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부생들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5년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학부우수논문상(장려상) 2편과 학부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창의상 1건, 우수상 3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학부우수논문상을 수상한 2팀 중 장하린, 장여진 학생(지도교수 이상금)은 ‘Wi-Fi 7 MLO 환경에서 QoS 만족을 위한 강화학습 기반 동적 링크 스케줄링’이라는 연구에서, Wi-Fi 7의 핵심 기술인 다중링크운용(MLO) 환경에서 QoS(서비스 품질)를 보장하기 위한 강화학습 기반 동적 스케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회장 김종욱)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대전동구협의회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22기 민주평통 동구협의회는 지난 11월 1일 임기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행사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
우송정보대학 RISE사업단은 대덕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와 함께한 참여한 ‘현장형 AI 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안심구역 체험프로그램’을 성료했따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대전RISE사업의 현장인재양성 협업 프로그램으로, 각 대학 1·2학년 재학생과 교수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우선 프로그램 1부는 ‘대학생을 위한 생성형 AI실전노트’ 주제로 실습중심의 생성형 AI특강을 진행했다. 대학생의 학습과 일상생활, 추후 진로분야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2부는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를 방문해 데이터 관리 및 분
세종시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에게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복지 정책으로, 이번 모집에서는 4334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한다.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 2710명 ▲노인역량활용 1068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알선 328명이다.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
세종시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25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SK바이오텍㈜와 지역 인재의 해외 유학 지원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이들은 25일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세종시 지역 인재 해외 유학 지원사업인 ‘세종, 세계로 장학금’ 사업을 세계적인 기업과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진행했다.SK바이오텍㈜는 오는 2026년부터 10년간 매년 5000만 원씩 총 5억 원을 ‘세종, 세계로 장학금’ 등 장학사업으로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세종, 세계로 장학금’은 세종시 관내 대학생 및 졸업생 중 해외 유수 대학의 석사 또는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사회보장계획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구는 지난 10월부터 실무분과회의, TF 회의, 주민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이날 회의를 열고, 내년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마쳤다.이번 계획은 ‘함께하는 진심복지 행복동구’를 목표로 8대 추진전략, 4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사회보장 분야 민·관 전문가, 공무원이 참여한 TF 검토를 통해 ▲폐지사업 3개 ▲수요 변화에 따른 신규사업 3개 등 총 27건의 변경사항이 반영됐다.주요 신규사업으로는 ▲
대전 중구가 25일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5 사랑의 열매 대상’ 시민참여분야 ‘희망장’을 수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함께 나눴다. ‘희망장’은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중구는 ▲대전 최초 기부키오스크 도입으로 소액기부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2040’사업 추진 ▲지역사회 나눔협력 확대 등 나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전달식 이후에는 666
계룡건설과 원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행·시공하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11개월 만에 민영아파트 공급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 이 단지는 5생활권과 6생활권에 분양을 준비 중인 업체의 성패를 미리 측정해 보는 단지라는 점에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일단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려들고, 관심을 끌어내는 데는 성공했다. 주말과 휴일 1만 명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고, 주중에도 발걸음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개관 첫날은 줄 서서 입장을 기다리
“한남대 후배들도 반도체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방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남대 ‘한세미(팀원 황소희, 장수성, 조재영, 지도교수 김운중)’팀이 후배들을 위해 수상 상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24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한세미 팀’에게 장관상 수상 업적을 인정해 총장상을 수여했으며, 학생들은 장관상 수상 상금 300만원 가운데 200만 원을 이승철 총장에게 전달했다.학생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 출전했으며,
이현정 세종시의원(더불어민주당, 고운동)이 25일 “고운동 내 무단 방치된 건축물이 청소년 탈선 공간 사용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범죄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흉물로 전락했다”며 세종시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제102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갖고 “고운주택1길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는 입주가 완료된 지 상당 기간이 지났음에도, 주민 공동시설 및 관리실 용도의 핵심 건물이 공정률 80% 상태에서 3년 가까이 방치된 상태”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남측
