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가 15일 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은 재선 이상의 단체장 중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주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수상자들의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탁월한 경영마인드를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 군수는 전국 최초 아동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며 가족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취임 후 10년간 매월 월급에서 장학금을 기탁해 총 6천여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10만 군민서명운동 전개, 친환경농업육성과 농촌 환경 개선, 청사이전 문제를 거버넌스 행정을 통해 민관협업으로 해결한 사례가 공로로 인정받았다. 

김 군수는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성원해 주신 군민들과 열심히 뛰어준 900여 공직자들이 함께 일궈낸 성과이기에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홍성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