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중구)이 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간기획 '디트 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에 대전 출신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단재 시채호 선생의 일대기를 기부했다.황 의원이 기부한 책은 정치평론가 김삼웅의 '단채 신채호 평전'이다. 우리 민족이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뒤 일제에 항거하며 조국 해방만을 부르짖던 신채호 선생의 삶과 죽음, 그리고 투쟁을 되짚어 보면서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회복을 위한 목소리가 이 책에 담겨있다.황 의원은 "이
18일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 2021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색적인 장소에서 회견에 참석한 기자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류재민 기자는 이날 충남 서산시 지곡면 소재 가로림만 갯벌 앞에서 온라인을 통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류 기자가 회견에 참석한 장소인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로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개념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점박이물범, 큰 집게발을 가진 흰발농게 등 해양생물의 보고(寶庫)로, 159㎢ 면적에 오는 2025년까지 2400억 원을 투입해 생태관광 거점인 국가해양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충남 아산을)이 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간기획 '디트 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에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한권의 시집을 기부했다.지난해 11월 17일 출간된 시집 '내 이름 쓸 수 이따'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충남 논산 한글대학에서 글을 배운 어르신들의 시와 그림을 담아낸 책으로, 어르신 학생 212명의 작품을 책으로 만들었다. 어린시절 6∙25 전쟁 등으로 인해 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이 논산 한글대학에서 글을 배우며 느낀 소중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서산태안)이 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간기획 '디트 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 제 3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성 의원이 기부한 책은 저자 이광훈이 조선과 일본의 엇갈린 운명을 현장답사로 파헤친 역사 탐사기 '조선을 탐한 사무라이'다. 지난 2016년 출간된 이 책은 조선과 일본의 근대사를 비교 분석한 탐구적 역사 여행의 결과물로, 일제 시대 망국의 굴욕을 또 다시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치열한 논쟁과 처절한 반성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창간 20주년 캠페인 디트책방 2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 교육감은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해 대천여중 국어교사로 재직하며 교육자의 길을 걸었다. 저서로는 ‘사랑이 뛰노는 학교를 꿈꾸다’(2013)를 집필했다. 평소 개인 SNS에 자신이 읽은 책과 시를 소개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최 교육감은 지난해 8월 출간된 추창훈 작가의 를 선정해 기부했다. 기울어진 지역의 삶과 교육을 살릴 대안으로 풀뿌리 지역교육을 제안하는 책이다. 교육의 주체인 마을과 학교, 교사와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 “오는 2월 공청회를 거쳐 상반기 내에 법 제도를 완성하고, 올해 안에 설계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국가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국회 세종시 이전 계획을 설명했다.박 의장은 “세종의사당 문제는 행정부와 입법부가 지리적 거리에 따른 비효율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와 경제, 권력 모두 수도권에 집중된 걸 어떻게 분산할 거냐는 측면에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은 전 국토의 11.8%인 수도권 인
충남대학교가 슈퍼 엘리트 인재양성을 위해 신설한 'CNU Honor Scholarship' 장학제도의 뜻에 공감해 2021년 새해를 맞아 1호 기부자가 등장했다. 5억원의 ‘CNU Honor Scholarship’ 장학기금 기부를 약속한 주인공은 타이어뱅크(주) 김정규 회장.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CEO인 타이어뱅크 김 회장이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충남대에 5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충남대는 5일 오전 11시 30분 총장 접견실에서 김 회장과 이진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NU Honor Schol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기세를 꺾기 위해 2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이 본격 시행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앞서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전국 식당에서는 5인 이상의 예약을 받을 수 없으며, 5인 이상의 일행이 함께 식당에 입장하는 것도 금지된다. 8명이 4명씩 두 테이블에 나눠 앉는 것도 안된다.이를 위반하면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각각
대전지역 아파트에서도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의무화된다. 대전시는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공공주택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은 플라스틱류와 분리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별도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 용기 등을 생산하기 위한 고품질 재생원료로 이용된다.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내용물 비우기 ▲겉면의 라벨 제거하기 ▲찌그러트리고 뚜껑 닫기 ▲전용수거함 이용하기 순으로 올바르게 배출해야 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정착 기간을 운영
