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를 떠났던 유성구의원들. 지난해 9월 관광성 해외 연수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유성구의원들이 결국 감사원으로부터 감사를 받게 됐다. 감사원이 대전지역 시민단체가 감사 요구를 받아들였기 때문으로 감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감사원, 대전시민단체 감사 요구 받아들여 유성구의회 감사12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 따르면 감사원은 유성구의회의 부당한 해외 연수에 대한 시민단
대전 경찰이 미제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대전지방경찰청은 11일 지방청 홈페이지에 그동안 지역에서 발생했지만 범인을 잡지 못한 장기미제사건 7건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지방청이 이날 공개한 '풀지 못한 사건'은 갈마동 여중생 살인사건(1998.8),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2001.12), 대성동 아파트 주차장 살인사건( 2004.12), 갈마동 빌라 여성 살인사건(2005.10), 송촌동 개인택시 기사 살인사건(2006.4), 자양동 여교사 살인사건( 2006.8), 법동 아파트 살인사건(2006.12)
▲ 11일 충남도청 앞에서 정부에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와 2009년산 공공비축미 공매 계획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장 뒤편에 차량에 실린 쌀가마니. 전국농민회(전농) 충남도연맹 소속 농민 30여명이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쌀 반납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1t 트럭 5대에 쌀을 나눠 싣고 충남도청으로 집결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에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와 2009년산
11일 충남대에서 청소노동자로 근무하고 있는 이현식씨를 만났다. “부모님 때부터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소득이 줄고 그에 따라 가세가 기우는 게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그 즈음부터 막노동판을 전전하기 시작했죠.”충남대 청소용역 업체 이현식(59)씨가 이야기 도중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농사꾼의 자식으로 태어나 본인 역시 평생 농사일에만 전념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최영섭, 이하 충남품관원)은 민족 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귀성길 도로변 판매 농산물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시료수거 농업인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도로변 판매 농산물은 귀성길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지역 특산물이라는 인지도를 활용하여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수경 씨. 그는 S감정평가법인의 감정방법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해당 평가법인은 물론 판사까지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경매로 넘어갈 예정인 임야(충남 금산군 부리면 소재) 70만 여 평에 대한 감정평가결과를 놓고 소유주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소유주의 주장을 받아들여 재 감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세종시 첫마을에서 처음으로 화재가 발생했다.9일 오후 6시12분경 세종시 첫마을 1단계 단설유치원 공사현장 3층에서 난로의 조개탄 파편이 바닥에 튀어 설비 중이던 단열재(스티로폼)를 태우다 5분여 만에 진화됐다.화재현장 바로 옆에 연기소방서 첫마을 119센터가 개소해 업무를 시작한 터라 사고 접수보다 빨리 소방차가 출동,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119센터 관계자는 “바닥에 있던 스티로폼 일부를 태웠을 뿐 피해는 크지 않았다”며 “3월 유치원 개원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저녁 디트뉴스 편집국을 방문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수경 씨 다소 마르고 안경을 낀 60대 중년의 부부가 지난 6일 퇴근 시간을 앞두고 디트뉴스24 편집국을 방문했다.“제가 35년간 피땀으로 일궈 온 땅 70만평이 헐값에 경매로 넘어가게 됐어요. 너무 억울합니다. 이건 바로 잡아 주셔야 합니다.”김수경(65)씨가 기자에게 내 민 자료는 대전지법에 제출한 12쪽짜
대전시의사회 차기 회장 불출마를 선언한 (좌)이철호 현 회장과 출마를 위해 활발한 운동을 펼치고 있는 (우)황인방 원장. 대전시의사회 이철호(59)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이 회장은 지난 3일 열린 대전시의사회 정기이사회에서 2월 말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그는 “(대전시의사회)회장직에 당선됐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최영섭, 충남품관원)은 농약잔류분석 기술의 국제적 분석능력평가(FAPAS)에서 3년 연속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의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분석능력 평가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신뢰도와 인지도가 가장 높아 세계 각국의 정부를 비롯한 민간
보조금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근 충남 부여군의회 의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논산지원 김신 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의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김 의장에게 보호관찰 및 120시간의 사회 봉사도 함께 명했다.김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사회 지도층으로 타의 모범이 돼야 할 위치에 있는 피고인이 다수 조합원의 신뢰를 저버리고 자신이 대표로 있는 영농조합법인의 보조금을 딸 유학자금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면서 "피해액 또한 적지 않아 그
대전에서 또 다시 투신자살로 추정되는 여고생 변사사건이 발생했다.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53분경 대전시 중구 선화동 한 아파트 1층 난간에 모 여고 3년생 A(18) 양이 숨져 있는 것을 이 곳을 지나던 B(12) 군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B군은 경찰에 "아침에 집에서 나오다가 1층 난간 위에 사람이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조사 결과 A양은 전날 밤 11시까지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이날 오전 1시50분께 자신의 아파트에 도착, 이 곳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친구들에 보냈다.삶을 비관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