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과 23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53명을 대상으로 ‘1박2일 가족소통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가정에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와 양육자 간 화합 및 소통의 장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여 가족들은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아쿠아리움, 오월드(사파리&놀이기구) 등에서 체험활동을 하고, 가족 심리 지원 프로그램인 ‘가족을 알아가기’와 소통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지난 24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개최된 ‘목포 여성시대(준)’ 창립총회에 참석해 여성 경제인의 역할 확장에 깊이 공감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여성 경제인의 역량과 연대를 결집해 목포 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역 기관ㆍ단체 관계자, 여성 창업자ㆍ소상공인ㆍ전문직 여성 등 약 50여명이 함께했다.전경선 의원은 축사를 통해 “목포 여성시대의 출범은 여성 경제인의 역할을 공식적으로 확장하는 지역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여성 친화 일자리, 창업 지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월천~석창간 지방도 확·포장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함평군은 25일 “손불면 일원에서 ‘월천~석창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착공식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월천~석창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함평군과 전남도가 2023년 9월 발표한 1조 8천억 규모의 ‘함평 미래
김태흠 지사가 추진 계획을 밝힌 ‘천안아산역 돔구장(K팝 공연장)’을 놓고 25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거운 설전이 벌어졌다.조철기 의원(더불어민주당·아산4)은 이날 오전 도의회 본회의에서 김 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통해 돔구장 계획의 타당성과 재원 조달 방식을 집중 질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국도비에 의존하지 않고 민자유치 등을 검토할 것”이라며 “빚을 내서라도 (사업의 가능성과 효과 측면에서) 가야하는 사업”이라며 맞섰다.조 의원 "부지 확보는?" vs 김 지사 "확보 가능해"우선 조 의원은 “지사께서 (돔구장 예정지는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4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돌봄·안전 문화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서구는 올해 돌봄의 성평등 실천과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아빠돌봄 활성화 프로그램 ▲생활안전 역량 강화 사업 ▲여성친화 공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서구는 ▲아빠가 돌봄의 주체로 참여하는 파파보이스(아빠·자녀 중창단) ▲여성 대상 실습형 교육 셀프디펜스(여성 안전 자기방어 교육)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통해 가
전라남도는 다자녀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최근 5년간 전남지역 전체 출생아 대비 둘째아 이상 출생아 수 비율은 2020년 51.13%에서 2024년 45.17%로 6% 줄었다. 특히 20~30대 다자녀 비선호 성향이 뚜렷해 출생률 반등을 위해서는 다자녀 출산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이에 전남도는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전시의회가 장애인 창업과 기업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를 정비한다.황경아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대표로 발의한 '대전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5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안은 장애인 창업과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법적 기반을 정비한 것이 골자다. 장애인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했다. 특히 장애인 기업에 대한 자금·정보·기술·인력·판로 등 지원에 대한 시장의 책임을 명시했다. 또 창업지원·교육·판로개척·해외시장 진출 등 다양한 지원 사업 근거
대전 동구의회가 25일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구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내달 3일까지 행감을 진행한 뒤,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등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영순 의원, 부위원장으로 이재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아울러 김영희 의원은 경계선 지능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강정규 의원은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개선을 각각 건의했다. 박철용 의원은
대전의 민주·진보·개혁 인사들이 연합정치 실현과 선거제 개편을 통한 정치개혁을 촉구했다. 내년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의회 다양성을 보장해 지역에 산재한 내란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시국회의는 2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대 대선 선거 승리는 광장에 모인 시민이 일궈낸 승리지만, 진정한 내란 청산이 이뤄지지 않는 한 온전한 승리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국회의는 “검찰이 선택적 집단 반발에 나서고 있으며, 조희대 사법부가 보이는 행태 역시 역사적 책임과 정의 실현을 거스르는 또 다른 내란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국무회의에서 “법정에서 내란 세력의 모습을 접하며 국민의 여러 우려가 있는 게 현실”이라며 “내란의 심판과 정리에는 어떤 타협도 지연도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일주일 후면 계엄·내란이 발발한 지 1년이 된다”며 “내란 세력의 뜻대로 됐다면 오늘 나라가 어떻게 됐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 모든 분야에서 내란을 완전히 극복하고 국민 주권을 온전히 실현하도록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신속하고 확실하게
