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근흥면 신진도 일원,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과 부억도를 오가는 1.78㎞ 구간에 설치하는 해안 케이블카 조성 사업을 본격화 했다. 군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를 공모 기간으로 정하고 민간사업자 모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342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로 이루어진다. 신청자격은 사업을 수행할 자격과 능력이 있는 개별 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이다.서류제출은 오는 4월 1일~2일 방문 접수해야 하며 우편 접수는 안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3층 전략사업단(041-670-2068)을 방문하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타격 최소화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시는 19일 오전 맹정호 서산시장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이날 보고회에서 체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T/F팀을 가동, 지역경제 모니터링 강화로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파악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소비 촉진을 위해 내달 2일
맹정호 시장의 시정 철학 하나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 한다"이다. 이 시정이 잘 녹아든 서산시의 따뜻한 버스승강장 운영이 화제다. 서산시가 겨울 칼바람을 막아주는 대중교통 승강장을 만들어 서민들의 언 몸과 마음까지 녹여주는 쉼터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은 배려가 큰 감동을 주는 서비스 행정의 표본이 되고 있다.시는 지난해 말부터 도심권 승강장을 비닐 하우스로 덮어 씌워 겨울 칼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탄소발열의자도 설치해 추위를 녹여주고 있다. 앞서 와이파
태안군이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올인한다.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다.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72건(1208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587억 원) 등 총 84건 1795억 원이 소요되는 확보대상 사업을 보고했다.이날 보고된 주요 확보대상 10대 자체 신규
서산시가 도내 처음으로 17일부터 무료 '서산 스마트리스닝'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중·고등학생의 영어 듣기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다.‘서산 스마트리스닝’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교재 구매나 이용료 부담 없이 언제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영어 듣기 학습이 가능한 서비스이다.5000여개의 영어 듣기 문제와 125회의 실전 모의고사, 오답노트, 단어장 기능이 탑재된 이 시스템은 온라인에서 반복 학습할 수 있고, 학습량을 체크해 교과 수행평가도 가능하다.서산 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태안군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주관하는 ‘2020년도 청렴컨설팅’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17일 군에 따르면 권익위는 올해 청렴컨설팅을 희망하는 65개 기관 중 추진의지와 청렴컨설팅의 효과성 등이 고려된 25개 기관을 선정, 이 중 태안군이 포함됐다.군은 충남도 감사위원회를 멘토로 청렴컨설팅에 참여하게 되며 청렴도 우수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한다.청렴컨설팅은 △반부패·청렴 업무계획 △청렴도 및 시책평가 결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권익위·맨토기관·맨티기관·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군은 2020
한화토탈(서산)이 올해 대학에 진학한 지역의 대학생들이 인재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장학금 전달 사업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벌써 8년째다.한화는 지난 12일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에서 한화 김홍일 사회공헌위원장, 이선희 교육장과 지역 7개 고교 학교장,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20명에게 300만 원씩 모두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누적 장학금도 5억여 원, 142명에 장학금이 주어졌다.학교발전기금과 장학사업 등 한화 측의 인재육성
새롭게 단장해 운영 중인 서산시청 종합민원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맹정호 시장의 공약이기도한 종합민원실 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말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됐다.민원안내 데스크 설치를 비롯해 전반적인 민원실 분위기를 밝게 개선했다.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해 입구 정면에 순번대기표를 배치하고 수요가 많은 통합민원창구가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오도록 한 게 눈에 띈다.또한 민원전용 FAX, 수유실, 건강측정존, 디지털존, 북카페 등 민원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쾌적한 실내공기 유지를
태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지역의 경기침체를 해소하기 위해 구내 식당을 이달 말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군의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관내 시장・상가・음식점들이 큰 타격을 받는데 따라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다.군은 또 음성 판정을 받은 관내 자가격리자 2명에 대한 능동감시 및 모니터링도 철저히 하며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군의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군은 지난 5일 태안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문준)과 협의를 거쳐 ‘시장경제 살리는 날(군청
서산시는 4일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활동에 돌입했다. 목표액은 2020년 1317억 원보다 378억 원(28.7%)이 증가한 1695억 원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79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부서별로 그동안 활동사항 및 추진여건 점검과 전략적인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주요사업은 계속사업인 ▲서산~대전 고속도로 건설 100억 원 ▲서산 ~당진간 국지도 70호선 485억 원 ▲서산 대산항 관리부두 건설 160억 원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 담수화 사업 285억 원 ▲서산A지구 간척지
