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한국적인 매운맛부터 중국의 마라 탕까지 매운맛 열풍이 그 맛처럼 뜨겁다.매운 음식이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속설과 함께 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특허받은 매운 소스 중독되는 매운맛 인기 삶의 향기, 맛의 깊이 있는 곳대전시 서구 길마2동 행정복지센터 뒤편에 위치한 ‘영희네매운등갈비찜’ 본점(대표 김두일)은 특허 받은 매운 소스로 자연스럽고 건강한 매운맛에 초점을 맞춘 매운 갈비찜전문점이다.특히 스트레스 받았던 직장인들이 이곳에서 풀
최근 메뉴를 선정하는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져 양질의 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찾고 있다. 한 끼를 먹어도 퀄리티 높은 음식을 찾는다. 하지만 요리에는 단순히 정해진 레시피를 따르는 것 이외에 만드는 이의 철학과 개성이 담겨 있다.어머니 손맛 건강밥상 거저울 곤드레돌솥밥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지족우체국 주변에 위치한 ‘거저울 곤드레돌솥밥’은 김민애, 박찬우 노부부가 강원도 영월 산 곤드레 나물로 지은 돌솥 밥에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가정식 반찬을 곁들인 건강밥상전문점이다.메뉴는 곤드레돌솥밥을 비롯해 거저울에서만 맛볼
옛 충남도청 옆에서 43년 동안 돼지김치찌개 등 가정식 백반으로 유명했던 학선식당이 대전시 중구 은행선화동 주민센터 앞으로 이전했다.43년 돼지김치찌개로 유명 4월 은행선화동주민센터 앞으로 이전학선식당은 고성곤(73),유명희(70) 노부부가 43년을 한곳에서 자리를 지켜오면서 묵은 장맛의 구수함을 전해주며 그리움과 추억의 장소로 통했다. 하지만 지난 4월 건물주 사정으로 부득이 이전을 했다. 대전에서 가정식 백반 집으로는 가장 오래된 곳이다.가정식 백반은 역시 가정집에서 먹어야 제 맛이 난다. 학선식당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
직장인들은 매일 점심은 어디서 먹을까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이 메뉴 하나만큼은 모두가 고개를 끄덕인다. 가정식 백반 즉 집 밥이다. 항상 먹는 것이 거기서 거기고 특별히 입맛을 당길만한 메뉴를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가정식 백반은 쌀밥을 필두로 다양한 반찬이 제공되어 집 밥과 같은 가정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제철에 나오는 식재료를 활용해 반찬을 자주 바꾸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전라도 어머니 손맛 느끼는 고급 진 집 밥 ‘사랑담은‘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유성구청 옆에 자리한 ‘사
말복이 지나도 계속되는 폭염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친다. 이런때 삼계탕, 민물장어 같은 보양식도 생각나지만 확 당기는 메뉴가 바로 살얼음이 둥둥 떠 있는 시원한 냉면이다.냉면은 조선시대 숙종과 고종이 냉면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음식이다. 계절을 가리지 않는 냉면마니아들도 꽤 있지만 냉면은 그래도 한 여름에 먹는 것이 제격이다.하지만 냉면은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음식이다. 때문에 어디에서 먹느냐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냉면에는 흔히 평양식과 함흥식으로 나눈다.일반적으로 평양냉면
족발만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음식이 또 있을까. 흔히 족발 맛이 거기서 거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도 제대로 된 족발 맛을 못봐서 그럴게다. 족발이라 해서 다 똑같은 맛이 아니다. 족발 재료부터 손질방법과 삶는 방식 등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대전 유성지역에서 쫀득한 맛과 촉촉하고 윤기가 잘잘 흐르는 영양만점 건강식 족발하나로 직장인들의 퇴근길 술안주와 국민야식으로 각광받는 곳이 있다. 위생청결 최우선 족발 유성 대표족발전문점 노박네 황족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유성신협 본점 옆에 있는 ‘
