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충청권 의과대학 교수들이 집단행동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 행정처분을 강행하는데 반발하며,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재검토를 요구한 것.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19개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대표들은 전날 오후 온라인 회의를 열어 집단 사직서 제출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에선 단국대, 충북대, 충남대, 건국대 의대가 비대위에 참여했다. 비대위는 이 자리에서 오는 15일까지 각 대학교수와 수련병원 임상진료 교수 의사를 물어 사직서 제출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또 사직서 제출이 의
[박길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산림복지전문업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민간 산림복지 구매 촉진을 위한 산림복지전문업 안내서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안내서에는 전국에 위치한 1258개 전문업의 기업 정보와 이들이 제공하는 대표 산림복지서비스, 교구재 상품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특히,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국민을 위해 산림청에서 인증받은 전문업의 산림교육 프로그램 138개 운영정보도 함께 수록했다.남태헌 원장은 “이번 제작된 안내서를 통해 국민들이 고품질의 민간 산림복지서비스를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오는 15일부터 대전의 야간 대표명소인 엑스포과학공원 야간 개장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엑스포과학공원은 기존 음악분수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에 야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레이저와 고보조명을 추가 설치해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빛과 물의 향연이 펼쳐진다.레이저는 한빛탑 전망대 아래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빛을 내뿜으며 음악분수와 결합된 연출도 가능하며, 물빛광장의 12미터 높이의 사이언스트리 22개에 설치된 고보조명은 빛과 물이 만나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지난해 12월에 대전
[유솔아 기자] 충남대병원이 동티모르 국립병원에 의료기기를 기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12일 '동티모르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 의료기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강희 병원장을 비롯해 이석구 공공부원장, 구이도 발라다레스 국립병원 소속 Dr.Sidonio Joao da Silva Pereira,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국제공공보건의료 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 의료환경 개선이 필요한 해외 개발도상국에 선진 진료기법과 의약품을 전달, 수술·시술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조 병원장은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의대생들이 정부 의대증원 방침에 반발해 수업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의대생의 경우 일정 시수를 채워야 하는 만큼 집단 유급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개강을 연기한 대학들은 이달 중 수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의정갈등이 격화되면서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12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기준 충남대와 을지대 의대 재학생 780여 명이 휴학계를 제출했다. 충남대는 예과 2학년~본과 4학년 학생 573명 중 533명(93%)이 휴학을 신청했다. 다만 다수에서
[유솔아 기자] 정부가 11일부터 전공의 집단이탈에 대응해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투입키로 했다. 대전지역 충남대병원에는 공보의 7명, 군의관 1명을 각각 파견했다.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4주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 20곳에 군의관과 공보의 총 158명을 투입한다.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 빈자리를 채워 현장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투입 인력은 중증·응급환자 수술과 진료 지연 등 어려움을 해소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역별 수요를 파악해 내주 200명가량 추가 투입할
[박길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024년 산림복지 전문업 유망사업 모델 발굴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잠재력이 있는 산림복지전문업(이하 전문업)이 국민을 대상으로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장성과 수익성 창출을 목표로 하는 ‘교구재 제작형 역진행수업(온라인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 강의 진행) 산림복지 구독 모델’에 대한 사업화이다.모집은 지정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 아이디어 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
[유솔아 기자] 여성긴급전화1366 대전센터(센터)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차별없는 사회'를 외쳤다. 센터는 이날 월평역에서 (사)대전YWCA, 대전교통공사, 대전경찰청 치안정보과와 함께 '3.8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차별 NO, 평등 YES'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세계 여성의날 배경과 의미를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센터는 이날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퀴즈를 진행, 차별없는 평등한 사회 조성에 동참을 약속했다. 정현주 센터장은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젠더
[박길수 기자] LX세미콘이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충남대학교, 센터장 김철웅)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사업장 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6일 LX세미콘 대전캠퍼스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LX세미콘 대전캠퍼스 내 금연환경 진단을 시행하고 사업장 맞춤형 금연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금연에 대한 인식 제고와 흡연 직원의 금연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자 실시됐다.LX세미콘 관계자는 “흡연은 사업장 전체의 생산성뿐만 아니라 폐암 및 심장질환 등 흡연 관련 질병으로 인한 건강문제로 근로자의 업무 경쟁력을 약화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과 위기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가족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간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숲을 매개로 위기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가족 구성원의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위기 청소년의 가족관계 회복 및 성장 프로그램 운영 ▲가족 단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효과성 측정 등이다.특히 가족 소통을 위한 산림교육과 올바른 디지털 사용 교육을 배우는 ‘숲e랑