태안군이 관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을 실시한다.이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이 창업 또는 경영개선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자금 대출 시, 군이 지정한 보증기관에서 보증하는 제도이다.지원대상은 태안군에 사업자등록 및 주소를 두고 사업 중인,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의 건설・제조업・광업・운송업 및 상시종업원 5인 미만의 도소매업・각종 서비스업 소상공인이며,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관련 규정 및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보증한도는 업체당 3000만 원 이내이며 대출금 100%를 전액 보증한다. 일반보증수수료 1.2%보다 낮은 연 0.8% 이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가운데 태안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음성 판정된 자가격리자 2명이 거주하고 있는 태안군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지난잘 31일 긴급 구성된 ‘태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군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군은 지난 1일 관내 자가격리자가 ‘음성’ 판정 이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난 주말 내내 방역반을 운영하며 보건의료원・터미널・작은영화관・어린이집・노인복지시설・로컬푸드직매장・학교급식센터・전통시
서산시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형태 ▲유급근로자 고용 ▲사회적목적실현 ▲의사결정구조 ▲수입 ▲정관 및 규약 ▲이윤의 사회적 목적 재투자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는 것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단체 및 일반기업이 컨설팅을 의뢰하면 사회적경제 전문가가 해당기업을 찾아가 주기적으로 서류 검토부터 피드백까지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도울 예정이다.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금년 서산시는 사회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일 고남면 누동3리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에 본격 나섰다.가 군수는 지난달 읍·면 연두방문 시 진행한 ‘2020 군민과의 현장대화’에서 이슈화된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일과 2일 현장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점검했다.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현장 방문 첫날인 1일, 담당 부서장 및 팀장, 해당 읍·면장, 건의자 등과 함께 △고남면 대야도 방향 해안도로 설치 △안면읍 양식장 어항진입로 자갈 포설 △남면 535번 제방 보강 △남면 굴혈포 갯벌체험장 처리 요청 현장
서산시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연구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행정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맹정호 시장의 창의적이고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계획이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이 계획의 핵심은 부서 간 칸막이 문화를 없애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있다.이를 위해 부서별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협업 추진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협업포인트제도 운영한다. 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연속성을 위해 담당자별 업무매뉴얼을 작성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도
태안군이 2020년을 기점으로 경제영토 확장이 핵심인 신해양광개토사업과 군민주도형 인구증가 정책 등을 중심으로 ‘도약의 해’를 선언했다.군은 30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획감사실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주요 역점사업 등을 설명했다. 역점사업을 보면 △신해양 광개토사업 추진 및 현안사업 상위계획 반영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정부예산 확보 기획단 운영 △소극행정 공직자 패널티 부여 및 청렴도 향상 추진 △군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추진 △적극적인 군정 홍보체계 강화 △조례규칙 일제정비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신해양 광개토사업’의 핵심
“태안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고 역설하고 있는 가세로 태안군수가 군의 미래 100년, 경제영토 확장을 기치로 추진 중인 ‘신해양광개토대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서해안의 중심,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한다는 목표아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군 자문교수단,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2022 신해양 광개토사업 보고회’를 가졌다.‘신해양 광개토사업’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이라는 비전으로 △서해안의 중심 ‘신
태안군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신속민원처리과’의 업무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인허가 민원은 △건축 4,977건 △개발행위 3,122건 △산지전용 2,409건 △농지전용 526건 △개인하수 1,479건 등 총 1만 2,513건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나 인허가 담당자 통합근무가 자리를 잡아가며 신속한 협의가 가능해져 2018년 46.2일이었던 처리기간이 39.9일(단축률 9.7%)로 단축됐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군 신속민원처리과가 신설된 후 민원인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 A지구가 독수리(영명: Cinereous Vulture)의 새로운 월동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서산버드랜드의 지속적인 먹이주기사업 추진 결과로 평가된다.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서 천수만에 도래하는 독수리가 안정적으로 월동할 수 있도록 로드킬(차량충돌) 등으로 폐사한 개체를 독수리의 먹이로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50여 마리가 천수만에서 월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고라니 폐사체를 먹기 위해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동식물로 지정해 보호되고 있는 흰꼬리수리(영명 : White-
태안군이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국·도비 포함 총 95억 6200만 원을 들여 해양폐기물 수거에 나선다.군은 559.3km에 이르는 긴 해안선과 114개의 도서와 42개의 항·포구를 보유한 지리적 여건으로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많은데다 인력과 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해안가가 많아 그동안 해양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게다가 남면・안면도 일대에는 페트병, 페어구 등 중국산 해양쓰레기가 끊임없이 떠밀려와 해양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6000톤의 해양폐기물 수거를 목표로 △수중 침적 해양쓰레기( 50억 원) △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