퇴근길 회식에는 뭘 먹을까 고민이 따른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적인 외식메뉴는 돼지고기다. 특히 돼지특수부위와 뒷고기는 부위별로 다른 맛을 내기 때문에 각자의 입맛에 따라 선호하는 부위를 선택해 맛볼 수 있다.뒷고기는 퍽퍽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싼값에 다양한 부위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뜨고 있다.뒷고기 대전원조 육가공업체 거치지 않고 직접 작업 최고 신선도 자랑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신협 정문 앞에 있는 ‘마시기통차’ (대표 김재원, 안진근)는 연탄불에 돼지특수부위와 뒷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워먹는 추
again1995.1995년 대전 전민동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햄전골 스테이크가 만년동에 다시 등장했다.대전시 서구 만년동 KBS정문 앞에 있는 ‘1995 햄전골 스테이크’는 최광춘 대표가 경기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1995년 본인의 히트작 햄전골 스테이크를 24년 만에 다시 고객들에게 선보인 곳이다.1995년 전민동에서 대박친 햄전골 스테이크 만년동 다시 등장최 대표는 1993년 대전EXPO때 서울을 떠나 대전과 인연을 맺었다. 독립기념관 썰매 장과 캠프장을 운영했으나 소송과 교통사고까지 당해 생사의 기로에 서기도 했다. 하
최근 블랙 푸드의 왕 흑염소가 삼복더위 보양식으로 뜨고 있다.대전시 중구 침산동 청소년수련마을 주변에 있는 ‘청양골'(대표 이유순)은 유등천 상류지역에서 시골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에서 흑염소탕을 비롯해, 수육, 전골을 비롯해 닭백숙, 오리백숙 등을 전문으로 하는 보양식전문점이다.청양골 흑염소 등 보양식전문점 4~8월말까지 운영행정구역은 대전광역시에 속해 있지만 도시와는 동 떨어진 산골짜기 마을이다. 하지만 사정동 네거리에서 승용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곳에 있다. 특히 일 년에 4월부터 8월 말까지 5개월만 문을 여는 곳으로
외식업계에 뉴트로(new-tro)열풍이 대단하다.뉴트로는 뉴(new)와 레트로(retro복고)의 합성어다. 레트로가 중장년층에게 과거를 그리워하면서 과거에 유행했던 것을 다시 꺼내 그 향수를 느끼는 것이라면, 뉴트로는 같은 과거의 것인데 이걸 즐기는 젊은 세대에겐 신상품과 마찬가지로 새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60년 구옥 3채 리노베이션 전통과 현대 조화가 어우러진 치유공간 소이헌최근 대전 선화동 주택가에 뉴트로(new-tro)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브런치 카페 ‘공간 소이헌(笑而軒)’이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 중구 선화동 대전세
물가에 나가 별미를 맛보는 소풍이 있다. 천렵(川獵)놀이라고 한다. 더위를 피해 여가를 즐기며 냇가에서 고기를 잡으며 즐기는 놀이로 봄, 가을에도 즐기지만 여름철에 주로 즐겼다고 한다.어죽은 강이나 냇가에서 고기 잡으며 노는 천렵에 빠질 수 없던 음식이다. 충남 천안에 삼복더위에 지친 몸을 쉬어가며 보했던 선조들의 지혜가 묻어나는 어죽으로 화제가 되는 집이 있다.활어 민물고기 사용한 추억의 맛 자연의 맛 그대로 보양식 달래강 민물어죽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하장리 포도원감리교회 옆에 위치한 ‘달래강 민물어죽’은 이경은(61), 이
대전에 짬뽕전문점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대체로 영업이 잘되는 걸 보면 대전 사람들의 짬뽕사랑은 대단하다. 특히 평범한 짬뽕은 먹지 않을 정도로 입맛이 단련된 대전에서 생물짬뽕과 소고기짬뽕으로 화제가 되는 곳이 있다.40년 중식요리 명장 정통 중식요리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곳대전시 대덕구 중리시장 앞에 있는 중식당 ‘하선생 생물짬뽕’. 이곳은 40년 중화요리 외곬인생 하남수 대표가 지난해 3월 창업한 중화요리전문점이다.조금은 허름해 보이지만 편안함을 주는 동네중국집을 연상케 하는 빈티지 형태의 전통 맛을 내는 중국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