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사입찰방법 심의

서천군이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특화시장 재건을 위한 ‘재건축 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서천특화시장 재건을 위한 ‘재건축 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서천군 제공.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특화시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22일 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국장, 관련 부서장, 현대건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재건을 위한 ‘재건축 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과업 일정표, 수행계획, 주요사안 등 전반적인 기획 업무 추진 방향이 설명됐다. 용역사가 제시한 기본계획(안)에 과한 다양한 의견도 공유했다.

군은 기존 시장 대지에 재건축하는 만큼 이달까지 현장조사·분석을 마친 뒤 개략도면 및 공간계획 등 본격적인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5월에는 설계공모 전 공공건축 심의 및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까지 진행한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군민의 삶과 연결된 만큼 이번 기획 용역을 통해 명품시장을 향한 발판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사업의 본격화가 이루어지는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을 잇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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