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회관 신축·개보수·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현재까지 군은 총 15억 9900만 원의 보조금을 투입해 8개 마을회관을 새로 건립했으며, 같은 기간 25억 8100만 원을 투입해 250여개 마을회관의 리모델링 및 보수사업을 진행했다.현재는 대술면 궐곡2리, 대흥면 지곡리, 덕산면 북문리 마을회관의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며, 그 외 마을을 대상으로 한 보수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마을회관 보수사업은 2200만 원 이하 기능 보강 사업으
공주시가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자치 분야에서 연이어 전국적 성과를 거두며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았고, 같은 행사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최종 심사에서도 신풍면 주민자치회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시상에서 공주시가 선정된 사업은 ‘충청감영 역사문화가로 조성사업’이다.중학동 감영길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게 걸을
청양군의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8월 2억 원 돌파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1억 원이 추가로 모금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까지 3년 연속 3억 원을 초과 달성했는데 총 2234명의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청양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정산·초·중·고 탁구부 지원,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 호우피해 복구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지정 기부 사업들이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참여 확대를 이끌었다. 김돈곤 군수는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
홍성군이 충남 최초로 자활사업 독립공간인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를 준공하고 지난 2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한 충남도의회 의원, 홍성군의회 의원, 건립공사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장, 충남 광역, 시·군 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지역주민, 자활근로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 홍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자활 참여자들의 근로 역량을 증진하고 소득 향상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충남 서산시는 외국인의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책자는 ▲지방세 세목별 납부 시기 ▲납부 방법 ▲체납 발생 시 불이익 및 행정제재 등 실질적인 안내 내용이 담겨 있다.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6개 언어로 번역됐다.총 600부가 제작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공공장소에 배부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책자가 외국인 납세자들이 지방세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
세종시교육청이 25일 세종교육원에서 ‘소통·공감을 위한 청렴 교육’을 한다.첫 번째 프로그램은 밴드 공연을 통해 ‘소통’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참여자의 마음을 여는 시간으로 준비하고, 두 번째 프로그램은 샌드아트 공연을 한다. ‘모래 위에 새기는 다짐’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행복한 학교 문화를 표현해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이해와 예방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
충남 서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서산시가 한의약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것은 올해 9월 ‘2024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렸으며 한의약 육성을 위한 지역계획 수립에 대한 종합 심사가 이뤄졌다.시는 한의약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과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공공의료를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해당 공모 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노후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생활홈 조성과 기반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해미면 휴암리 141번지 일원에 20세대 규모의 공동생활홈을 조성할 계획이다.도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공동생활홈은 1인 1실 형태의 연립형 주거 공간으로 조성되며 커뮤니티실과 식당, 세탁
세종도시교통공사가 20일 지역 대표 문화유산의 매력을 보존하고자 봉산동 향나무에서 ‘버스타고 문화유산 지킴이 원정대’ 활동을 펼쳤다.이날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과 김광운 세종시의원이 함께 11번·12번 버스 편으로 현장을 방문해, 천연기념물 321호 봉산동 향나무와 오봉산 등산로 일원에서 보호·보존 활동을 펼쳤다. 봉산동 향나무는 약 400년 수령의 노거수로, 문화적·생물학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몸통이 비틀린 형태로 마치 용을 연상시키며, 사방으로 뻗은 가지가 수평을 이루고 있어 여러 개의 받침대가 이를
오는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이 열린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던 ‘우린, 지금부터 봄’의 후속 전시로 제라늄전문협회가 수년 동안 수집하고 연구해온 제라늄 약 350품종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인 식물로 꽃의 색이 화려하고 키우기가 어렵지 않아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반려식물 애호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식물이다. 겨울철 대부분 식물이 휴면기에 들어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일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도시설계) 국제공모 작품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3개의 공모작품이 응모했다.공모에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민공간이 들어설 예정인 국가상징구역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상징하고 국가가 지향하는 미래가치를 담을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도시설계안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 2일 공고 이후 약 80일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국내외 유수의 도시・건축설계 업체 등으로 구성된 13개 팀이 참여했다. 국가상징구역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반영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아이
