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으로 구속되자 이태원을 방문한 뒤 코로나19 의심증세가 있다는 이유로 보석으로 풀려난 30대가 거짓말이 탄로나 추가 기소됐다.대전지검 공주지청은 별건으로 유죄판결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A씨(30)가 구속을 면하기 위해 이태원에 방문했다고 허위 주장한 사실을 밝혀내고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대전지법 공주지원에서 지난 5월 15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A씨는 법정구속되자 공주교도소 수감 전 문진 과정에서 "5월 10일께 이태원을 방문해
충남 금산군은 오는 7월 1일 지역 내 소비 활동을 진작시키고 부정유통도 방지할 수 있는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모바일 상품권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은행에 방문할 필요 없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Chak’를 다운받아 상품권을 구입한 뒤 QR코드를 통해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모바일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주 역시 은행 방문 없이 소비자 결제일로부터 은행 영업일 기준 2일 이내 자동으로 가맹점주 통장으로 사용금액이 입금된다.가맹점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업종별-상호별 가맹점 검색이 가능하고
한화이글스가 KBO 최다 연패 기록과 동률인 18연패에서 탈출한 뒤에도 좀처럼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으면서 3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한화는 25일 대구에서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와 선발 김범수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을 9-2로 대파했다. 이로써 한화는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9위 SK와의 경기차를 2.5게임으로 유지했다. 11승 34패.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으며, 정은원은 4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삼성전처럼만 하면 더할 나
대전 중구의회가 제8대 의회 출범 이후 2년만에 내린 13번째 징계는 일단 제동이 걸렸다. 법원에서 13번째 징계자인 윤원옥 의원이 제기한 집행정지 요구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대전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이영화 부장판사)는 윤 의원이 중구의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재판부는 결정문을 통해 "징계처분 효력정지 처분의 집행으로 신청인(윤 의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면서 "달리 집행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
“기독교 정신을 가진 한남대학교 후배들도 섬기고, 경청하고, 공감하는 서번트 리더가 되길 희망합니다.”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그려낸 영화 ‘울지마 톤즈’(2010년)를 만든 구수환 감독이 10년 만에 ‘부활’이라는 작품으로 돌아왔다. 구수환 감독은 한남대학교 생물과 79학번 동문이다.KBS 추적60분 PD로, 수십여 편의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이름을 알려온 그가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에서 의료봉사와 선교를 하는 이태석 신부의 삶을 그린 영화를 내놓으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0년 개봉 이후 44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국내 종
대전하나시티즌은 신인 선수 박예찬과 김선호가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의 2차 국내 훈련 명단에 소집됐다고 25일 밝혔다.박예찬은 대전 산하 U-15(유성중), U-18(충남기계공고) 출신으로 올 시즌 고교 졸업 직후 곧장 프로로 직행했다. 김선호는 포항스틸러스 산하 U-15(포항제철중), 광주FC 산하 U-18(금호고) 출신으로 마찬가지로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이다. 박예찬과 김선호는 지난 9일 발표된 U-19 대표팀의 1차 국내 훈련에 소집 명단 36인에 포함되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된 첫
한밭대학교는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미래산업융합대학 주관으로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대전공업고등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밭대는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등 총 11곳의 특성화 및 마이스터 고교와 선취업 후진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교생에 대한 교육과 취업지원, 취업 후 고등교육 기회 제공 등에 나선다.한밭대는 우수한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각 고교에 교수진과 첨단장비 등 교육인프라를 제공해 산업체 수요 맞춤형 전문교육을 지원한다.또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지원, 공학계열 학생을
대전지역 5개 기초의회(구의회) 별로 제8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 있다. 바로 중구의회다. 2년마다 진행되는 원구성때마다 감투싸움으로 인해 지역사회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던 곳이 중구의회다. 2018년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때도 마찬가지였다.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7석을 차지하면서 5석에 머문 미래통합당을 제치고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지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인해 변동이 발생했다.민주당 소속이던 서명석 의원이 의장선거에 출마해 통합당의 지원속에
대전하나시티즌이 FC안양전을 통해 연승을 이어가는 동시에 1위 사수에 나선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오는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이 다시 1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지난 주말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2-0의 완벽한 승리를 기록했다. 승점 14점(4승2무1패)으로 경남FC와 1-1로 비긴 부천FC(승점 13점)를 제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대전의 다음 목표 역시 1위 사수이다. 이번 안양전에서 승리한다면 다른 팀 결과와 상관
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은 24일 금산컨벤션센터에서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교육재정설명회와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회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한 이번 연수는 2020년도 충남교육청 교육재정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학생참여예산제 및 학부모참여예산제 운영 안내, 금산교육지원청 주요사업 설명, 주민의견수렴 등 교육재정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또 2020 학교운영위원장 역할, 권한, 의무와 청탁금지법
