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범연 변호사. 충남도청에서 법률자문검사를 지낸 원범연 전 검사가 검사복을 벗고 변호사로 새출발 했다.원 변호사는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검사 생활을 하면서 금융과 부정 부패 수사를 해 왔다”면서 “앞으로 지역 사회 봉사와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1962년생인 원 변호사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사대 부고와 성균관대를 졸업 후 사법고시(
지난 2004년 9월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줄곧 그 실효성에 대해 찬반이 나뉘고 있다. 그래도 일정 부분 성매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성매매가 우리 사회에서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집창촌이라는 상징적 공간이 한 곳 사라졌을 뿐이다. 성매매는 오히려 다변화됐고 더 확산됐다. 전통적인 성매매가 차단되면서 다양한 유사 성매매행위가 사회 내부에 빠른 속도로 침범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디트뉴스는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지 7년이 지난 지금 유천동 텍사스촌이나 중리동, 용전동, 둔산, 유성
지적 장애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대전지역 시민단체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법원 및 교육청의 안이한 행정을 질타했다. 대전지역 시민단체들이 지적장애여중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나 법원, 교육청이 가해자들에게 면죄부를 제공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대전지적 장애여성 성폭력 사건 엄정수사 처벌촉구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는 16일 오전 대전지법 가정지원에서 기
수업이 끝난 뒤 빈 교실에 귀중품을 놓고 갔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연기경찰서는 대전과 충남·북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빈 교실만 확인해 교사 가방에서 돈을 훔친 박모(35)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9월 30일 오후 4시께 연기군 조치원읍 G초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 이모(29)씨 가방에 있던 현금 9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박 씨는 또 같은 달 말 오후 2시께 충북 청원군 M초교 교실에서, 이달 4일에는 오후 3시께 대전 중구 S초교 등에도 들어가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장우 전 동구청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4형사부(재판장 조건주 부장판사)는 16일 이 전 청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조 부장판사는 이날 재판에서 “공무원이 아니라도 공무원들과 함께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했다면 관행이더라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며 “피고인은 비서실장을 통해 액수를 제시하고 직원들이
충남지역 시민단체가 충남도의원들의 의정비 인상 결정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충남지역 시민단체가 최근 충남도의원들의 의정비가 3.4% 인상한 것과 관련해 "도민 여론을 무시한 의정비 인상 결정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충남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15일 오후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의정비 심의 위원회 운영에 대해 왜곡된 설문을 실시해 공정하지 못한 설문이었다
충남대 홍성심 교수. 충남대 영어영문학과 홍성심 교수가 한국현대언언학회 회장에 선임됐다.한국현대언어학회는 지난 11월 5일 개최된 한국현대언어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홍성심 교수를 한국현대언어학회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11년 12월부터 2년간이다.한국현대언어학회는 1983년 창립된 이래,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연 4회의 학회지 발간을 통하여 일반언어학과
대전 둔산, 유성 지역 밤거리는 일반음식점과 호프집, 가요주점, BAR 등이 즐비했고 모여드는 사람들로 붐볐다. 선정적 문구와 사진이 담긴 전단과 옥외간판은 사람들에게 더 이상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 지난 2004년 9월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줄곧 그 실효성에 대해 찬반이 나뉘고 있다. 그래도 일정 부분 성매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하지
대전일보는 ‘충남대 총장선거 포퓰리즘 바람’을 1면에 실었다. 후보들이 내일 투표를 앞두고 묻지마 공약을 남발 하는 등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든다는 지적이다. (관련기사 19면)중도일보는 ‘해외공사 실적 조작 사실로 드러났다’를 1면에 실었다. 중도일보가 2009년 10월부터 제기했던 중소건설사의 해외 실적 부풀리기가 사실로 밝혀진 셈이다. 법원은 의심 건설사에 ‘실적중지 타당’ 판결을 내렸다. 충청투데이는 ‘지방의회 예산 칼질 심각’을 1면에 실었다. 지방의회의 ‘묻지마 예산삭감’과 사업적정성 면밀검토 없이 정당 의원간 나눠먹기식
12일 오후 10시경 충북 청주시 우암동의 한 가정집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당시 '꽝'하는 폭발음은 1km 가량 떨어진 상당구청 주변에서 까지 들릴 정도였고, 인근 상가와 주택의 창과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이 불로 한 집에 살고 있는 중국인 39살 오 모씨를 비롯해 5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지영철 기자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가 11일 부모, 연인, 친구, 이웃 사이의 ‘사랑 빚을 갚는 날’의 슬로건으로 시청역 앞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열었다. "2011년 11월 11일 오전 11시, 가래떡 데이(day)에 잊고 지내왔던 부모, 연인, 친구, 이웃에게 사랑 빚을 갚으세요."올바른 식생활운동을 추진하는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상임대표 김미리,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11일
대전일보는 를 1면에 실었다. 신문은 10일 시행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돼 만점자 비율이 1% 안팎, 외국어 및 수리 나는 만점자가 1.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위권 변별력 확보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고 보도했다.중도일보는 제하의 보도를 1면 머리에 실었다. 신문은 원점수 합계가 최고 30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만점자가 1% 안팎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방침대로 문제가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