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새내기 대학생 20명에 300만원씩 6000만원 장학금 전달

한화토탈이 12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2020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토탈이 12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2020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토탈(서산)이 올해 대학에 진학한 지역의 대학생들이 인재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장학금 전달 사업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로 벌써 8년째다.

한화는 지난 12일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에서 한화 김홍일 사회공헌위원장, 이선희 교육장과 지역 7개 고교 학교장,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20명에게 300만 원씩 모두 6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누적 장학금도 5억여 원, 142명에 장학금이 주어졌다.

학교발전기금과 장학사업 등 한화 측의 인재육성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다양하다.

사내 연구들로 구성된 '꿈나무 과학교실‘ 모임은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 과학수업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서령고, 대산고, 대산중 등 학교에도 정기적으로 학교발전기금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서정욱(서령고) 군은 “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학교에 많은 지원을 해주는 덕분에 면학분위기가 좋다”며 “대학생활을 통해 쌓게 되는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더욱 가치가 큰 사회를 만드는데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령고 김영화 교장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한화토탈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역의 많은 우수인재들이 육성되게 하는 자양분이 되고 있는 만큼 더 알찬 교육활동으로 더 많은 인재가 배출되게 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미래의 일꾼을 길러내는 교육의 현장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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