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군민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군은 2일 소비위축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해양수산복합센터 상가 입주민을 위해 매년 5% 인상방침이었던 사용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결정으로 센터에 입주한 소상공인들은 약 22만원 절감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또 4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72종) 임대료를 전액 감면키로 하고,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납기를 3월에서 6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를 대상으로 수시신고분과 정기분지방세를 6개월 이내에서 납기 연장 또는 징수 유예키로 하고, 시장사용료도 휴장조치에 따라 경감을 검토 중이다. 

김석환 군수는 “함께 하고 함께 나누면 바이러스와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며 “군정 전 분야에서 군민 재정 지원 혜택을 모색해 코로나19 파고에 맞서는 군민들에게 방파제 같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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