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을 통과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 중 임존성 인근 구간은 터널로 조성될 전망이다.13일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서부내륙고속도로 대흥구간(9공구)을 임존성 하부에 터널을 뚫어 통과시키려는 서부내륙고속도로㈜의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했다.대흥지역은 향교, 동헌, 의좋은형제비 등 역사적 문화재와 예당저수지가 접해있는 천혜의 자연환경 지역이다.서부내륙고속도로㈜가 군에 접수한 현상변경허가 신청서에는 봉수산을 관통(대흥면 교촌리∼광시면 신대리 구간)하는 거리는 총 4.1㎞다. 이 가운데 임존성 문화재 보호구역 1.
홍성군은 13일 청소년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23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은 총 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홍북읍 대동리 일원 2만5445㎡에 지하1층, 지상 3층(연면적3900㎡) 규모의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한다.이곳에는 작은도서관, 생활문화공간, 체육활동공간, 공연장, 상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또 청소년 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에 22억6000만원을 투입해 소년소녀합창단,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운영하고, 장애인 멘토링사업, 역사대장정 등 50여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위기청소년을 위
충남 예산군은 2020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으로 100여가구에 총사업비 5억2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지열발전 등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에 따라 주택에 3kW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 502만8000원 중 보조금으로 376만7000원(국비 251만원, 도비 37만7000원, 군비 88만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은 126만1000원이다.군에 따르면, 올해 주택지원사업의 태양광 국비 보조금은 지난해 대비 30%에서 50%로 확대돼 이전보다 적은 자부담으로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충남 예산군이 서울특별시 중구와 협력해 통일로(서대문역~염천교) 가로 녹지대에 예산사과나무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9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하는 사과나무 거리는 서울시의 유실수 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통일로 가로 녹지대 보행공간 양측에 예산사과나무 130여주를 심어 조성한다.사과나무 거리 조성을 위해 예산군은 서울시, 중구청 등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협약인 서신에 의한 서면협약을 8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중구청은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중구 통일로(서대문~염천교)
충남 예산군의 대표 관광 명소인 예당호 출렁다리가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군은 이번에 국내 곳곳의 유망 야간 관광자원과 프로그램 명단에 포함된 만큼, 코로나19 종식이후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케팅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야간관광 100선에는 전국의 유명 야간 관광명소들이 이름을 올렸다.충남에서는 예산군의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해 서산시의 서산해미읍성, 부여군의 궁남지와 정림사지 등 3개 시·군 4개 관광지가 순위에 올랐다.특히, 예당호 출렁다리는 오는 25일 아름다운 조명과 볼거리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에 빠진 휴강강사들의 인력을 활용, 면마스크를 제작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 예방의 일환으로 7일부터 관내 유아 및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이번 마스크 배부대상은 관내 유아 및 초·중·고 학생이며, 9일까지 유아 53개소 1514명, 초등학생 24개소 2846명, 중학생 11개소 1778명, 고등학생 2319명 등 총 95개소 8457명에 전달할 예정이다.군은 면마스크 8720매와 보건용 마스크 2만395매, 손소독제 1
홍성군은 8일 홍성한우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1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홍성한우 브랜드 전문점을 확대하기 위해 4월 중 공고·모집 절차를 진행한다. 대상은 홍성군 내 음식점, 식육판매 업소, 가공업소 등이다. 군은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 2곳에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2대(3억2000만원)를 지원하고, 물류지원비 1500만 원도 확보한 상황이다. 군은 또 한우 개량과 보존을 위해 2억5600만원을 투입하고, 고급육 출산장려금사업으로 2억 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한우 육성률 향상사업, 판매행사비, 브랜드 포장재
홍성군은 7일 아이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우선 광천읍 대평리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에 '잇슈 놀이터'를 연말까지 조성한다. 잇슈 놀이터에는 영유아·아동의 자연 친화형 놀이가 가능한 실내 자연놀이터와 부모를 위한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군은 또 남장골 어린이 공원과 홍예공원일원 등 2개소에 4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후변화 에너지 체험 놀이터를 상반기 내 조성할 계획이다. 홍북읍 신경리 1717 일원에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신한옥형 이동 숲체험원 창
충남 예산군이 무인중고휴대폰매입기 ‘민팃ATM’ 설치 3개월 여 동안 120여 대의 휴대폰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환경문제와 개인정보유출 방지 등 장점을 활용하는 차원에서 ‘민팃ATM’ 활용을 독려하고 나섰다.7일 군에 따르면, 집 안에 방치된 중고 휴대폰이나 폐휴대폰을 판매하거나 기부할 수 있는 무인매입기 ‘민팃ATM’를 지난해 12월 27일 군청 1층 로비에 설치했다.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였다.휴대폰은 그냥 버려질 경우 자원 낭비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등의 2차 문제를 발생하고 각종 개인정보 등이 유출 될 수 있는 문제
