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4.2%를 얻으며 무난한 예고했다.김소연 미래통합당 후보는 38.4.%로 이 후보와 15.8%p 차이를 보였다.15일 오후 6시 15분 이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성과 악수를 하는 등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내기도 했다.이날 이 후보 선거캠프에는 구본환, 조원휘 전현직 대전시의원 등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 10여 명이 모여 방송사 출구조사를 지켜봤다.한편, 출구조사 결과 발표 현장에 이상민 후보는 자리하지 않
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대전지역에서는 민주당 현역들이 우위를 보인 반면 통합당 현역들은 민주당 도전자들과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 변수까지 반영되면 민주당은 최소 4석에서 최대 7석까지 넘볼 수 있는 우위를 점한 것으로 분석된다. 15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 중구에서는 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48.7%, 통합당 이장우 후보가 50.0%로 1.3%p차로 이 후보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중구도 마찬가지다. 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48.9%, 통합당 이은권 후보가 49.8%로 0.9%p 초박빙 승부가 펼쳐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충남지역 11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상당수 지역구가 경합 상태를 보이고 있어 여야 각 선거캠프는 최종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방송사 출구조사에서는 천안을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후보(57.8%), 천안병 이정문 민주당 후보(48.0%), 아산을 강훈식 민주당 후보(57.3%), 당진시 어기구 민주당 후보(43.2%)의 당선을 예상했다.공주·부여·청양에서는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52.5%)가 민주당 박수현 후보(42.9%)를 앞서
4·15 총선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세종갑·을 두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승리가 점쳐졌다. 14일 오후 6시 15분께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각 지역구 민주당 캠프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세종갑 지역구의 경우 홍성국 민주당 후보 51.3%, 김중로 통합당 후보가 34.8%로 16.5%p 차이를 보였다.세종을 지역구는 격차가 더 컸다. 강준현 민주당 후보 57.7%, 김병준 통합당 후보 40.2%로 17.5%p 차이가 전망됐다. 한편, 각 후보자 캠프에서는 투표 시간 마감 직후 후보자와 관계자들이 모
충남선관위가 선거일 직전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내용의 신문을 배부한 지역 언론인을 검찰에 고발했다.15일 선관위에 따르면, 언론인 A씨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선거일 직전에 특정 후보자에게 불리한 내용의 기사가 게재된 신문을 지역 상가 등에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종전의 발행주기와 발행부수를 벗어나는 등 통상방법 외의 형태로 배부해 고발당했다.한편, 공직선거법 95조에는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유리 또는 불리한 기사를 게재한 신문을 통상방법 외의 방법으로 배부·살포·게시·첩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4·15 총선 투표일을 앞두고 세종시와 세종시선관위가 개표소 안심 환경 조성에 분주하다.세종시 개표소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 마련됐다. 사무 종사원 307명이 이날 이곳에서 개표 작업에 참여한다.시는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근무해야 하는 환경을 고려, 개표소에 참하나기술연구원이 후원한 공기정화기 10대를 임시 설치했다.이외에도 투표소 내 선거인 간 1m 거리 유지, 기표대, 기표용구, 투표함 등 수시 소독, 투·개표 전후 방역 등에 주의를 기울이기로 했다. 김려수 자치분권과장은 “개표장에 공조장치가 설치되어 있지만, 밀폐된
미래통합당 천안지역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인물론’과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신범철(천안갑)·이정만(천안을)·이창수(천안병)·박상돈(천안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천안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앞에서 합동유세를 열고 “유권자 한 표로 대한민국을 구해주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박상돈 후보는 “전임 민주당 시장 파면으로 시장직이 공백인 상태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일상이 무너지고 지역경제는 파탄 수준”이라며 “이 위기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은 시장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이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강조했고, 미래통합당은 정권 견제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민주당 충남도당은 14일 오후 성명을 통해 “충남도당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선거운동에 임해왔다”며 “이번 총선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이들은 이어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국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정당에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지난 12일 한 여성의 구슬픈 목소리가 대전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에 흘러 퍼졌다. 이 '희망가'를 부른 주인공은 미래통합당 이영규 대전 서구갑 후보의 아내 여진숙 씨다. 여진숙 씨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우리는 희망을 좋은 것이라 배웠고, 희망 덕분에 여기까지 열심히 살았다"면서 "그 단어가 생소해지는 우울한 시대에서 우리의 삶이 멈춰버린 거 같아 저는 자주 희망가를 부른다"고 운을 띄웠다. 여 씨의 남편 이 후보는 '4전 5기, 이번에는 이영규'라는 캐
21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대전지역 여야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입장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며 투표 전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극복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 심판을 각각 주장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 먼저 민주당 대전시당은 총선후보자를 포함한 8명의 공동선대위원장단 호소문을 통해 “저주와 막말의 과거 정치를 청산하고 희망과 미래를 향한 소중한 선택을 기대한다”며 “대전시민의 현명하고도 준엄한 선택을 겸허히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정부여당만이 코로나19의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충남지역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사례가 지난 총선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조치된 건수(13일 기준)는 고발 12건, 경고 2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고발 20건, 경고 86건과 비교해 68% 줄어든 수치다. 고발된 유형을 보면 기부행위 5건, 허위사실유포 4건, 시설물·선거운동·여론조사 관련 각각 1건씩이다. 이번 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건수가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거운동이 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4‧15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충청권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4월 2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54.4%(매우 잘함 36.0%, 잘하는 편 18.3%)로 집계됐다.이는 전주보다 0.7%p 오른 것이며, 2018년 11월 1주차 조사 이후 1년 5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0.9%p 내린 42.3%로 전주보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