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의 잣대인 추석을 지나면서 내년 4·15 총선을 7개월 앞두고 세종시의 경우 여야 출마 예상자들의 물밑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특히 세종지역이 이해찬 현의원의 불출마와 인구 증가에 따른 분구 가능성이 높아지는 2가지 변수로 어느때보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세종은 현 지역구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이미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에 여러가지 변수를 안고있다.더구나 인구 33만명을 넘어선 지역구의 분구도 수면으로 떠올라 총선 최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세종시는 여당의 텃밭에 속하지만 야권 후보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김종환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홍보위원장이 11일 전국에서 두번째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 삭발식을 가져 주목이 되고 있다.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삭발식을 갖고 "문재인 정권은 국민들의 민심을 거스르고 끝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며 오만과 독선의 폭정으로 국민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며 "국가적인 위기 앞에 먼저 실천하는 행동으로 한 알의 밀알이 되기위해 삭발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회견문에서 "가정에서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역사 앞에 부끄러운 아버지가 되지 않기 위해 세종의 시민이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조그만 힘이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강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동시에 ‘조국 사퇴, 문재인 사죄’ 1인 시위를 가졌다.세종시당은 10일 오후 3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실 앞에서 송아영 시당위원장의 1인 시위와 함께 강력한 규탄 메시지를 보냈다.세종시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기어이 국민들의 민심을 거스르며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한다”며 “촛불 정부를 표방하며 자칭 국민을 위한 정부로 내세워 온 문재인 정권은 이번 임명 절차를 통해 국민들에 대한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편법,
세종시의회가 1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15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 했다.이번 제57회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청취와 제2회 세종시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동의안 등 7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본회의에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회운영위원회 1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행정복
이태환 세종시의원이 부족한 세종시청사를 위해 북부권을 아우르는 구청단위의 제2청사를 건립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나서 주목을 끌었다.이태환 세종시의원(신흥․신안․봉산․서창)이 10일 열린 제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치원 제2청사 건립에 대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랐다. 이 의원은 “이춘희 시장님과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에 대한 평가는 훗날 시민들에 의해 역사로 남을 것”이라면서도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우리 시의 부족한 청사 문제는 사실 예측 가능했고 여러 차례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가 있었다”고 지적했
일본 아베 정부의 그릇된 역사인식에 맞서 세종시 관내 교육현장에 '역사교육 활성화와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 조례'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세종시의회 박성수 의원(종촌)은 10일 열린 제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미래를 위한 첫걸음, 올바른 역사교육에서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박 의원은 “초․중․고 24개교 학생 동아리와 역사 관련 교사 중심의 8개 연구모임이 활동 중”이라며 “이는 세종시 전체 초등학교의 12.5%, 중학교의 37.5%, 고등학교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이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은 9일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확산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송아영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당원들은 조치원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함께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송아영 시당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안을 제시해 나가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9일 오전 10시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엔케이(NK)세종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엔케이(NK)세종병원의 응급의료 인력과 시설 등 유사시 지역민에게 응급의료 시스템 제공의 여건을 확인·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엔케이(NK)세종병원은 지난 2019년 4월 30일 개원해 8월 9일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받았으며 병상규모는 65실 200병상으로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1개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병원 관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4일까지 2일간 제57회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이날 행복위는 33건의 안건중에 24건을 원안 가결, 9건은 수정 가결했다.심사한 안건은‘세종시 국가균형발전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20건의 조례안과 2020년 마을기업지원기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11건의 동의안,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4차) 1건, 도시관리계획(전의초수 역사공원 조성사업) 결정안 의견청취 1건 등이다.심사 안건 중‘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2일 제57회 임시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 보고‧청취의 건과 제2회 추경예산안, 기타 조례안 등 3건을 처리했다.