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설 명절을 맞아 전기·난방요금 인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 사회복지센터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판암기지 유휴부지를 활용해 추진하는 태양광발전 임대사업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20년간 매년 1200만 원을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취약계층에게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나눌 계획이다.이번 지원 대상은 동구청 복지정책과 등과 협의해 꼭 도움이 필요한 아동복지센터, 사회복지센터 등 12개 기관을 선정해
[지상현 기자]대전·세종·충남·충북선거관리위원회(이하‘충청권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충청권역의 위법행위에 대한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위해 선거일을 60여 일 앞둔 5일부터 특별광역조사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특별광역조사팀은 충청권선관위의 조사·단속 정예요원으로 구성됐으며, AI콘텐츠를 이용한 신종 선거범죄 등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주요 단속대상으로는 ▲AI이미지·딥페이크 등 이용 허위사실 공표 ▲당내경선 관련 여론조작 행위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공무원 선거관여행위 ▲충청권역 단위 금품·음식물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회삿돈 50여 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법정구속된 맥키스컴퍼니 및 자회사 전 대표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대전고법 231호 법정에서 진행된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A씨는 자회사 한 곳에서 차용금 및 시재금 등으로 35억 7000만 여원을 횡령하고 특별상여금 명목으로
[지상현 기자]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사조직을 설립하고 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와 측근 등 총 6명을 대전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9월께 선거운동을 위해 측근 등과 함께 산악회를 설립하고, 산악회 송년회를 빙자해 선거구민 등 100여 명을 식당에 모이게 한 뒤 선거운동 복장을 한 채로 명함을 배부하고 확성장치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다.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위해 사조직 등 기타 단체를 설립하거나 설치할 수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3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측정해 그 성과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전국에 분포한 산림복지시설을 거점으로 추진된 사업은 ▲임산촌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산림교육․치유 연계 임가 대상 사업화 지
[박길수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고자 역사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연규양 사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점검은 대전역, 시청역, 유성온천역을 찾아 △역사 화재 대응 설비 작동여부 △비상대응 매뉴얼 숙지 △개집표기, 승강기 등 역사 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 △폭설 대응 태세 △편의시설 위생관리 △역무 서비스 실태 확인 등 안전 및 서비스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신속히 보완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
[유솔아 기자] 여성긴급전화 1366대전센터(센터)가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센터는 지난 31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체계 구축' 약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5대 폭력 피해자 광역단위 통합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조치다. 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전담상담원 2명을 채용, 고난이도 사례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광역지자체와 경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피해자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는 지난달 31일 설 명절 맞이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가졌다.지난 2018년부터 아름동 소재 공공기관과 네트워크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돌봄체계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건보공단은 이날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노인가구 20세대에 건강 기능식품을 후원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인심을 전달했다. 지역 공공기관으로는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일 오후 대전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과 대전 관광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대전 관광·축제 홍보 등 관광 활성화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예우 분위기 조성 및 보훈문화 확산을 통해 보훈의식 함양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보훈 관련 사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대전 관광․축제 홍보 및 보훈행사․홍보물 설치 등 대전관광 활성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민단체가 세종문화관광재단 새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인사청문회 필요성을 제기했다.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세종참여연대·상임대표 김갑년)는 1일 성명서를 통해 "세종시와 세종시의회가 이번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꼭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2023년 2월 국회에 통과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에는 기초단체의 인사청문회 도입에 대한 주문이 담겼고, 17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제도가 없었던 세종시도 2023년 10월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조례에는 인사청문을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최초로 개최되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24 케이 펫 페어’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사가 선정한 대전 Pet-Friendly 인증 5개 업체(견생상점, 꽁슐랭, 라보르공방, 리드독, 빵긋댕긋)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대전 반려동물 친화시설 홍보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 대전의 관광자원, 숙박시설, 펫티켓, 대전 반려동물 지원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공동 홍보관 참여 인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추진 중인 이륜차 등 후면교통단속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를 활용해 단속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후면 무인교통단속 장비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이용해 이륜 사륜 등 모든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하면서 신호 및 속도 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단속이 가능하다.이 장비는 전국 73개소에 설치 운영 중으로, 대전은 서구 둔산동 공작네거리와 관저동 느리울네거리 등 2곳에 설치돼 시범 운영 중이다.대전경찰
[황재돈 기자] 법원이 이적단체로 규정한 코리아연대에서 활동한 조직원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 29일 국가보안법 위반(이적단체의 구성 및 찬양·고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코리아연대 조직원 A씨(36)와 B씨(34)에게 징역 2년에 자격정지 1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 코리아연대 인터넷 기관지에서 기자로 활동하는 등 코리아연대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2013년에는 코리아연대 충남지역조직인 '코리아충남연
[박길수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은 최근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의 화재로 설 명절을 앞두고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31일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신희철 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일선 세무서
[한지혜 기자] 정부가 ‘보 운영 정상화 사업’ 일환으로 세종보 재가동 추진 움직임을 보이자, 환경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있다.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1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는 올해 5월부터 보를 재가동하겠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세종보는 2018년 전면 개방 후 자연성 회복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윤석열 정권은 객관적으로 증명된 보 개방 모니터링 결과를 폐기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세종시도 이에 부응하듯 ‘2024 국가하천(금강) 지장수목 정비공사’ 이름으로 보 일대 수목을 베어내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에도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추모원은 설 명절을 맞아 약 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조기 개방·운영(오전 8시∼오후 6시) ▲교통약자 등을 위한 비대면 추모목 점검 서비스 운영 ▲온라인 성묘 서비스 ▲실내 분향소 등 편의시설 전면 개방 ▲임시 보건실 운영 등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추모목 점검 서비스는 추모목 생육상태 점검
[황재돈 기자] 법원이 SNS 오픈채팅방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전직 소방관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 29일 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35)에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과 5년간 아동 및 장애인 관련 기관의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22년 7월 충남 아산 한 모텔에서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피해 여성(당시 18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3년차 소방관이던 A씨는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박길수 기자] 코레일테크(대표이사 조대식) 기술사업본부는 철도이용고객과 현장 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9일 ‘설 대수송 기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설 대수송을 앞두고 일반전철전력사업소, 일반곤지암통신사업소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수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작업 중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열차운행선 작업현장 안전관리점검 ▲품질상태 점검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특히, 양덕희 기술사업본부장은 “설 명절 기간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경강선 노선 현장에 직접 방문해 소속 직원들과 함께 업무를
[지상현 기자]첫 부임한 중학교에서 제자를 10여차례 성폭행한 중학교 교사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32)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등의 취업 제한 10년을 선고했다.충남 천안지역 중학교 교사인 A씨는 2022년부터 담임으로 근무하던 중 제자인 피해자를 상대로 3개월에 걸쳐 5차례 추행과 15차례
[박길수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와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신교통수단 활성화와 지역교통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앞으로 양 기관은 신규 공공교통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교통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철도 운영사업 참여 협력체계 구축 ▲친환경 트램 시대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수행 ▲신교통수단 등 교통분야 사업 공유 등이다.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대전교통공사의 무사고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