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대하축제' 해돋이 명소 '용봉산
김장철 맞아 '광천시장' 토굴 새우젓 인기

왼쪽부터 홍성 남당항, 죽도, 광천시장, 용봉산, 이응노 생가. 홍성군 제공. 
왼쪽부터 홍성 남당항, 죽도, 광천시장, 용봉산, 이응노 생가. 홍성군 제공. 

[김다소미 기자] 장기간 휴일을 맞는 올해 추석 기간, 홍성군의 다양한 명소들이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바다와 산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시장, 갤러리 등 관람객 맞이를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 

‘대학 축제’활기.. 남당항, 레포츠 함께 즐기기 
친환경 섬 ‘죽도’ 무공해 느껴보자 

매년 가을철 홍성 남당항에선 ‘대하 축제’가 열린다. 지난 9일 개막해 내달 15일까지 개최된다. 

남당항은 최근 해양음악분수, 네트 어드벤처, 트릭아트가 조성돼 바다를 눈 앞에 두고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조성했다. 

홍성 죽도는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없는 무공해 청정 에너지 자립섬으로, 여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죽도에선‘죽도세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숙박 1박에 3끼(당일 점심, 당일 저녁, 익일 아침)를 초등학생 이하 7만 원, 중학생부터 성인은 13만 원에 제공하며 낚시와 죽도 주변 섬 유람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다가오는 김장철 ‘광천시장’서 장보자
해돋이 명소 ‘용봉산’올라 소원빌까

겨울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광천시장의 명물‘새우젓’이 떠오르고 있다. 예로부터‘토굴 새우젓’이 유명한 광천시장은 이달 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장날 방문 시,  무료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바다의 드넓음 뿐 아니라 산의 쾌적함도 보유한 홍성은 명산 용봉산에 올라 해돋이나 해질녘을 바라봐도 좋겠다.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이응노의 집’에서도 고암 미술상 수상 작가 임선이의 ‘초월적 시간’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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