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반 강화 위한 자문기구 본격 활동

제22기 민주평통 대전동구협의회 출범식 기념촬영 모습
제22기 민주평통 대전동구협의회 출범식 기념촬영 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동구협의회(회장 김종욱)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대전동구협의회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2기 민주평통 동구협의회는 지난 11월 1일 임기를 시작했다. 이들은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수렴,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수여와 활동방향 공유를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김종욱 회장은 “제22기 동구협의회는 ‘새로운 실천과 변화’를 실현하며, 포용과 통합을 통해 지역에서 통일 담론을 한 단계 확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우리의 작은 대화와 실천이 평화와 공존,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제22기 민주평통 대전동구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주평통이 헌법기관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자부심을 가지고 평화통일 실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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