충남 예산군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 휴장을 4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코로나19의 예방과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일환으로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 휴장을 결정한 상황에서 해외유입과 집단감염이 계속되자 이달 12일까지 휴장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휴장 기간 동안 예당호 부잔교부터 출렁다리까지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며, 야간 경관조명도 운영을 중단하나 예당호 문화광장과 느린호수길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예당호 출렁다리는 3월에도 매 주말마다 2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군은 2일 소비위축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해양수산복합센터 상가 입주민을 위해 매년 5% 인상방침이었던 사용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결정으로 센터에 입주한 소상공인들은 약 22만원 절감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또 4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72종) 임대료를 전액 감면키로 하고,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납기를 3월에서 6월로 연장하기로 했다.이밖에도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예산군은 1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68건을 발굴·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발굴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대상 공모제안 추진 ▲상반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부문 집중관리 ▲저소득층 지원사업 신속추진 ▲코로나19 피해자 지방세제 지원 ▲지방세외수입 지원 및 군유재산 사용 대부료 감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 추진 ▲유료관광지 한시적 무료 또는 가격할인 운영 ▲운수업체 특별재정지원 ▲지역화폐 확대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온라인마켓 구축 등이다.아울러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민
홍성군은 1일 교육부 온종일돌봄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돼 홍성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온종일돌봄 정책을 우수하게 추진해 돌봄서비스 내실화가 우수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10개 시·도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군은 맞벌이 가정과 내포신도시 아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2018년부터 돌봄센터를 설치해 홍성초, 홍주초, 내포 LH스타힐스 단지 등 3개소 6개실 12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특히 군은 전국 최초 교육부 주관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홍성군은 30일 어르신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안전·복지·체육 인프라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19억 원을 들여 독거어르신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노인돌봄기본, 노인돌봄종합, 단기가사서비스 3개 사업을 통합했다. 사업수행기관도 3개 권역, 3개 기관으로 분담화하기로 했다. 군은 또 2억3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화재, 가스감지센서를
예산군은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디앤케이컴텍, ㈜유기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547억 원을 들여 예산일반산업단지와 예산신소재산업단지 4만9702㎡ 부지에 공장을 신설·이전키로 했다. 시는 투자 완료시 9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산일반산단에 들어서는 ㈜디앤케이컴텍은 건축용 단열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며, 예산신소재산단에 이전하는 ㈜유기산업은 바이오차(토량개량제)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황선봉 군수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홍성군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청운대학교, 솔리스아이디씨(주)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특화산업을 개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협력과 전문 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일 도청에서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 2700억 원을 들여 내포신도시첨단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AI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T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한 건물에 모아 통합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한
충남 예산군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명품 산업형 관광도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예산군은 2020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수립·공표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군은 올 한해 고용률 70.4% 달성과 민간·공공일자리 5875개, 직접일자리 3344개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특히 취업애로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지역특산물 활용 고부가가치 일자리창출, 청년창업
예산군의회는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지역민을 돕기 위해 국외연수비 5500만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반납한 예산은 코로나19 관련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구 의장은 "이번 예산반납 결정은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원들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결정됐다"며 "아울러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58회 임시회를 열어 긴급 생활안정 지원 관련 조례안과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3일까지 4일간
예산군은 2020년도 1회 추경예산 150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소상공인·운수업체·실직자 등의 민생안정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긴급생계지원 52억원 ▲실직자 등 긴급 생계지원 10억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3억원 ▲택시근무여건개선 3억원 ▲저소득층한시생활지원 18억원 ▲아동양육한시지원사업 9억원 등 95억원을 우선 반영했다.또 ▲복지시설 방역물품비 5000만원 ▲보건소 선별진료소장비지원 1억원 ▲코로나19 대응 방역장비지원 등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예당호 출렁다리를 임시 휴장한다 24일 밝혔다. 휴장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로 예당호 부잔교부터 출렁다리까지 폐쇄하고, 야간 경관조명 운영도 중단키로 했다. 다만, 문화광장과 느린호수길은 정상 운영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매 주말 2만 여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는 지역 관광명소다. 황선봉 군수는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휴장은 군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하게 됐다”며 “군민께서도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