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홍종원 의원(중구2·민주당)은 15일 "신축 야구장 건설은 대전시 100년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대전시 100년 미래를 위해 신축 야구장을 '돔'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시의회 24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돔구장은 개방형에 비해 건설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만 비나 눈, 폭염 등과 같은 기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실내활동이 가능한 복합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기가 없는 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 및 공연 유치를 통해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대전시의회는 15일 오전 제244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16건과 조례안 23건, 규칙안 1건, 동의안 7건, 의견청취 1건, 보고 6건, 건의안 2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종명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추가지원 촉구 건의안’, 오광영 의원의 ‘고경력 과학기술인 활용과 지원을 위한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본환 의원은 ‘대전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원'들을 위해 대전시가 감정노동 권리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담 공무원들을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전시의회 채계순(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오후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컨택센터 노동자 권익증진 방안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콜센터 직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어려움을 토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춘기 시 노동권익센터장은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례가 만들어졌으나 권익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부분은) 이뤄지지
대전시가 마련한 '양성평등' 토론회에서 '양성평등'과 '성평등' 용어를 둘러싼 설전이 벌어졌다. 성평등이 성소수자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런 시각도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맞받았다. 12일 대전시는 민선 7기 세대별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인지' 정책 마련을 위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0~60대 시민과 함께 '양성평등 공감정책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순분씨 별세, 김경훈(뉴스1 대전충남본부 취재부장)씨 모친상 빈소 : 남대전장례식장 5호실발인 : 14일 오전 8시장지 : 충북 옥천군 서정리 선영연락처 : 042-285-4004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애인연대)가 “(장애를 가진) 우리의 아들·딸들을 살 수 있게 도와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장애인연대는 12일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구 한 단기보호시설에서 시설 대표가 전기충격기로 장애인을 학대했다”며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고 응당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또 "시설 대표는 내달 24일까지 시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됐으나 기간이 끝나면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일시적 분리조치가 아닌 영구 접근금지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가 지난 9일 조업정지를 앞둔 현대제철의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것을 두고 "주민 안전보다 기업을 우선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11일 대전·충남녹색연합(이하 녹색연합)은 논평을 내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해야 할 국민권익위원회가 기업의 이익을 보전하기 위해 이런 판단을 내린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환경부와 충남도가 명백히 위법행위임을 확인했음에도 기업 이익을 이유로 현대제철의 손을 들어준 것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경제적 논리에 내어준 것"이라고 맹비난했다.국민권익
대전·충남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파크' 사업 공모에 최종 탈락했다.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될 스타트업 파크는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가 선정됐다.대전시는 KAIST와 충남대학교, 대덕특구 등 첨단기술력을 활용해 'D브릿지' 사업 계획을 공모하고,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활용하고자 했다.대학·연구기관·벤처기업 등 첨단기술력이 집적돼 사업 선정에 유리할 것이란 평가가 있었으나 10일 이뤄진 선정평가위원회(창업정책 전문가 5명, 건축·공간조성 전문가 5명, 중소기업 분야 언론인 3명) 3차 심사에서 최종
청년문화 운동단체 '대전문화협동조합'이 오는 18일까지 17~27세를 대상으로 '청년문화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강은 8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문화단체 및 지원사업 관련 '회계' ▲소상공인 법률 및 인권을 다루는 '법률' ▲근현대사 중심으로 사건·건물·이웃 등을 다루는 '대전역사' ▲각 상황별 현상에 대한 행동경제학 중심의 '경영전략 & 대중심리' 등으로, 이후 문화기획 전문소양을 위해 필요한 부
국내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1회 대전국제IP페스티벌'이 오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16일 전국 최초로 지식재산 창출·활용과 관련된 국내외 산·학·연·관 단체 등 700여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지식재산 활용 우수사례와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참가자 간 심화 간담회(파워네트워킹)를 실시할 예정이다.오전 10시 개막식이 열리며, 10시 40분부터 국제 연합(UN) 전문기관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장이 인공지능 분야와 관련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세종시 출범 이후 가속화되는 인규 유출과 원도심 쇠퇴로 고심에 빠진 대전시가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부와 국회를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5월 정례브리핑에서 "역세권을 포함한 원도심 지역을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치권 협조만 잘 되면 혁신도시 유치가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세종시와 대전은 상생 발전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블랙홀' 상태"라며 "그동안 혁신도시에서 제외돼 역차별을 받은 충남과
