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되면서 예당호 출렁다리를 임시 휴장한다 24일 밝혔다. 

휴장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로 예당호 부잔교부터 출렁다리까지 폐쇄하고, 야간 경관조명 운영도 중단키로 했다. 다만, 문화광장과 느린호수길은 정상 운영된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매 주말 2만 여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는 지역 관광명소다. 

황선봉 군수는 “예당호 출렁다리 임시휴장은 군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하게 됐다”며 “군민께서도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개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를 예방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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