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수도·외교국제수도 등 통ㅎ

새로운 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자료사진)
새로운 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자료사진)

[이미선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세종시는 인구 유입이 정체돼 도시 발전이 지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세종 인구 100만 명을 목표로 하는 '100만 세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혔다. 

김 후보는 상가 공실, 자족기능 부재, 철도교통 부재 등 세종시의 각종 문제들이 결국 인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파악, 이에 오는 2034년까지 인구 100만 명을 확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세종 100만 인구 달성을 위해 김 후보는 ▲ 정치행정수도 완성 ▲ 외교국제수도 세종 ▲ 미래경제수도 세종 ▲ 사통팔달 세종 ▲ 교육문화의료거점 세종과 브릿지프로젝트인 ▲ (가칭)세종상가활성화전담기구 설치를 제시했다.

‘정치행정수도 완성’은 인구 유입을 가속화할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기반 프로젝트다. ‘외교국제수도 세종’은 세종시 중앙공원 인근 부지에 글로벌 특구(문화권별 거리)를 도입하고 외교타운을 조성해 인구를 늘린다는 방안이다. 

‘‘사통팔달 세종’은 KTX 세종역 설치, (가칭)세종상가활성화전담기구는 최대 현안인 상가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공동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후보는 "세종시 인구가 100만을 달성해 대한민국 수도의 품격에 맞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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