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사항 총 16건(시정 3건, 주의 4건, 개선 7건, 권고 2건)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이재현 위원장은 청사 내 공조실 진동영향평가 용역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착수 전 의회운영위원회에 사전 보고 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이윤희 부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30일까지 이틀간 제57회 임시회에서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7901억여원으로 수정의결했다.행정복지위원회 제2차와 제3차 회의를 통해 수정 의결된 추가경정 예산은 모두 7,901억 9899만 3000원으로 이는 당초 기정예산 7902억 47만 9000원보다 148만 6000원이 감액된 규모다.주요 증감 내역은 시민주권회의 운영’ 등 7개 사업에서 2억 7525만원이 감액된 반면,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실시설계비’ 등 8개 사업에서 1억 5850만원이 신설됐다.또 ‘국가예방접종사업’등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8일 제5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보고 받았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조치 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차성호 위원장은 지역화폐를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와 연계해 추진하고 외부에서 지역화폐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LH 관리 잘못으로 고사된 가로수의 적극 교체 등 하자보수 비용을 LH가 부담하도록 시가 LH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28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보고 받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행복위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청취한 뒤 주요 사안들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채평석 행복위 위원장은 양치교실 시범운영 효과에 대해 질의하면서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이윤희 부위원장도 모두의 놀이터 공모 기준과 평가 방법의 개선 방향을 청취하며,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업대상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시 재정 자립도 전국 2위인 세종시가 2030년에 재정 적자상황을 맞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김원식 세종시의원(조치원·죽림·번암)이 27일 제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 ‘세종시 재정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으로 10여년후 재정자립도가 적자상황을 맞게 된다"고 경고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결산 결과 세종시 세입 중 약 50%에 해당하는 6941억원이 지방세이며 이중 취득세가 약 43%를 차지하고 있다”며 “올해 지방세 징수액을 추계한 결과 당초 예측한 7154억원보다 최대 7
일반 가정에서 발생한 폐의약품 수거와 처리체계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조례제정이 시급하는 지적이 나왔다.이윤희 세종시의원(소담동·반곡동)은 27일 열린 제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 수거·처리 개선 방안’마련을 촉구했다.현재 세종시 역시 관내 약국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의 경우 제약회사 직원들이 보건소로 전달하고 있다. 이 의원이 제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답변자 중 8%만이 폐의약품을 약국이나 보건소에 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답변자들은 대부분 쓰레기통이
상병헌 세종시의원(사진)이 27일 세종시 자족기능의 필수 요건인 대학 캠퍼스 유치가 시급하다며 대학유치 추진단 운영을 제안했다.상 위원은 이날 제5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가 교육부의 정원 인가 문제로 대학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행복청은 국내외 17개 대학과 입주 협약을 체결했지만 현재 입주를 확정지은 대학은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과 충남대 의대 등 4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대학유치 추진단 운영을 통해 세종시 집현리(4-2생활권) 종합대학 조성 부지를 활용해 의료복합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27일 오후 당사 회의실에서 제5차 세종시당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송아영 위원장 직무대행(사진)을 선출했다.세종시당은 앞서 지난 21일 제4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23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송아영 직무대행이 세종시당위원장에 단독으로 접수했고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송아영 시당위원장은 “총선을 앞두고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자리를 맡겨 주셔서 어깨가 무겁다”며 “나라를 어렵게 만든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세종시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
서금택 세종시의장이 27일 NH농협 세종점에서 부품과 소재 등 국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와 관련된 국내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이춘희 세종시장 등은 물론, 사회 저명인사들의 가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필승코리아 펀드 운용에 따른 보수(0.5%)의 50%는 국내 기술 발전과 진흥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서 의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응책은 미래 첨단산업 분야와 관련된 국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26일 논평을 통해 "멀쩡한 세종보 이제 코미디를 멈추고 수문을 닫아라"라고 주장했다.송 대행은 "환경부는 4대강 수질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에서 기간별로 증감이 다양하지만 보 개방 이후 전 지표가 악화되어 수질이 나빠졌다고 분석하면서 보가 수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자인했기에 더 이상 수질에 대한 논란은 불필요하다"고 규정했다.이어 "멀쩡한 세종보를 수질을 악화시킨다는 궤변으로 수문을 열고 이로 인해 물이 필요해 만든 자갈보는 유실로 붕괴되면 복구시키는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지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이하 전교조 세종지부)가 26일 입장문을 통해 "세종시의회 제57회 임시회 의원발의 조례안 가운데 일부 업무에 부담되는 무분별한 조례 제정을 삼가하고 충분한 검토를 촉구하는 등 일침을 가해 주목이 되고 있다.전교조 세종지부는 "세종시의회의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에 현재의 교육과정에서 충분히 운영되고 진행되는 내용들을 조례를 만들어 학교 현장에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면이 있어 시의회의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번 임시회에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입법예고 조례안 8건 중 ‘세종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