금산군이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받았다.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군은 농업 중심 지역에서 문화·관광 융복합 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점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또한,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와 금산인삼의 날(10월 23일) 제정을 통해 고려인삼 종주지의 위상을 공고히 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난 2023년 금산세계인삼축
금산군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불법현수막 게시 금지를 당부했다.일반현수막은 반드시 사전 신고 후 지정 게시시설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정당현수막은 읍·면별 2개까지 15일간 설치할 수 있다.군은 지정게시대 외 무단 설치 및 정당현수막 설치 개수·표시기간 위반 사례를 점검하고 철거 및 재발 방지 안내 계도에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중심지에 대한 순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군은 “불법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정해진 규정대로
금산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금산군산림문화타운 일원에서 2차 헬스투어리즘 모델개발 팸투어를 개최한다.이번 팸투어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특화자원을 활용한 건강보양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개발된 4개 테마별 헬스투어 모델코스를 점검하고자 추진된다.참여자는 인플루언서 및 일반 참여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관광 코스를 체험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차 팸투어는 인플루언서 및 일반 참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읍 인삼약초시장, 남이면 개삼터 테마공
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센터장 신지혜,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소아동 1층에서 ‘세계 이른둥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병원을 방문하는 이른둥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당일 병원에 내원한 이른둥이 가족들에게 기념품 증정,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른둥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토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이른둥이란 임신 37주 미만 혹은
전국언론노동조합 디트뉴스24지부가 언론노조 전국신문통신노동조합협의회(전신노협) 올해의 모범조직상을 수상했다. 디트뉴스24지부는 지난 20일 부산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열린 전신노협 총회에서 올해의 모범조직상을 수상했다. 이는 올 한해 신문통신 노동자 권익과 노동환경 개선에 앞장서 다른 지부에 모범이 되는 조직에 수여하는 상이다. 김재중 디트뉴스24지부장은 “지난 3년간 이어온 언론자유와 노동존중 투쟁을 전국 언론노동 동지들이 평가하고 인정해줬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눈 앞에 펼쳐진 권력과 자본의 언론자유 탄압에 맞서 흔
부산시는 새로 조성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에서 15분도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생활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개발 중심의 도심 환경을 생활공간과 연결·회복하기 위해 생활권 일대 사람 중심의 길, 공원, 공간을 조성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이에 따라 사상광장로 580미터 구간의 노상주차장과 차로 공간을 폐지·축소해 보도를 넓히고 선형공원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완성될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낙동강부터 사상역, 괘내마을까지 연결하고, 이 구간이 하나의 생활권
정철원 담양군수가 20일 열린 제341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담양군이 추진할 8대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정 군수는 이날 ▲치유와 힐링의 생태 정원문화도시 조성 ▲행복한 삶이 있는 삶터·쉼터·일터 구현 ▲소득이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육성 ▲도농 융합 경제자립도시 실현 ▲미래세대를 위한 정주인구 확보 ▲군민중심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도시 조성 ▲소통과 화합의 공감행정 구현 ▲AI사회(인공지능) 전환을 대비한 준비 전략 등 여덟 가지의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구체적 추진 전략도 함께 밝혔다. 정 군수는 국제명상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마을공동체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광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이날은 ‘함께 만든 우리 마을, 행복 가득 공동체’ 주제로, 올해 동안 공동체라는 조직을 형성하고, 각 마을의 주제에 맞게 주민들이 즐겁게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며, 청년·장년·노년 세대의 교류를 통해 우리 지역이 점차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음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또한, 모든 마을이 각각의 주제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활동을 한 결과, 묘량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한 달여간 온오프라인으로 시민 26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정책 수요 설문조사’ 결과 최우선 과제로 ‘사람과 동물의 공존 예절(펫티켓)’을 꼽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반영하듯 응답자 대부분이 반려인(83%)으로, 반려 문화·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은 개가 64%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 34%, 앵무새, 물고기, 도마뱀 등 기타 동물은 2%였다.광산구 시민은 반려동물 관련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