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8일 대선 입후보 예정자의 출판 기념회에 산악회 회원과 지인을 참여토록 하고 경비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상 제삼자 기부행위 제한 위반)로 대전 모 산악회 회장 이 모(49) 씨와 박 모(37)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 6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씨의 출판기념회에 산악회원 및 지인 등 950여 명을 참석시키면서 관광버스 24대와 도시락 1000개 등 17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행정자치부장관 출신인 A 씨는 출판기념회 당시 언론
28일 오전 공대위는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긴급 비판 기자회견'을 가졌다. “법과 사회정의 무너뜨린 유전무죄 판결에 분노한다.”대전 지적장애여성 성폭력사건 엄정수사, 처벌촉구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대전지법의 지적장애여성 성폭력 가해 학생 16명에 대한 소년보호 판결을 거세게 비판했다.28일 오전 11시 공대위 관계자 20여 명은 대전지방법원 가정지원 앞에서 ‘긴급 비
대전 지적장애 여중생 성폭행 가해학생들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전지방법원 가정지원 소년1단독(나상훈 판사)은 27일 열고 지적장애를 가진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소년부에 송치된 A(17)군 등 고교생 16명에게 소년보호처분 1호, 2호, 4호를 내렸다.소년법 32조에 따르면 보호처분 1호는 6개월 범위(1회 연장 가능)에서 보호자 또는 보호자를 대신할 수 있는 자에게 감호를 위탁하는 것, 2호는 100시간 이하의 수강명령, 4호는 보호관찰 1년으로 돼 있다.법원은 가해자들에게 소년법
대전 둔산여고 송 모 양의 자살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족 측이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 파장이 예상된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송 양의 유족 측이 지난 24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사건 재수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접수했다.또 이와는 별도로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측도 최근 인터넷 등에서 벌어지고 있는 ‘신상털기’ 행위에 대해 대전 서부경찰서에 진정서를 접수했다.경찰은 이에 따라 사건 관계자를 대상으로 재수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하지만 학생을 포함한 수사라는 점에 경찰은 적잖은 부담을 갖고 있다.경찰관계자는 “유족 측이 진정
유명 전기매트 생산 업체를 사칭해 사기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출국직전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영세제조업체를 상대로 물품을 납품받아 가로챈 이 모(53) 씨 등 일당 7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지난 8월부터 10월 말까지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에서 유명 전기매트 생산업체와 같은 상호의 법인을 설립한 뒤 이 지역 영세 업체로부터 블랙박스와 전동칫솔 등을 납품받아 장물업자에게 덤핑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씨 일당은 “전기매트의 특성상 겨울철에는 매트 외에 사은품으로
충북 증평은 충북 북부지역 뿐 아니라 경기 남부와 강원 남서부에서 재배되는 인삼이 유통되는 곳으로 주로 6년근이 거래되고 있다. 또 풍기는 1500년 인삼 전설을 강조하면서 금산 인삼의 최대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 절약분위기 조성과 참여 유도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시와 함께 22일 오후2시~3시까지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겨울철 전력피크 완화를 위한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오섭 대전에너지시민연대 상임대표, 전호상 에너지관리공단대전충남지역본부장. 이진화 으능정이상점가상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에너지 주요
한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강추위 날씨를 보인 22일 대전시 동구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에 꽁꽁 얼어붙은 고드름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영철 기자
유스 새마을운동(Y-SMU) 중앙포럼(회장 김경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전역에서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행사에는 Y-SMU중앙포럼 청년.대학생 회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동구 가오동을 시작으로 대전 5개구 지역에 1만 5,000장의 연탄이 배달됐다.Y-SMU중앙포럼은 지난 2월 창립돼 지금까지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러브하우스(사랑의 집 고쳐주기), 문화 봉사 등의 활동과 함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토론
경찰관계자가 막아선 경찰청 7층 복도 끝자락에 총장실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남을 이번 ‘대전지방경찰청장실 컴퓨터 해킹 및 도청 사건’은 경찰의 공식 수사 발표에도 불구하고 의문투성이다.우선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간부가 벌인 일이라고 보기에는 범행 수법이 지나치게 허술하고, ‘청장의 의중을 파악해 승진인사에 이용하려 했다’는 범행의도 역시 상식적으로 잘
21일 대전지방경찰청은 2층 회의실에서 청장 집무실 컴퓨터 해킹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 앞서 기자들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에서 부하 직원이 청장 집무실 컴퓨터를 해킹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예상된다.21일 대전지방경찰청은 이곳 지방청에 근무하는 A경정을 통신비밀보호법위반혐의로 지난 20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경정은 이
얼굴 붉어지면 알코올 대사 효소부족술은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인간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건강상 문제이다.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영양 섭취, 금연, 적절한 약물의 사용, 충분한 휴식과 수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해야 한다. 또한 적당량의 음주도 필수다.우리 몸에 들어온 술은 10-20%의 알코올의 일부는 위에서 흡수가 되고 대부분은 소장에서 흡수가 일어난다. 흡수된 알코올은 혈류를 통해 간으로 가서 대사되고 10% 정도는 폐를 통해 처리가 되는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