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착공 전까지 남측 공간에 2·7일 임시오일장
[한남희 기자] 올초 화마가 휩쓴 서천특화시장에 오일장이 다시 들어선다.
서천군은 지난달 문을 연 임시특화시장 남측 공간(태양광 발전기 방향)에 다음달 7일부터 2·7일 임시오일장을 운영한다.
서천계량소 앞에서 임시특화시장으로 진입하는 주 출입로는 교통 혼잡이 심해 오일장이 열리는 날은 차량 통행을 막을 계획이다.
임시오일장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착공 전까지 계속 열린다.
임시오일장 구역 가운데 일부는 소량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관내 상인(주민)의 전용 구역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천특화시장 오일장은 지난 1월 2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 이후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