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24일 ‘보통의 세종시민, 진짜 세종시민’임을 강조하며 “세종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류 후보는 이날 오후 대평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6선에 도전하는 같은당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후보와 세종을 이준배 후보,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세종시의원을 지낸 이소희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류 후보는 행사를 앞두고 선거사무소 입구에 서서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4.10 총선 세종갑에서 국민의힘 류제화, 새로운미래 김종민 국회의원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취소’ 파장이 두 후보 지지세에 어떤 영향을 줄 지가 최대 관건이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이영선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했다. 이 후보가 공천 검증 과정에서 재산 보유 현황 등을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윤리감찰 과정에서 이 후보가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 의혹,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한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이영선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했다. 이영선 후보가 공천 검증 과정에서 재산 보유 현황 등을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는 이유에서다. 강민석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표는 세종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강 대변인은 “이 후보는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를 한 의혹이 있음에도 재산 보유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음이 선관위 재산 등록과 당 대표 긴급 지시에 따른 윤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세종시'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23일 오후 3시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추산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에는 류제화 세종갑 후보, 대한노인회 세종시 장영 지회장과 이명수 아산갑 국회의원,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광운 세종시의회 원내대표,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준배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을 향해 큰 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들이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심판론’을 앞세워 세 결집에 나섰다.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후 나성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윤석열 정부들어 민생은 최악이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하고, 부자들은 더 부유한 불평등이 심화됐다”며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등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역할마저 잊은 윤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세종시 최대 현안인 ‘행정수도 완성’ 과 관련해선 국민의힘 측에 책임을 물었다.이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처음 계획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20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에서 세종시 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후보 5명이 본 선거에 등록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22일 5시 기준, 본 선거에 등록 확인된 후보는 국민의힘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개혁신당 이태환, 한국국민당 박종채, 무소속 신용우 등이다.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는 21일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새 출발, 새 마음으로 초심을 절대 잃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재선에 도전하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같은 날 등록을 마쳤다. 강 후보는 “총선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국민의힘 류제화,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본 레이스를 시작한다.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후보는 22일 오전 세종시선관위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류 후보는 이날 “행정수도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며 “행정수도 세종, 학군 좋은 세종, 돈이 도는 세종 ‘3권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젊고 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영선 민주당 후보는 지난 21일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그는 “세종의 선택은 나라를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라며 “무한한 신뢰와 책임을
[이미선 기자] 국민의힘 이준배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대학생들이 꿈꾸고 머물고 느낄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세종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둥지를 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면서 "특히 올해부터 세종에 위치한 21개 공공기관에서 지역 인재 채용을 30% 비율로 높여 진행하는데 앞으로 점진적으로 비율을 늘릴 수 있는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대화의 자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대학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일자리 아니겠냐”며 “같은과 친구들도
[이미선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세종시는 인구 유입이 정체돼 도시 발전이 지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세종 인구 1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100만 세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혔다. 김 후보는 상가 공실, 자족기능 부재, 철도교통 부재 등 세종시의 각종 문제들이 결국 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파악, 이에 오는 2034년까지 인구 100만 명을 확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세종 100만 인구 달성을 위해 김 후보는 ▲ 정치행정수도 완성 ▲
