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먹거리 부스 총괄 운영
쓰레기 분리배출 등 '탄소중립' 앞장

예산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예산장터 삼국축제’ 모습. 축제장 전경. 자료사진. 
예산군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예산장터 삼국축제’ 모습. 축제장 전경. 자료사진.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예산군 상설시장 일원에서 오늘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장터-품격의 시대’라는 주제로 삼국축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삼‘국’ 중의 하나인 1만 9000여점의 국화가 전시될 예정으로 가을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 지난 예산맥주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환영해유’ 캠페인을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도입해 주변 상인들은 축제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자발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백종원 대표가 몸담고 있는 더본코리아가 전 먹거리부스를 총괄 운영하며 충남도립대 호텔제빵조리학과 학생들도 함께한다.

아울러 신성, UV, 박명수, 양지은, 크라잉넛 등 화려한 출연진의 공연과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 및 ‘2023 명주대상&명주페스타’ 등 다양한 공연, 경연, 체험뿐 아니라 50동의 먹거리존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실천을 위해 축제장 주변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환경정화 플로깅을 진행한다.

예산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깨끗한 페트병을 가져오면 친환경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비우고 헹구고’ 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 생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활용 분리수거를 위해 ‘제로웨이스트 스테이션’을 설치·운영해 관내 관광지 홍보와 동시에 올바른 분리배출에 앞장서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축제 관계자는 “품격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감만족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온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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