충남도가 공무원노동조합(노조)의 중앙부처 전입 인사 수용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도정에 필요한 결단이라는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노조는 23일 오전 도청 인사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집행부가 단체교섭과 인사운용기본계획 원칙을 어겼다”며 피켓시위를 벌였다.노조에 따르면 2년 전 인사교류로 충남도로 전입한 행정안전부 소속 A서기관(4급)이 교류기간 종료에 따라 복귀해야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잔류했다. 결과적으로 4급 한 자리를 얻지 못
충남도가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관련해 대전·세종과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년기자회견에서 '충청권 메가시티와 관련한 충남도 전략'을 묻는 질문에 “메가시티는 하나의 흐름이다. 생활·경제광역권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충청권 광역메가시티가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전을 중심으로 충북과 세종은 근접거리에 있다. 하지만 충남은 수도권과 인접해 이들과
양승조 충남지사가 최근 지지자 모임 노마스크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양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년기자회견에서 “도민께 심려를 끼쳐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다만 “저는 충남 방역을 책임지는 사람이다. 마스크를 안 쓰는 위험성을 가장 잘 안다”라며 “축사하는 과정인데 여기 계신 기자 분보다 거리가 더 멀었다”고 해명했다. “축사하는 과정이기에 비말 거리를 충분히 파악하고, 마스크를 벗은 것이지 일반적인 대화는 아니었다”고도
양승조 충남지사가 22일 차기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우선은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지만, 분위기가 무르익고, 여건이 갖춰질 경우 '충청대망론' 주자로 나서겠다는 얘기로 풀이된다.양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송년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도정에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면서도 “4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냈다. 이런 상황이면 '양승조'가 아닌, '홍길동'이라도 충분히 경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답했다.양 지사는 이어 “기
중기부 세종 이전 공청회에서 성난 대전 민심이 표출됐다. 행정효율을 이유로 중기부 이전에 찬성하는 의견과 균형발전 논리에 위배된다는 반대 의견이 맞부딪혔고 대전 민심을 달랠 대책을 마련한 뒤 이전해야 한다는 중재안도 제시됐다. 17일 오전 행정안전부는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을 골자로 한 ‘중앙행정기관 등 이전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열었다. 황승진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시설기획관의 안건설명에 이어 이원희 한국행정학회장 주재 지정토론, 방청객 의견청취 등이 진행됐다.첫 토론자로 나선 나주몽 전남대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6일 오후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첨단과학관 2층에서 대전지역 콘텐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전콘텐츠 코리아 랩’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을 비롯해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문화체육관광부 김현환 콘텐츠정책국장, 대전MBC 신원식 사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현판제막식, 대전콘텐츠코리아 랩 조성경과 및 성과보고, 비전 드로잉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전콘텐츠코리아랩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오드리 양장점의 창작공연도 무대에 올렸다.콘텐츠코리아
대림건설이 11일 충남 금산군 금산읍 양지리 18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금산에 들어서는 두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지난 2월 분양된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461가구)과 더불어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전망이다.e편한세상 금산 프라임포레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의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9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23가구 ▲74㎡ 176가구 ▲84㎡ 198가구 등이다. 전 가구가 수요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내년도 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127억)가 증액된 데 이어 집권 여당이 국회 이전 방침을 내놓으면서 행정수도 완성이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단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약 4개월에 걸친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우원식 단장과 박범계 부단장, 이해식 간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세종시 이전안, 지역 균형발전 전략 등을 포함한 국가 균형발전 종합검토 보고서를 공개했다.그랜드·행정(경제)통합형·강소권 등 권역별 메가시티 추진
최근 브랜드 건설사가 선보이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부동산 수요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낮은 가점에 청약 기회가 적은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비교적 청약 규제가 덜하고, 우수한 상품설계가 적용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앞선 지난 4월 현대엔지니어링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실 모집에 무려 총 8만 7397건이 접수, 평균 2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11월 말 대전 유성 도안신도시에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또다시 집중될 전망이다.현대엔지니어링이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중소형 주거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