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1일 재개장..오픈 전부터 전국적인 관심 쏠려
백종원 대표, 김태흠 충남지사, 홍문표·배현진 의원 방문

4월 1일 재개장한 예산상설시장에 구름인파가 몰리며 대흥행을 예고했다. 예산군 제공.
4월 1일 재개장한 예산상설시장에 구름인파가 몰리며 대흥행을 예고했다. 예산군 제공.

[예산=안성원 기자] 1일 재개장한 충남 예산상설시장에 구름 인파가 몰렸다. 

이날 예산시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인근 도로가 막힐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재개장한 예산시장은 새 메뉴인 어묵, 우동, 만두, 전, 튀김, 갈치구이 등 16개소의 추가 창업 및 기존 업소의 레시피 등을 준비해 총 21개소가 성업 중이다.

재개장 현장에서 매장을 점검하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대표(왼쪽)와 최재구 예산군수, 김태흠 충남지사, 배현진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예산군 제공.
재개장 현장에서 매장을 점검하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대표(왼쪽)와 최재구 예산군수, 김태흠 충남지사, 배현진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예산군 제공.

재개장에 맞춰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물론, 김태흠 충남지사와 홍문표, 배현진 의원 등도 시장을 찾아 방문객  맞이와 시장의 도약을 응원했다.

아울러 LG전자와 LG U+, CU메티컬 등도 LED 사이니지, 자리대기 시스템 및 태블릿 PC, 심장제세동기 등을 후원하는 등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군과 더본코리아는 지난 3월 한 달을 예산시장 휴장 기간으로 정해 바닥 및 화장실, 퇴식구, 음향공사 등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달 31일에는 20∼30여명의 유튜버 및 방송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재개장을 하루 앞둔 예산시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재개장 현장은 사람들의 발길이 몰린 만큼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예산군 제공.
이날 재개장 현장은 사람들의 발길이 몰린 만큼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예산군 제공.

백종원 대표는 “지난 한 달 휴장기간 동안 새롭고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추가 창업을 선보이는 등 예산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백종원 대표와 창업 관계자 여러분,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장 관계자 및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시장 활성화를 통해 예산의 경제가 살아나고 모든 이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더본코리아는 올 초부터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2달 만에 18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진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지난 2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과로 예산군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매장을 매운 사람들. 예산군 제공.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매장을 메운 사람들. 예산군 제공.
주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 예산군 제공.
주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 예산군 제공.
새로 오픈한 예산시장은 야외 테이블도 추가했으며, 대기접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예산군 제공.
새로 오픈한 예산시장은 야외 테이블도 추가했으며, 대기접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예산군 제공.
기존 점포 외 추가로 오픈한 매장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줄을 선 방문객들. 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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