[유솔아 기자] 의과대학을 보유한 충청권 대학 모두 정부에 의대정원 증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정원을 늘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대학들은 증원 규모를 비공개하고 있다. 7일 취재를 종합하면 의대를 보유한 충청권 대학 7곳 모두 지난 4일 교육부에 의대정원 증원을 늘리겠다고 신청했다. 충북대는 현재 정원(49명) 5배가 넘는 250명으로, 건국대(현원 40명)는 3배가 늘어난 120명으로 늘리겠다고 각각 신청했다. 앞서 양 대학이 지난해 1
[박길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서천∼공주 고속도로 26.00k~32.00k 지점 (부여나들목~서부여나들목 구간) 양방향을 11~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각 10분간 네 차례 일시 전면 차단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통제한은 서부내륙 5공구 건설공사 중 서천∼공주 고속도로 횡단 교량거더 거치작업으로 전면차단 시간은 11~13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각 10분씩 4회)이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면차단으로 인해 최대 13분 정도 정체가 예상되오니, 이 구간을 통과하시는 운전자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박길수 기자] 대전개발위원회(회장 성열구)는 7일 계룡스파텔에서 2024 정기총회와 제38회 대전개발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상금 500만 원과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격려품을 전달했다.대전개발대상은 지난 1982년부터 대전발전과 시민행복에 특별한 특별한 공로가 있는 자랑스런 지도자를 찾아, 그 공을 시민들이 인증하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널리 알려서 타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시상을 해 왔다. 그동안 37회까지는 수상자를 공모해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해 왔으나, 다소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서, 올해부터는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2023년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사회문제 대응을 위해 추진한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2023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에서 분석한 주요 효과검증 대상은 ▲보호아동 및 청소년 ▲장애 학생 ▲노인 ▲난임부부, 임신부 ▲국가재난 대응 인력 및 피해자 ▲돌봄가족(치매, 장기 간병 등) ▲고혈압·혈당 관리 대상자 등이다.주요 연구 결과로 산림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보호아동 등)의 자아존중감, 진로 성숙도와 장애
[유솔아 기자]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에도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대전지역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전공의 복귀여부와 업무개시명령 위반 사실을 확인한 뒤, EMR(전자의무기록) 미접속 확인서를 병원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병원 사직 전공의는 각각 168명, 99명이다. 이 중 업무개시명령 대상자는 각각 125명, 90명이다. 복지부는 이날부터 근무지 이탈 증거가 확보된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4일 대전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540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교육프로그램은 △어학(3과목 6개반) △정보화(2과목 4개반) △건강분야(11과목 15개반) △정서분야(13과목 16개반)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복지관 이용회원 중 60세~92세 어르신 540여 명이 강의를 신청했다.개강식은 복지관 이용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리넷 공연을 시작으로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의 축사와 강사 소개, 교육프로그램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김인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2023년에는 사용자 활용성 개선을 위한 통계 조기 공표, 마이크로데이터 제공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2021년도 평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제136037호)로 지정받아 매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유솔아 기자] 충청권 의과대학들이 의대 정원 신청 막판까지 고심에 빠졌다. 정부가 4일을 의대정원 신청 마감일로 지정, 이후 추가 접수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를 보유한 충청권 대학들은 증원 신청서 제출 여부, 증원 규모 등을 놓고 논의 중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전국 40대 의대 보유 대학들을 대상으로 의대정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대학들은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 증원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이를 반영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임신(희망) 부부, 출산 부부, 조부모 육아 가정 등을 대상으로 ‘건강출산 행복가정 캠프’를 당일 또는 1박2일 형으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범국가적 출산장려정책에 발맞추어 마련했으며, 대상자는 임신 부부에서 출산단계별(임신 전·중, 출산 후) 모든 가정, 육아를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가정까지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대상 및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숲길 걷기’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한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2024년 사업 준비를 마쳤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사업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2024년 간담회 및 실무협의회가 28일 종료됐다. ▲사업 지침 변경 사항 안내 ▲2024년 사업추진을 위한 논의 ▲사업 협의 및 현장 애로사항 공유 등이 이뤄졌다. 2024년 지침 변경 사안으로 기존 중점 돌봄 대상자에게 이뤄진 서비스 제공 시간이 최소 16시간에서 20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