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8일 사전투표 지역별 장날 유세 ‘총력전’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가 "이번 선거는 정당대결도, 남녀 대결도 아닌 누가 더 적임자인지를 뽑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가 "이번 선거는 정당대결도, 남녀 대결도 아닌 누가 더 적임자인지를 뽑는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여=안성원 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수 후보가 23일 “이번 선거는 당과 당 대결도, 남녀 대결도 아닌 더 큰 부여를 위해 ‘누가 더 적임자인가?’, ‘누가 더 정직하게 제대로 일할 사람인가’를 뽑는 선거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공식선거운동기간 5일째를 맞아 연일 도‧군 의원들과 합동유세를 이어가면서 세몰이에 전력하는 가운데 “이번 부여군 선거를 민주당과 국민의 힘, 또는 남녀의 대결로 보시는 분들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특히 부여장과 은산장, 홍산장 등 사람들이 모이는 5일장에 맞춰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유세에는 김기서 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진광식, 박상우, 윤택영, 유기주, 송복섭, 민병희 등 군의원 후보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박 후보는 사람들이 모이는 5일장에 맞춰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박 후보는 사람들이 모이는 5일장에 맞춰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 박정현 군정이 확장과 성장을 이뤘다면 앞으로 4년은 인구소멸의 대위기 속에서 ‘부여형 신성장동력’ 발굴이 부여 100년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어 “연속성을 갖고 대규모 사업들과 지역 현안을 안정성 있게 추진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대한민국의 시선이 모이고 충남의 자랑이 되는 부여군을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계속해서 박 후보는 “지난 4년 부여군의 변화를 잘 이끌어 온 만큼 군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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