대전시가 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녹색경영대상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녹생경영 이미지를 높이고 환경경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정부 포상이다. 대전시는 지난 5월 22일 최종심사를 거쳐 단체(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대전시 주요 환경정책은 ▲환경성질환 예방⋅치유프로그램 개발⋅운영 ▲온실가스 감축 노력 및 기후변화 대응 ▲먼지 먹는 하마 플랜 등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추진 ▲노후하수관로 정비 및 건전한 물 순환체계
청년 인구 급감으로 고심 중인 대덕구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1인 미취업 청년가구에 월세를 지원하고, 청년 창업 조례를 제정할 계획인 가운데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각광 받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9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기준 대덕구 인구는 17만 9829명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다. 구가 파악하고 있는 유출 인구 중 20~30대 청년 비율은 약 46%다. 인구절벽 위기를 느낀 대덕구가 청년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책을 세우는 이유다.대덕구는 지난해 10월 새로운대덕추진단을 1
대전시가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 촉진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중구 선화동 136-2번지 일원 ‘선화2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변경·고시했다. 사업시행자인 조합 측은 후속 조치로 건축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선화2구역 재개발 사업은 사업부지 5만 9034㎡ 중 상업용지 4만 649.3㎡에 ▲아파트 49층 1596세대 ▲오피스텔 37층 372실 ▲판매시설 4층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정비기반시설 1만 8384.7㎡를 도로, 소공원, 공공공지로 조성한다.지난해 1월 정비계획 변경 후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평화나비대전행동 및 양대노총 대전본부 등은 "파렴치한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한다"며 "일본은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즉각 사죄하고 판결대로 배상하라"고 촉구했다.8일 오후 이들 단체는 대전평화의소녀상 옆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정부가 반도체 등에 필요한 물품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추가 보복조치 발동까지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가 지난해 대법원이 판결한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라는 점에 분노한다"고 밝혔다.또 "대법원의 판결은 정당하다"며 "피해자들에게 사과는커녕 침략범죄에 대해 인정조차 하지 않은 일본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8일 대전시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시민만족도 조사결과를 두고 "난독증에 가까운 자의적 분석"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한국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수상한 여론조사가 지난 대전시의 실정을 덮을 수 없다"며 "난독증에 가까운 자의적 분석과 자화자찬으로 시민들을 호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대전시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정성과에 대한 시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대체로 만족한다’가 65.6%, 시정운영 기대감에 대해선 ‘지금보다 잘 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70.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전시가 오는 17일 시내버스 노조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와 관용버스를 무료로 공급하고 도시철도를 50회 증회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파업 발생에 대비해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회사(산호교통, 경익운수, 협진운수)와 비노조원의 시내버스 411대 정상운행, 전세버스 임차, 도시철도 증회, 택시부제 해제 등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세버스 200대와 관용버스 34대를 비상수송에 동원,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철도를 하루 240회에서 290회로 50회 증회하고, 4만 300
공직기강 해이로 도마 위에 올랐던 대전시가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최근 '공직문화 혁신 추진단'을 구성했지만 운영 초기 단계부터 난관을 겪고 있다. '상향식 혁신'을 위해 자발적 참여자를 모집했으나 단 1명만 지원, 결국 '하향식 규제' 수준에 불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 내 불법 미용시술 등으로 떨어진 공직기강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2일 '공직문화 혁신 추진단'을 직원 12명(단장, 부단장 포함)으로 구성, 내달쯤부터 활동에 돌입하
대전시가 대덕구 석봉동 신탄진네거리 굴다리에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을 도입, 범죄 예방을 위해 시민안전 보행로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신탄진네거리에서 석봉네거리 방향 신탄진 굴다리 양측 126m 구간에 보행로 내부 안심시설인 ▲CCTV ▲안심벨 ▲반사경 ▲고보조명 등을, 출입구 양측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총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공공서비스디자인 공모전 대상작 ‘안심 빛 나루’를 출입구 4곳 설계에 반영, 신탄진 과거 나루터의 모습을 현
대전시가 '2018년도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아 국비 2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 및 세종을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를 대상으로 기업성장 중심의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4등급(S, A, B, C등급)체계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전시는 2012년 지역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 실시 후 처음으로 ‘S등급’을 받았다.평가대상은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에 해당하는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기능성소재와 지역연고(전통)사업, 기업지원 서비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