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출구조사 박완주·이정문·강훈식·어기구‧정진석‧성일종 ‘유력’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충남지역 11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다만, 상당수 지역구가 경합 상태를 보이고 있어 여야 각 선거캠프는 최종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방송사 출구조사에서는 천안을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후보(57.8%), 천안병 이정문 민주당 후보(48.0%), 아산을 강훈식 민주당 후보(57.3%), 당진시 어기구 민주당 후보(43.2%)의 당선을 예상했다.
공주·부여·청양에서는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52.5%)가 민주당 박수현 후보(42.9%)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고, 서산‧태안도 성일종 통합당 후보(55.7%)가 조한기 민주당 후보(41.4%)에 앞선다는 예측이 나왔다.
아산갑은 복기왕 민주당 후보(48.3%) vs 이명수 통합당 후보 (50.4%),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민주당 후보(47.0%) vs 박우석 통합당 후보(51.7%)가 초박빙 경합이 예측됐다.
보령‧서천은 나소열 민주당 후보(51.1%) vs 김태흠 통합당 후보(48.9%), 홍성‧예산 김학민 민주당 후보(45.5%) vs 홍문표 통합당 후보(53.3%), 천안갑 문진석 민주당 후보(50.9%) vs 신범철 통합당 후보(46.9%)가 모두 경합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구조사에서 당선이 예상된 후보 측은 박수와 함께 환호했고, 낙선 예상 후보 측은 마지막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본다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