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충남문화관광재단 '다시 일어서는 서천! 희망콘서트’ 개최
11월까지 마지막 주 장날 “다시 일어서는 희망시장”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다음달 2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유명가수 장윤정 등을 초청해 '다시 일어서는 서천! 희망콘서트'를 연다.
올해 초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서천특화시장 상인과 연일 찜통더위에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전시체험과 버스킹을 시작으로 6시 30분부터는 가수 장윤정, 우연이, 박구윤, 설하윤, 조수진, 밴드 올라운더 등이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시장화재, 호우피해 그리고 무더위로 지친 군민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버텨오신 군민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장날에 '다시 일어서는 희망시장'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