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홍성군과 예산군 간 협력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가올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함께 대응하고, 시(市) 전환을 위한 주민 공론화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홍성군의회 이병국 의원(나선거구·무소속)은 21일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시 전환과 관련, 이 같은 주장을 내세우며 ‘홍성·예산 운명공동체론’을 꺼내들었다. 이 의원은 먼저 “홍성군과 예산군은 충남도청의 내포이전부터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운명 공동체”라며 “충남 혁신도시 등 지역 청사진은 양
충남 예산군은 군이 방사한 황새 ‘광시’가 지난 16일 대만 타이난 지역에서 대만 탐조가 ‘사맹한(謝孟翰, Meng-Han Hsieh)’ 씨에 의해 관찰됐다고 밝혔다.‘광시’는 올해 9월 8일 군에서 방사된 2020년생 암컷 황새로, 다리에 ‘E37’ 하얀색 가락지를 부착하고 있다.군은 황새 ‘광시’에게 부착된 GPS 발신장치(WT-300)를 추적한 결과 5일까지 전남 신안군 지역에서 머물다가 신안군 도초도에서부터 21시간 동안 1100㎞를 쉬지 않고 비행해 대만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했다.예산황새공원 사육연구팀과 전국황새모니터링네트
황선봉 예산군수가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발판으로 지역의 최대 현안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황 군수는 박연진 충남도 건설교통국장과 함께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홍문표 국회의원과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서해안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삽교역이 반드시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삽교역 신설은 예산군민의 간절한 염원이자 지난 10월 8일 지정된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더불어 내포신도시 주변 여건 변화,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백야 김좌진 장군 순국 90주기 추모제가 오는 25일 홍성군 갈산면 백야사(白冶祠)에서 열린다. 이날 추모제는 추념사,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독립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명부 작성, 참석인원 최소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백야 김좌진 장군 나라사랑 선양의 해’로 선포했다. 군은 또 2023년까지 171억 원을 들여 김좌진 장군 생가지를 대한민국 항일운동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
충남 예산군이 11월부터 관내 버스승강장 43개소에 설치된 발열의자를 가동한다.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발열의자 점검 및 시범 가동 후 1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발열의자는 외부온도가 17℃이하로 내려가면 의자에 장착된 열선을 통해 의자온도가 최고 37℃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됐으며, 발열의자 작동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군은 올해 버스승강장 5개소에 발열의자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발열의자가 설치된 군 내 버스승강장은 총 43개소다.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은 “발열의자 설치 사업은 추운 겨울철 이용객이 따뜻하게
홍성군은 20일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부모 양육부담과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숲친구들, 놀이대장, 이음작은도서관, 천수만행복마을학교 등 4개 돌봄공동체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아울러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돌봄공동체 역량강화와 컨설팅, 모임 지원 등 돌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기관 역할을 수행한다.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근접한 생활권 내에서 이웃과 함께 아
충남 예산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내포보부상촌이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축제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7월 24일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이달 12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기존 계획대로 '제1회 내포보부상촌 가을 축제인 '5색(色)천·불 잔치'를 개최하고 있다.직접 염색한 오색빛깔 천으로 장식된 내포보부상촌에서 아름다운 밤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불'이 함께 어우러져 이름 붙여진 '5색(色)천·불잔치' 축제
충남 예산군이 16일 '제4회 온택트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군은 16일 예산시네마 앞 광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온택트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은 식전공연과 점등식, 국화전시장 관람, 열린장터 관람, 삼국 전시관 제막 및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16일~29일까지 진행되는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기존 진행됐던 축제와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언택트(비대면)가 강
예산군이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기대감을 높여가는 가운데,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효과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군은 충남도와 함께 그동안 혁신도시 제외로 거듭된 불균형 발전을 해소하고자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촉구해 왔으며, 지난 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을 최종 의결했다.이에 군은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달라진 전국 혁신도시의 사례들을 통해 향후 군과 충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이미 지정된 국내 10곳의 혁신도시는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강원, 충북, 전북,
김석환 홍성군수가 15일 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은 재선 이상의 단체장 중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주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수상자들의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탁월한 경영마인드를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김 군수는 전국 최초 아동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며 가족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취임 후 10년간 매월 월급에서 장학금을 기탁해 총 6천여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예산군은 충남도와 지방세연구원이 개최한 2020년 지방세 업무연찬회에서 재무과 손소영 주무관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신보람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가 주관하는 연찬회는 도내 시군이 ‘세정운영’과 ‘제도개선’ 분야의 연구과제를 발표해 경제·사회의 여건변화에 맞는 신세원발굴 및 제도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제, 체납액 징수기법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이번 연찬회에서 손소영 주무관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방안
