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충남협의회 박수현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달 29일 금산군 일대에 박쥐집을 설치하고 있다. 충남도와 (사)자연보호충남협의회(이하 자연보호협회, 회장 박수현)가 전국 최초로 ‘박쥐 서식 공간 보급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보호협회는 지난 달 29일 금산군 남이면사무소와 마을회관, 교량 아래 등에 박쥐집 20여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자연보호협회에 따르면 박
1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형태)가 대전시청 시민광장과 서대전 시민공원에 각각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고,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 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대전시청 남문과 서내전네거리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웠다. 온도계는 모금액 3천만 원 단위로 1도씩 올라간다. 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과 함께 ‘희망 2012
중국 길림성 연길시장에 전시된 인삼. 이곳에서는 대부분 백두산(장백산)에서 재배됐거나 자연에서 채취한 인삼들이 거래되고 있었다. 중국에서 인삼이 가장 많이 재배되는 길림성에서도 조선족이 밀집 거주하는 연길. 연길은 장백산(백두산)과 무송 등지에서 생산되는 인삼이 유통되는 곳이다. 장춘 등에도 인삼시장이 형성돼 있지만 연길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중국에서는 연길이 포함돼 있는
30일 오후 3시경 대전시 중구 오류동의 버스전용차로에 정차한 한 차량에 우산이 놓여져 있다. 우산의 위치가 왠지 수상했다. 차량 번호판을 가려놓은 우산, 왜 그랬을까? 잠시후 의문이 풀렸다. 그건 어느 차량운전자의 '꼼수'였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날에 목격한 일상의 '꼼수'. 우리 사회의 서글픈 자화상이었다.
중부대가 제2캠퍼스 조성 사업을 두고 지역민과 갈등의 골을 키워가고 있다. 중부대 제2캠퍼스 조성 사업을 둘러싼 대학과 지역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대학 발전을 위해 수도권 캠퍼스 조성이 시급하다는 대학과 경제적 손실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것.중부대는 지난달 25일 경기도 고양시와 제2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러자 지역 주민
대전녹색소비자연대가 ‘2012 청결사랑 정육점’ 44곳을 선정했다.대전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윤오섭)는 백화점이나 대형유통매장으로 인해 날로 설 곳을 잃어가는 대전지역의 소규모 축산판매점(이하 정육점)의 위생수준향상과 소비자의 이용증가를 통한 동네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축산판매점 선정사업”을 지난 2007년부터 5년 동안 발표하고 있다. 선정과정은 1차로 축산기업중앙회 대전시지회로부터 추천을 받고 2차로 추천 업소의 자가 평가와 3차 소비자 평가단의 현장 평가, 4차 지자체 협조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게
이상원 제5대 대전지방경찰청장이 28일 오후 3시 대전지방경찰정 무궁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상원(54) 제5대 대전지방경찰청장 취임식이 28일 오후3시 대전지방경찰청에서 직원 4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신임 대전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과거에 ‘범죄척결자(Crime Fighter)'로 인식했던 경찰의 자화상을 이제는 ‘문제해결자
정용선(48) 제22대 충남지방경찰청장 취임식이 28일 오후3시 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정 신임 청장은 “당진경찰서장으로 근무한 뒤 8년 만에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 충남경찰의 한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취임 첫 소감을 밝혔다.그는 ▲민생침해범죄 척결 ▲범죄의 진압과 범죄예방활동 강화 ▲엄정한 법질서 확립 등을 약속했다.정 청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대전 대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경찰대(3기)를 수석 졸업했고, 동기생 중 치안감으로 가장 빨리 승진했다. 현직 최연소 치안감이기도 하다. 당진경찰서장,
충남대 김태철 교수.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환경토목학과 김태철 교수가 60개국 1,200여명의 물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된 ‘21차 국제관개배수위원회 (ICID) 총회’에서 부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이다.ICID는 1950년 설립돼 107개 회원국과 UN ESCAP, FAO, UNESCO 등 자문기
박종준 경찰청 차장. (자료사진) 박종준 경찰청 차장은 25일, 국무총리실이 입법 예고한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 “내사와 수사를 어떻게 정하느냐의 문제는 국민의 인권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로, 검찰과 경찰 모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법률로 해결해야 될 사항이지 대통령령으로 정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충남 공주 출신인 박 차장은 이날 오전 M
대전충남 기무부대 장병들이 연평도 포격사건에서 순직한 고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 영전에 참배를 마친 후 천안함46용사합동묘역에서 용사들의 묘비를 닦으며 전우애를 보이고 있다./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