대회를 가졌다.시민들은 노조 설립 배경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내분을 겪고 있는 대전YMCA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직원들의 고용불안에 따른 권익보호차원에서 설립되었을 것″이라는 측과 ″내부 갈등을 빗고 있는 이사진이 배후에서 조종해서 결성됐을 것″이라는
대전의 대표적 문화 중심지로 승화 갑천문화 꽃피우자(2) 대전지역 도심외곽을 가로지르는 갑천이 대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가며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따라 갑천 주변을 엑스포과학공원, 대덕연구단지, 대덕밸리, 둔산 문예공원 등과 연계, 대전 문화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더욱 가꿔 나가야 한다는 여론이다.갑천은 대둔산에서 발원해서 신탄진 금강 본류로 합류하기까지 총 연장 62.6㎞의 물줄기를 자랑한다.대전을 지나는 하천은 만인산에서 발원한 대전천이 월봉산에서 시작한 유등천과 삼천동에서 만나고 이 유등천이 다시 둔산대교
감정대립 속 사태해결 장기화 시민들 조속한 마무리 촉구대전YMCA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지난 2월부터 이사장 선출문제 등으로 불거진 내분사태가 지난24일 검찰이 대전YMCA사무실을 압수수색 함으로써 법정싸움으로 비화되는 듯 했으나 검찰조사결과 무혐의 쪽으로 기울고 있어 감정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이번 압수수색은 이형주 이사장 측을 지지하는 이사진중 한 명이 대전YMCA 전 사무총장 문병하씨를 지난 6월 비리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이뤄졌다.대전YMCA 전 사무총장 문병하씨는 평송청소년수련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직원 임금과 각종 행
독거노인·노숙자에 매일 무료급식 (르뽀) 호산나공동체 일일 체험 좋은 일 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은 무척 즐거운 일이다. 대전시 대흥동 성모병원 정문 옆에 위치한 초록색 호산나 공동체를 찾은 시각은 29일 오전 11시 30분. 1층에는 노숙자를 위한 휴게실과 급식소가 있었고 아주머니 세명과 도우미 두명이 오늘 분 도시락 준비에 몹시 분주했다."낮 12시에 저희들 먼저 점심식사를 하고 1시30분부터 도시락 배달을 해요. 도시락은 거동이 불편한 영세노인들에게 배달됩니다. 혼자 사시면서 생활보조비도 받지 못하는 정말 어렵고 몸이 불
찬반양론 속 30일 명단 공개 「2001년 8월 30일 오전10시」 이 시각은 한국 청소년 성범죄 퇴치 원년 원시로 기록될 것인가. 아니면 이미 형벌을 받은 피의자를 또다시 처벌하는 데 따른 법의 형평성 문제라는 후유증만 남길 것인가. 한국판 ′주홍글씨′가 이마에 새겨지는 이 행위는 일단 많은 시민들의 긍정적인 기대 속에 이뤄졌다.
- 어떤 사람들일까.▲ 청소년대상 성범죄 행위로 형이 확정된 자로서 이 중 청소년 보호위원회가 자체 심사해 죄질이 나쁘고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자들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청소년 대상 강제 추행범이 35%(이 중 77%가 13세 미만자에 대한강제 추행)로 가장 많고, 강간범과 성 매수 (속칭′원조교제′)범 16%, 강간미수범 12%, 영업적 매 매춘 알선·강요·권유 범 9%다 .범죄자 직업은 무직 21%, 회사원 19%, 주점 업 등 자영업 17%, 노동 9% 순이다. 범죄자 연령은 30대가 38%,20대 28%,40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