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입주기업 증설·금속가공공장 이전 투자 협약 체결

서천군은 지난 11일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인 식료품을 생산하는 A기업과 금속 가공업 전문기업인 B기업 등 2곳과 151억 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기웅 군수(가운데)와 기업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은 지난 11일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인 식료품을 생산하는 A기업과 금속 가공업 전문기업인 B기업 등 2곳과 151억 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기웅 군수(가운데)와 기업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은 지난 11일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인 식료품을 생산하는 A 기업과 금속 가공업 전문기업인 B기 업 등 2곳과 151억 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 기업은 2020년에 장항산단에 입주해 닭가슴살, 베이컨 등 육가공품 생산 공장을 가동 중으로, 기존 사업장 부지(2만1467㎡) 내에 1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고 지역인재 3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A 기업은 동종업계 전국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성장관리에 주력한다는 의지를 비쳤다.

또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H형 복공판과 마이스트럿 및 강구조물을 제조하는 금속가공 전문기업인 B 기업은 장항국가산단 2-1단계 산업용지 1만 6548㎡에 51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짓는다.

이번 공장 이전이 완료되면 14명을 신규 채용해 장항국가산단을 생산 거점화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 따르면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분양 완료가 임박했으며 2단계 산업용지 또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2025년 준공 전에 분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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