충남 예산군이 오는 16일 올해 최초로 시도되는 '온택트' 방식의 '제4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그동안 예산시네마 앞 광장 및 예산전통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돼 온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이 강조되는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지난 1년간 삼국축제 개최를 위해 재배된 국화를 관내 곳곳에 분산 배치하고 기획 전시와 온라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며, 행사장 내 공연이나 체험 등 상시운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충남 홍성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군은 14일 강원도 화천 양돈 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을 차단키 위해 비상 방역대응 체제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ASF는 돼지에 감염 시 발열이나 출혈성 병변을 일으키는 국내 1종 법정전염병으로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우선 군은 양돈농가 350호를 대상으로 긴급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생석회를 농가에 배부했다.또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가동해 출입 축사차량을 소독하는 등 감염병 차단방역에 나섰다. 아울러 소독차량을 이용해 집중소독에 나서는 한편
충남 예산군의회는 12일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제264회 임시회 일정은 10월 12일 개회해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실시하고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관내 군정 주요사업장 답사를 거쳐 16일 조례안 등 안건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군정 주요사업장 답사 첫날인 13일에는 복합문화복지센터 내 사면붕괴 복구사업 현장을 비롯한 10개 사업장을 답사하고, 14일에는 예산읍내 행복주택조성 사업지를 포함한 8개 사업장을 답사한다. 그리고 15일에는 대회리 야구장 시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13일 부터 관내 주요시설을 재개장한다.그동안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관내 시설 및 관광지에 대한 휴장 및 휴관 조치를 시행해왔다.특히 지난 9월 말부터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과 방문객이 예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지 폐쇄와 함께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13일부터 관내 시설 및 관광지를 재개장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재개장한 관내 시설은 지난 9월 25일부터 재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을 비롯
충남 예산군에서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충남 499번)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예산군에 따르면, 삽교읍에 거주하는 20대가 12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내포신도시 소재 보험사에 근무하는 대전 37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지난 5일과 6일 홍성군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8일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격리 당시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지만 9일부터 의심증상이 발현돼 12일 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방역당국은 5번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아
황선봉 예산군수가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계획 등 본격적인 군의 발전동력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11일 황 군수는 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큰 희망이 현실로 성큼 다가섰다”면서 “혁신도시 지정안이 의결되기까지 헌신 노력하고 동참해주신 각 기관단체 임직원과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영했다.특히 혁신도시 지정이 예산군에 미칠 영향과 관련 “1기 혁신도시 지정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수도권에 위치한 국내 유수의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고용,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산업과의 연계발전 등
충남 예산군이 전국적인 출생률 감소 현상 속에서도 전년 대비 신생아 수가 1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군에 따르면, 확대된 모자보건시책 추진을 통해 지난해 출생아 수가 296명을 기록, 2018년 256명 대비 약 40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예산군보건소는 제15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모자보건증진 부문 충청남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산장려지원, 모자보건사업 등 신규 사업 추진실적, 정부 및 도 추진사업 참여도, 출생아 수 증감률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
충남 예산군은 윤봉길 의사가 성삼문의 후손인 유학자 매곡(梅谷) 성주록(成周錄) 선생의 문하생으로 사서삼경, 한시, 한학을 공부했던 ‘오치서숙(烏峙書塾)’의 장소를 현지조사와 증언을 통해 고증했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오치서숙은 윤 의사가 12세였던 1919년 덕산공립보통학교를 자퇴하고 1921년 성주록 선생 아래에서 공부했던 곳이다. 본래 예산군 덕산면 둔1리 둔지미 1길에 자리해 있다고 알려져 왔지만 윤봉길의사기념관은 둔2리 노곡 16길에 위치해 있다는 내용을 증언을 통해 고증했다.이번 고증은 성주록 선생의 생존하는 마지
충남 예산군이 관광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계획을 일부 변경 추진한다. 숙박시설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최근의 경향을 반영키로 한 것. 4일 군에 따르면, 덕산면 사동리와 신평리 일원에 조성된 덕산온천 관광지는 1987년 관광지로 지정됐으나, 환지방식으로 개발해 대부분이 사유지인 까닭에 덕산온천 활성화를 꾀하는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이에 군은 덕산온천 관광지 조성계획의 지구단위계획 중 숙박시설, 여관에 해당되는 82동에 대해 ‘일반숙박시설’을 ‘일반 및 생활숙박시설’로 변경했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