예산군이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5년 충청남도 에너지 효율 대상’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군은 7년 연속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군은 군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했으며, 고효율·녹색제품 우선 구매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등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26년 사업의 국비 1
홍성군이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명동상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홍성읍 오관리 398-8번지 일원(구 김밥천국 부지)의 지장물 철거 공사를 완료하고, 해당 부지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할 계획이다.이번에 철거된 공간은 명동상가와 홍성상설시장 진입로에 위치해 평소 유동 인구가 많고 주차 수요가 매우 높은 곳이다.군은 본격적인 공영주차장 착공에 앞서, 확보된 부지를 방치하지 않고 즉시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상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
충남소방본부가 우수 인재에 대한 합당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성과에 기반한 인사 운영을 본격화했다.소방본부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충남소방을 빛낸 모범 소방공무원’ 20명에 특별승진·특별승급 임용장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특별승진 확대 및 특별승급 제도 도입은 업무 실적과 직무 성과가 뛰어난 소방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 및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올해 특별승진은 ▲화재 ▲구조 ▲구급 ▲행정 등 분야별 2명씩 총 8명을 선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두 배 규모다.처
공주시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은 ‘지역 이야기를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영상홍보물 속에 담긴 지자체의 우수한 성과와 정책, 홍보 자산을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브랜드화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했다.전국 228개 시군구가 참여 대상으로 정책·행정혁신 분야, 문화·관광·지역경제 분야, 특별상 분야 등 3
국세청이 연말정산 때 필요한 간소화자료를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1차 신청기한은 30일이고 신청 내용은 내년 1월 10일까지 추가·수정이 가능하다.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면 근로자는 공제 서류를 회사 시스템에 따로 업로드할 필요가 없고 회사도 자료수집에 드는 시간과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지난해에는 7만 7000개 기업, 270만 명의 근로자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연말정산 업무 효율을 높였으며 정산 시즌 시스템 과부하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문
부여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부여롯데리조트 숙박권’이 증정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를 위해 숙박권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대상자는 50배수의 기부자 총 50여명이며 2인실 숙박권이 제공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여군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부여롯데리조트 주변에는 ▲롯데아울렛 부여점 ▲백제문화단지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또한 읍내로 차를 타고 10분 정도 나오면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부소산성 ▲정림사지박물관 등 백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중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도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25일 도에 따르면 당진시 송산면 돼지농장에서 폐사한 돼지에 대한 ASF 검사를 도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진행한 결과 이날 오전 8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총 463두의 돼지를 사육 중인 송산 돼지농가에서는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하고, 23∼24일 4마리가 폐사함에 따라 농장주가 수의사의 권고를 받아 폐
중소기업 대부분이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방식으로 ‘선별 재고용’을 선호하고 법정 정년연장에는 인건비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정년제가 있는 30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연장 관련 의견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86.2%가 ‘선별 재고용’ 방식을 바람직하다고 답했고 ‘법정 정년연장’을 지지한 기업은 13.8%에 그쳤다.▲ 법정 정년연장 시 ‘인건비 급증’ 가장 큰 부담법정 정년이 연장될 경우 기업들이 가장 우려하는 항목은 ‘인건비 증가’(41.4%)였다. 이어 △산업안전·건강 이슈
이순열 세종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담동)이 25일 “세종시 행정은 책임 회피와 졸속 결정을 넘어 특정 목적을 위한 과정 조작의 난맥상이 우려된다”며 행정의 신뢰성 회복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제102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중앙공원 재구조화를 추진 중인 세종시설관리공단에 대해 “수탁기관이 행정기관을 흉내내며 도시공원 승인을 해주는 기이한 위·수탁구조가 이뤄지며 기본적인 행정도 무너졌다”고 지적했다.이어 “중앙공원은 세종시 건설 초기부터 장기적인 비전 아래 조성된 모두의 자산”이라며 “이곳에 특
공주 J고등학교에서 지난해 기간제 교사와 제자 간 부적절한 관계로 두 건의 성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가운데, 이 중 계약해지가 아닌 ‘계약 종료’로 처리된 교사 A씨가 학교 재단 간부와 모자 관계였던 사실이 드러났다.특히 해당 간부는 J고 행정실에서 정년퇴임한 뒤 재단의 주요 업무를 연이어 맡아 학교법인의 인사·행정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어, 두 사건의 조치 차이가 ‘가족 관계’와 무관했는지 여부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24일 취재에 따르면, 계약 종료 처리된 A씨는 재단 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