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최종암 기자] 6일 오전 7시 39분경 내포신도시(홍성군) 홍예공원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차량인근에는 운전자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중년남자가 쓰러져 있었다.사고를 발견한 사람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 근무하는 김성진씨.김씨는 “화재차량 근처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서 당장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홍예공원 관리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쓰러져 있는 사람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구조했다.김씨의 요청으로 관리직원은 119에 신고했고 긴급출동한 대원에 인계했다.김성진씨는 사태가 수습되는 상황을 지켜본 뒤 조용히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민선7기 충남도정을 이끌었던 양승조 전 지사의 ‘코드인사’가 23일 충남도 국정감사(국감) 도마 위에 올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웅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구갑)은 이날 국감에서 김태흠 지사의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정책과 산하기관장 ‘인사관’을 양 전 지사의 ‘코드인사’와 비교했다.특히 이날 국감장에는 양 전 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충남 천안갑)도 감사 위원으로 참석해 불편한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다.김 의원은 김 지사가 올해 3월 ‘충남도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
[황재돈 기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17일 본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충남도내 시·군 대상으로 ‘2023년 사회적 고립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안부살핌 서비스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사전 신청으로 도내 시·군 담당 복지과 팀장 및 담당자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사업의 취지와 지원내용,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AI 안부살핌 서비스'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청년・중장년・노인・장애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네이버 '클로바케어콜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이 9일 대체인력지원센터 종사자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기초소양교육과 사회복지현장 이해교육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교육의 대상은 내년도 신규 채용 종사자와 교육 미 수료자 7명이다.이들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사회복지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실무를 익혔다.조경훈 원장은 “최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연차, 병가, 공가 등으로 발생하는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직접 돌봄 서비스 종사자가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김다소미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와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은 24일 도내 사회복지종사자의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사회복지종사자들과 복지시설을 위한 맞춤형 공제상품 개발과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로써 각각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복지시설 안전관리 등 공공 사회서비스 영역을 맡는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아직 공제회를 알지 못하는 종사자들이 많다. 충남을 시작으로 전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도 산하 공공기관 구조조정에 다시 한 번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미 진행 중인 산하기관 ‘경영평가’와 ‘자체감사’에 더해 각 실국에서도 ‘공공기관 대행사업 효율화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다.이에 산하기관 노조는 김 지사의 기관 통폐합 추진 과정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하는 등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김 지사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도지사가 산하기관 경영평가와 감사를 통해 구조조정과 통폐합을 추진하는데 실국에서 뒷짐을 져선 안 된다. 제가 다 지켜보고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인의 충남도 산하기관장 ‘자진 사퇴’ 발언을 두고 반발이 일고 있다.김 당선인은 지난 13일 도청 프레스센터 ‘인수위원회 향후 계획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도지사와 함께 도정에 참여한 사람들은 도지사가 떠날 때 같이 떠나는 것이다. 그게 상식이고 경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민선7기 양승조 지사가 임명한 산하기관장은 양 지사 임기에 맞춰 자리를 비워 달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부분이다.도에 따르면, 도 산하기관은 모두 24곳으로, 기관장 임기는 1년에서 3년으로 정해졌다.도는 산하기관장 임기 만료와 공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와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이 24일 사회서비스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도립대 본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김용찬 총장, 조경훈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생 자원봉사 및 현장실습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특히 예비 사회복지사 교육 참여를 통해 취업 실전에 필요한 실무를 익히고,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취업 문호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황재돈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연이은 산하기관 발(發) 악재에 기관장들에게 쓴 소리를 했다. 최근 '성 비위'와 '아빠 찬스', '노조와 갈등' 등 각종 논란에 공직기강을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본보 6일자 ‘아빠 찬스·성 비위’ 충남도 산하기관장 줄줄이 ‘공석’]양 지사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3분기 공공기관장 간담회에서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아들의 해당 기관 공채 합격 논란과 관련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이런 상황이 공공기관에서 발생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양 지사는 “‘우리는 괜찮고, 전혀 문제
