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부예산 확보에 본격 돌입

지난 4일 열린 서산시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대회 모습
지난 4일 열린 서산시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대회 모습

서산시는 4일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활동에 돌입했다. 목표액은 2020년 1317억 원보다 378억 원(28.7%)이 증가한 1695억 원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79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부서별로 그동안 활동사항 및 추진여건 점검과 전략적인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사업은 계속사업인 ▲서산~대전 고속도로 건설 100억 원 ▲서산 ~당진간 국지도 70호선 485억 원 ▲서산 대산항 관리부두 건설 160억 원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 담수화 사업 285억 원 ▲서산A지구 간척지 재정비 160억 원 ▲산성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60억 원 등 총 36건이다.

신규사업은 ▲서산 공군 비행장 민항 유치사업 15억 원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3억 원 ▲첨단화학분석안전관리지원센터 38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 47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 58억 원 등 총 43건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는 해양신산업,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국가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예타 통과 등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관련 사업에 대한 대응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역대 최고 정부예산 확보라는 숫자에만 매몰되지 말고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사업, 양질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지시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오늘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내부 보완 과정을 거쳐 중앙부처 방문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