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추진위 출범 후 관심 높아져...이달 말까지 4만 명 목표
태안군은 ‘가로림만해상교량건설사업범군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가세로·김원대, 이하 추진위)’가 추진 중인 건립 서명운동 참여자가 1만 400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 출범한 추진위는 군민 참여를 위한 분위기 조성 외에도 재경·재인천·재안산·재대전 향우회에 참여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추진위는 이달 말까지 4만 명 서명의 결실을 맺겠다는 각오다.
추진위 관계자는 “태안군민의 오랜 소원인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눈앞에 다가온 만큼 이제 군민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태안 발전을 앞당기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명운동 참여는 군민 뿐만 아니라 관외 거주자도 가능하며, 태안군청 각 부서 및 읍면사무소 또는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페이지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