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해경이 12일 오전 10시 58분경 태안군 안면읍 소재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놀던 중 표류된 어린이 1명(남, 12세)을 구조했다. 사진은 튜브 표류 어린이 구조 모습. /태안해경
충남 태안해경이 12일 오전 10시 58분경 태안군 안면읍 소재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놀던 중 표류된 어린이 1명(남, 12세)을 구조했다. 사진은 튜브 표류 어린이 구조 모습. /태안해경

충남 태안해경이 12일 오전 10시 58분경 태안군 안면읍 소재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놀던 중 표류된 어린이 1명(남, 12세)을 구조했다.

해경은 백사장해수욕장에서 튜브 표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 즉시 마검포파출소 해안순찰팀을 현장에 급파했다. 

신고 접수 후 1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안순찰팀은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튜브 표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어린이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튜브 위에 앉아 물놀이를 하던 중 해상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건강 상태는 이상 없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7월 11일부터 16일까지는 대조기 기간으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할 때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며 “물때와 기상정보를 확인한 후 안전한 장소에서 활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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