목원대 총대의원회는 24일과 26일 이틀간 학생회관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소상공인 돕기!’ 캠페인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캠페인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상호 간 대화 자제 등을 철저히 시행했으며, 권혁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교수, 직원도 헌혈에 동참 및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협조로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헌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원대 인근의 식당과 미용실, 카페
최근 양궁 국가대표로 선발된 남유빈(배재대 레저스포츠학과 4) 선수가 대한민국 양궁 역사를 새로 썼다.25일 배재대에 따르면 남유빈은 22일부터 이틀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 한국 양궁 사상 첫 7관왕을 달성했다. 배재대 양궁부도 계명대를 따돌리고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는 30‧50‧70‧90M와 개인전, 혼성단체전, 단체전 등 7종목을 겨뤘다.남유빈은 대학부 남자 개인전에서 90M 329점, 70M 347점, 50M 336점, 30M 359점을 쏴 총점 1371점으로 대회
충남 금산군은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 지난 24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2차 인재육성 장학생 44명을 선발해 66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장학생 선발은 금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추가 모집한 결과 총 81명이 접수했으며, 장학생선발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부문 40명, 희망부문 4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다만,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략됐다.1차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난 5월 대학생 57명을 선발해 9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이에 따라 올해 인재육성 총 장
김준식 공군참모차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25일 오전 공군본부 부·실·단장 및 인근지역 부대장들과 함께 대전국립현충원 현충탑을 방문해 국가의 부름을 받고 나라를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김 차장은 방명록에 “우리의 오늘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다시는 아픔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썼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를 낸 충남교육청 공무원에게 항소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최희정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 대한 항소심에서 금고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8년 10월 18일 오후 5시께 충남 아산시 소재 스쿨존을 운행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7)를 친 혐의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대전지법 천안지원)는 교통사고 과실이 없다는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금고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24일 코로나19 감염 치료와 확산 예방을 위해 의료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전국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충남대 LINC+사업단은 지난 22일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한서대학교 LINC+사업단과 충남대 가족회사인 내일테크놀로지(주)를 지목했다.LINC+사업단 김동욱 단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
대전 중구의회가 제8대 의회 출범 이후 2년만에 무려 13번째 징계를 내린 가운데 13번째 징계가 제대로된 징계인지 이번 주중 법원 판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대전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이영화 부장판사)는 윤원옥 중구의원이 중구의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해 24일 심문 기일을 열고 윤 의원과 중구의회 측 입장을 듣고 변론을 종결했다.이날 윤 의원은 변호인인 송행수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재판부에 전달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SNS를 통해 생각을 말하는 것은 의정활동 중 주민과 소통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의원
충남대학교는 의과대학 조은경 교수가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충남대에 따르면 로레알코리아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이 주관하는 ‘2020 제19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의 학술진흥상 수상자로 결핵의 병인 규명과 신개념 치료제 개발에 공헌한 조 교수를 선정, 발표했다.조 교수는 지난 23년간 기초의과학 연구 분야, 특히 감염과 선천 면역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생 교육에 전념했으며, 결핵과 패혈증 등 세계적인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원이 식약처가 메디톡신주 등 3가지 제품에 대해 내렸던 품목허가취소 처분 등을 7월 14일까지 잠정 유예 결정을 내렸다.대전지법 제1행정부는 메디톡스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해 "사건의 심리 및 종국 결정에 필요한 기간 동안 잠정적으로 이 사건 처분의 효력을 일시 정지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18일 메디톡스가 메디톡신주와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를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하는 과정에서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허가 취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한밭대학교는 오는 29일과 30일, 다음 달 2일 등 총 3일 동안 재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O2(On+Off) 공기업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감에 따라 대규모 집합교육은 어려워진 반면,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 시행으로 공기업 채용준비생은 오히려 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으로 마련됐다.온라인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소그룹 집합교육 장면을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해 현장감을 높이고, 댓글 등을 통해 수업의 집중도를 제고