[한지혜 기자] 상병헌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아름동)이 100만 자족도시 해법으로 ‘세종-공주 행정통합’을 제안했다.상 의원은 21일 오전 열린 시의회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가 아닌 완전한 자족도시로 성장하려면, 공주시와의 통합이 필요하다”며 “통합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다양한 시각에서 공론화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국내 행정통합 대표 사례로는 청주, 대구 등이 있다. 청주와 청원은 1994년 통합 논의를 시작해 18년만인 2012년 결실을 맺었다. 대구와 군위는 2020년 논의를 시작한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행정수도 완성 첫 단추로 ‘대통령집무실’ 설치를 약속했다. 행복도시특별법을 개정해 ‘대통령집무실을 둔다’는 의무를 명시한 뒤 위헌 시비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와 만나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을 통해 ‘대통령집무실을 둔다’는 조항을 넣겠다”며 “세종집무실, 제2집무실이 아닌 ‘대통령집무실’ 설치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본 집무실을 둔다는 강제 조항을 넣으면, 당연히 위헌 시비가 따를 것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세종시 을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청년 정치인이 있다. 그 각오는 남다르다.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비위 폭로와 함께 내부 정의를 바로잡으려 했던 신용우 후보. 그의 용기는 민주당의 총선 공천 심사에서 부적격 통보도 없는 '묵언'으로 되돌아왔다. 이어 탈당한 그는 무소속을 선택, 홀로서기에 당당히 나서고 있다. 19일 아름동 선거사무소에서 와 만난 그는 당명, 컬러 코드와 상관없는 수트 차림에 시종일관 호쾌한 태도로 인터뷰에 응했다. 정치 이슈를 논할때는 진중한 논리로 답을 이었다. "정치가
[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세종을 선거구 강준현(더불어민주) 후보가 이준배 후보(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3% 대 28%로 강준현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우위를 선점했다. 이와 관련 이준배 후보는 "선거중앙대책위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 참석 등 어제(19일) 본선 위한 닻을 올렸다"며 "(이번 여론조사는) 세종시민들이 저에게 더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음달 10일 시민들의 선택이 변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대전MBC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
[특별취재반 정은진 기자] "젊음과 청년 두 키워드로 세종시를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켜갈 사람"세종시에서 태어나 이 곳에서 정치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밝히고 있는 청년 정치인 이태환 개혁신당 세종을 예비후보. 그는 18일 아름동 선거사무소에서 와 만나 "자신처럼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오랫동안 몸 담았던 당을 떠나 개혁신당 후보로 뛰게 된 그는 "정치초심 잃지 않고 거대 양당에 맞서 두 배 더 열심히 뛰려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근 그는 젊은 정치인답게 본인의 이력이 담긴 LED
[이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독주(獨走)냐, 국민의힘의 '저지(沮止)'냐, 또는 제3당의 약진(躍進)이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에서의 민주당 독주가 이어질지, 아니면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저지할 수 있을지, 또는 새로운 세력이 부상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치러진 세 번의 총선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결과만 놓고 보면, 세종에서의 민주당 강세는 이번 총선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은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을 선택,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민생경제, 검찰독재, 안보위기 돌파 방법은 바로 시민의 투표”라며 “대한민국에서 중산층과 중도가 가장 많은 세종에서 반드시 현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권을 3무(무지·무능·무책임) 정권으로 규정한 뒤 “대통령 가족과 주변 인사는 법을 어겨도 되는 윤석열식 법치가 판을 치고 있다”며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을 실감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수도 세종을 만드는 일은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을 비례대표 후보 19번으로 확정했다. 국민의미래 공관위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35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4일 비례대표 도전을 이유로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미래통합당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9석을 확보한 사례를 감안하면, 당선권 커트라인에 안착한 셈. 이 변호사는 14세에 갑작스러운 의료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장애 당사자다. 중학교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이변이라고들 했다. 내공을 몰라서 하는 얘기다. 더불어민주당 4인 경선을 뚫고 올라온 이영선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행정수도 완성 선봉장으로 나선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와 만나 “지역 토박이인 점을 내세워 승부하고 싶진 않다”면서 “경선 승리는 10년 여 간 복지, 환경, 행정, 주민자치 등 세종시 전 분야에서 활동한 이력이 주효했다고 본다”고 말했다.변호사인 이 예비후보가 생각하는 행정수도 완성 해법은 ‘개헌’이다. 가장 더디고 어려운 방법으로 꼽힌다. 헌법을 전면 개정해
[이미선 기자] 세종갑 류제화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대전에 있는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18일 약속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3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돈이 도는 세종을 위해 세종시를 공공데이터·AI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예비후보는 세종시가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공공데이터의 요람이자, 5-1생활권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이 추진돼 혁신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마련돼 있음을 전제한 뒤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AI 산업과 사
[한지혜 기자] 최민호표 세종시 대중교통 공약 ‘이응패스’ 사업이 또 정쟁에 휘말렸다. 여야 의원이 대치 상황을 지속하면서 조례 상정이 보류되고, 3개월 치 운영 예산 19억 원이 전액 삭감된 것.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이응패스 관련 대중교통 혁신 추진 사업 19억 2158만 2000원을 전액 삭감해 의결했다. 또 앞서 김광운 의원(국민의힘, 조치원읍)이 발의한 대중교통 기본조례 일부개정안도 상정하지 않았다. 회기 중반까지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정활동 보이콧을 선언하며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