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전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 전경.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하늘숲추모원(이하 추모원)은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에도 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추모원은 설 명절을 맞아 약 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조기 개방·운영(오전 8시∼오후 6시) ▲교통약자 등을 위한 비대면 추모목 점검 서비스 운영 ▲온라인 성묘 서비스 ▲실내 분향소 등 편의시설 전면 개방 ▲임시 보건실 운영 등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모목 점검 서비스는 추모목 생육상태 점검 및 환경정화 후 사진을 촬영한 고객에게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 사전 예약자에 한한다.

박석희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은 “추모원을 방문한 모든 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설 연휴 기간에는 추모원 내 혼잡이 예상되오니 온라인 성묘와 사전 성묘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하늘숲추모원 누리집(sky.fowi.or.kr)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031-8079-80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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