[황재돈 기자] 충남도 산하기관장 공석 사태가 발생했다. 기관장들이 각종 논란으로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의 후임 인선에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6일 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기관장이 공석인 도 산하기관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인재육성재단, 충남사회서비스원 3곳이다. 해당 기관장들은 '성 비위'와 '아빠 찬스' 논란, 노조와 대립 등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A원장은 지난달 3일 ‘성 비위’ 논란으로 사직원을 제출했다. 현재 진흥원은 김
연봉협상 문제로 촉발된 충남사회서비스원 노사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노조는 사측이 근무성적평정으로 노조를 탄압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측은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대응에 나섰다.충남사회서비스원 노조는 16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탄압 중단과 부당해고자 원직복직을 촉구했다. 노조는 회견문을 통해 “노사갈등은 원장의 교섭 불참여와 형식적 권한 위임, 세금으로 노조대응 노무사 선임에 따른 것”이라며 “(사측은)해결방안을 찾기보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태도로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정규직 전환을 앞둔 노동자를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7일 ‘복지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6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주제는 충청남도가 주력하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의 다양한 해법 아이디어와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 관련 정책, 시설‧기관‧단체 사업 및 프로그램 등으로 복지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s://cn.pass.or.kr)에서 제안서 등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충남도에서 기 시행중인 사업이나, 현행 법령과 제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고일환)이 지난 2일 직원 대상으로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인권경영선언문을 선포했다. 지난해 9월 충남복지재단이 충남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전환함에 따라 충남도의 복지수준 향상과 사회복지 종사자와 수급자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는 게 목적이다.주요 내용으로는 ▲공정한 업무수행 ▲사회복지 유관단체 및 시설과의 상생발전 ▲구성원의 업무역량 강화 지원 ▲차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 일·가정 양립하는 공공기관을 만들고 직원의 인권증진을 위해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특별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와 인터뷰에서 “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충남도의회는 충남문화재단과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3곳에도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앞서 도입된 충남개발공사와 충남연구원, 충남교통연수원 도내 4개 의료원까지 포함하면 10곳으로 늘게 됐다. 도 산하기관은 모두 22곳이다.김 의장은 “인사청문회 도입 목적은
충남도와 충남도의회가 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를 확대하기로 잠정 합의했다.19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인사청문회가 도입되는 도 산하기관은 충남문화재단과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3곳이다.앞서 도입된 충남개발공사와 충남연구원, 충남교통연수원, 도내 4개 의료원까지 포함하면 모두 10곳으로 늘게 됐다.눈여겨 볼 대목은 충남문화재단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두 기관은 도지사 캠프출신 인사 내정으로 노조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때문에 이번 인사청문회 도입으로 낙하산 인사 잡음을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
2020년은 양승조호가 출범한지 3년차, 임기 반환점을 돈 한해였다. 올해 충남도정은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최우선 과제인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에 방점을 찍었다.아울러 220만 도민 염원이었던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등 4차 산업혁명과 한국판 뉴딜 시대에 대응키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아쉬움도 있었다. 무엇보다 잇따른 '코드 인사' 논란과 충남도 컨트롤타워 역할 부재에 따른 기관유치 실패, 코
충남도가 산하 공공기관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자이사제가 일부 기관에서 갈등을 빚으면서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14일 충남도에 따르면, 공공기관 노동자이사제는 노동자의 경영참여를 제도화해 경영의 투명성, 책임성, 공익성 및 민주성 향상을 담보하기 위해 도입됐다.지난 3월 안장헌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노동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면서 정원 100명 이상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노동자이사를 선임해야 하며, 100명 미만 공공기관도 이사회 의결로 둘 수 있다.충남도는 산하 19개 기관 중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노동자이사제
충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고일환)은 안전점검이 필요한 소규모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점검분야는 시설안전관리, 소방, 건축, 가스, 전기 등 시설에서 점검을 요구해온 분야로 도내 10개 시군에서 신청한 사회복지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퇴직전문가들 6명이 참여하고 있다.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은 건축 준공일, 시설면적, 재정규모, 이용인원, 자체점검능력을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들은 재정이 열악해 외부전문가에 의한 점검을 받지 못하고 직원들이 자체점검을 하거나
충남 청양군이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운영성과 공유 심포지엄’에 참석, 농촌지역 맞춤모델을 소개하면서 향후 발전과제를 제시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통합돌봄사업 시행 1주년을 점검하는 자리로, 전국 16개 참여 지자체와 관련 부처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돈곤 청양군수는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허성곤 김해시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과 함께 토론자로 참석해 사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김 군수는
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충남사회서비스원 출범은 새로운 복지전달체계 전환을 이끌며 충남복지향상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오늘 출범식을 갖는 충남사회서비스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지사는 “아동과 어르신 돌봄 등 사회서비스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언제까지 열악한 조건과 보수를 감내하는 민간 희생과 헌신에만 의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에 따르면 그동안 늘어나는 사회복지 수요는 민간 영역에서 많은 부분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