대전교육청 '2025 대전미래교육박람회'가 25일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수업, 혁신하는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수업성장, 교육공감, 정책소통의 테마별 프로그램과 힐링카페, AI 디지털 플레이존 등 교육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이날 개막식 기조강연은 생명다양성재단 최재천 대표의‘AI시대의 삶과 앎’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 대표는 AI로 대표되는 미래사회는 지식 전달을 넘어 지혜의 공유가 필요한 시대로 자신만의 통섭적 사고를 키워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의 필요
대전·세종·충북 테크노파크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상생을 도모한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이하 대전TP)는 25일 오전 대전TP 어울림플라자에서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박순기)와 ‘노사합동 충청권 테크노파크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상호기부는 각 기관 임직원 20~30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기관별 기부금을 조성한 뒤 이를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계좌를 통해 납입돼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 사업 등 공익적 목적으로 활용될
대전시가 26일자 인사를 단행했다.다음은 인사 명단.〈승 진〉총 1명◇ 3급(국장급) 1명▲ 체육건강국장 한종탁〈전 보〉총 1명◇ 4급(과장급) 1명▲ 기업지원정책과장 정선화
지난 11월 21일, 음력 10월 3일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켜온 입암(立巖) 민제인 선생의 시향일이었다. 올해도 후손들이 먼저 산소(경기도 남양주시)에 참배하고 재실에 모여 재실시향을 올리고 예를 갖추는 자리였지만, 산소 제단 위에 올려진 두 권의 책은 예년과는 다른 묵직한 질문을 품고 있었다. 하나는 작년에 선생의 생애와 『동몽선습』을 순수 한글로 풀어 엮은 책이고, 다른 하나는 올해 미국에서 발행되는 스코프스(SCOPUS) 등재 국제저널에 게재된 『동몽선습』의 교육철학과 현대 인성교육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다룬 영문 논문 별쇄본
“소나무 단에 하얀 돌 평상은바로 내가 거문고 타던 곳이라네산사람(山客)은 거문고를 걸어두고 가버렸지만바람이 불면 절로 소리를 내네” 다산이 다산초당에 머물던 시절, 문산 이재의(1772~1839)와 주고 받은 시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묻혀 있다 새롭게 발굴되어 지난 2006년 한국학 학술지 ‘장서각’ 14호에 소개된 바 있다. 이재의는 비록 노론 핵심세력에 속했으나 다산과 사단(四端)논쟁을 벌이는 등 학문적 교감을 치열하게 나누었던 지기였다. 당시 영암 군수였던 그의 큰아들 집에 기거하던 이재의가 초당을 찾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국비 10조 원 시대를 활짝 열기 위해 국회 예산 증액의 마지막 관문인 기획재정부 설득에 나섰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기획재정부 유병서 예산실장 등 핵심 인사를 만나 전남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남의 미래성장 기반이 국회 증액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이번 면담은 국회 증액 마지막 단계인 시기에 김영록 지사가 직접 기재부 핵심 인사를 만나 전남의 미래가 걸린 핵심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으로, 국비 10조 원 시대의 개막을 위한 결정적 승부처로 평가된다.김영록 지
대전시의회가 장기요양요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서구6)이 대표로 발의한 '대전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복지환경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해당 개정안은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과 권익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시장은 장기요양요원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해야 한다. 시행계획에는 근무환경 개선 계획, 처우 실태조사 결과 등이 담겨야 한다. 아울러 장기요양요원이 시설 운영과 관련한 위법·부당행위
전남도교육청이 다음 달 여수시 내 동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통학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일 가운데, 방학을 앞두고 한 달 만에 다른 시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시범 사업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지난21일, 전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교육청 강성근 행정과장에게 “지난해 12월, 시의 동 지역 학생까지 통학 지원을 확대하는 것으로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하반기 시범 사업을 거쳐 내년에 전면 확대하기로 했는데 계획과 달리 시범 사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건조·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을 맞아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총 8개월간을 ‘산불 재난 대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예방 활동 강화와 초동 진화 체계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11월 10일 본청 및 읍·면 산불진화대원 65명을 대상으로 산불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어 11월 21일과 24일에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직무교육과 실전형 진화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산림산업과 직원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11월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는 25일 첫날 장세일 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7일까지 3일간 본회의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이루어지고, 28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를 진행한다.특히,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임영민 의원이, 간사에는 장기소 의원이 선임됐다. 금일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민 생활과 밀접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