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가 18일부터 사흘 동안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대상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천군 제공.
서천군보건소가 18일부터 사흘 동안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대상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천군 제공.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18일부터 사흘 동안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120명을 대상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보건소는 이날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마음챙김명상, 안정화호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살예방센터 김윤정 원장을 초빙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감정카나페 만들기, 유리병 롤링편지, 봄꽃 선물 등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월부터 재난심리회복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 재난경험자 132명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센터는 안정화요법과 함께 142명에게 안정화 키트를 배부하며 지역주민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이문영 소장은 “스트레스, 우울 등으로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및 심리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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